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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운사이징’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가 뜬다
  • 주택시장 ‘다운사이징’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가 뜬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단위의 변화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서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526만8211가구(23.1%)로 나타나며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약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는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는 총 93만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60㎡ 이하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올해 같은 기간 전용 60㎡ 이하의 매매 거래는 34만8294건으로 전체 거래의 3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20만1591건보다 무려 72%가 오른 것이다. 매매가에서도 전용 60㎡ 이하는 다른 평수보다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천안 쌍용역 코오롱 하늘채’ 전용 59㎡는 올해 8월 3억500만원(26층)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3월 매매가인 2억5900만원(23층)보다 4600만원이 오른 가격으로 5개월 만에 약 18%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단지 전용 84㎡의 경우 올해 5월 3억4250만원(3층)에 거래가 성사됐으나 지난해 11월 매매가보다 약 5% 오르는데 그쳤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투시도. (사진=삼부토건)충남 천안에서는 삼부토건이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를 분양 중이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동남구 신방동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전 세대 가운데 전용 59㎡를 60% 이상 공급해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공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59·75·84㎡ 총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금호산업이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중이다. 단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62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단지로 59A·B·D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청주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를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총 2415가구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서희건설은 경기 용인시에서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2~105㎡ 총 1963가구 규모로, 이 중 9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60㎡이하 소형면적인 52~59㎡가 1423가구로 일반에는 773가구가 공급된다.
2020.09.18 I 정두리 기자
  • [재송]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KG동부제철(016380)=2019년 9월 19일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KG동부제철㈜ 보통주의 보호예수기간이 2020년 9월 19일 만료된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계열사인 진에어와 항공기 1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연장한다고 공시. 계약체결 방식은 수의계약 방식이며 거래금액은 293억5100만원. △천일고속(000650)=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46의 토지 및 건물을 지원홀딩스에 190억원을 받고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23.74%에 해당하는 규모.△미래산업(025560)=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상하이 소재 자회사 유니모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HANGHAI) CO.,LTD와 18억8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인 277억원 대비 6.82%에 해당.△KT&G(033780)=자기주식 250만주를 2020년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취득했다고 공시. 이로써 KT&G의 자기주식 총 보유수는 1321만2574주로, 비율은 9.6%까지 늘어. △SK네트웍스(001740)=계열사인 자동차 대여사업 업체 SK렌터카의 주식 1152만700주를 약 10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금호전기(0012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이연제약(102460)=뉴라클제네틱스와 총 100억원 규모의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002320)=계열사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지난해 6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대여한 대여금의 출자전환을 실시한다고 공시. 거래 대상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보통주 458만9510주로 거래금액은 총 229억4800만원.△태평양물산(007980)=NH투자증권과 체결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을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한다고 공시.△이수페타시스(007660)=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150만1827주를 전부 매각했다고 공시. 보통주 1주당 처분가액은 5444원으로 처분가액 총액은 81억7594만원.△LS(006260)=자회사인 LS전선과 보칼리스 인터네셔날 B.V.(Boskalis International B.V./Singapore Branch)와의 계약에 있어 일방적 계약 해지를 당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 중재를 청구했다고 공시.
2020.09.17 I 정두리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회는 오늘(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2008년 초등학생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올 12월 만기 출소할 예정인 조두순의 격리 조치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출석이 예정돼 있어 추 장관의 아들 의혹을 둘러싼 재공방도 예상된다.다음은 17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경제·금융08:00 홍남기 부총리, 제3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서울)08:00 김용범 1차관, 제3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서울)10:30 김용범 1차관, 제3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브리핑(서울)20:00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KDI국제정책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 개발협력분야의 최신 동향과 주요 아젠다(오전)기재부-GCF, 「그린뉴딜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오전)‘기업부문의 이중구조 해소 방안 모색’ 국민경제자문회의-KDI 공동 정책포럼 온라인 개최(오후)2020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오전)한국은행 지급결제 법규체계 세미나의 주요 내용(오전)◇산업·증권08:00 박영선 중기부 장관, 비상경제중대본회의(미정)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10:30 강성천 중기부 차관, 차관회의(미정)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15~19일, 미국)스마트그린산단 추진전략 발표(오전)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판정(오전)신발 상표권 침해 불공정 무역행위 및 곡면커버 보호필름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 행위 여부 판정(오전)◇정치·사회10:00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생활SOC협의회10:00 조성욱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0:00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1:30 적극행정 하반기 릴레이 발표14:00 정세균 국무총리, 대정부질문(국회)
2020.09.17 I 정두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 대연8구역에 출사표
  •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 대연8구역에 출사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은 올해 부산 최대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INFINITY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단은 재개발 사업 성공의 핵심은 빠른 사업추진과 최고의 일반분양가를 통한 조합원의 개발이익 극대화라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외관 설계, 조망권 확보, 중대형 평형 비율 증가 등 단지 고급화에 역점을 뒀다.사업단은 글로벌 건축 디자인그룹 SMDP의 외관, 롯데월드타워 구조를 담당한 LERA의 구조설계, IFLA-APR 어워드 2관왕 동심원의 조경 협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부산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미래가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반영해 2개의 랜드마크 동은 각각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프리미엄 조망을 확보했다. 전면부 랜드마크 동은 광안대교 조망을, 후면부 랜드마크 동은 부산항 조망을 통해 넓은 시각감과 동시에 바다 조망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특히 이 설계에 따르면 광안대교, 부산항 조망이 가능한 가구수가 1419가구로 대연8구역 조합원 총 1300여 명이 원할 경우 모두 조망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 사업단은 조망 간섭 최소화를 위해 최대 203m의 동간 거리를 배치하고 지형의 특징과 문화를 담은 6대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단지 내 최대규모의 문주인 웨이브 게이트와 커빙 게이트를 설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과 SMDP의 혁신설계, 바다 위 요트를 형상화한 단지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약 1만70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스카이 컨시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인피니티 풀, 수영장, 프라이빗 수영장, 노천탕 등을 계획했다. 스크린 골프 연습장, 인도어 골프장, 실내암벽 등반, 스크린 스포츠센터(야구, 축구,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운동 시설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1인 독서실, 뮤직 스튜디오, 프라이빗 시네마, 키즈 카페까지 반영하여 최고급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조합원 부담을 덜기 위한 획기적인 사업조건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조합원 분담금을 입주 1년 후 납부할 수 있도록 분담금 납부 유예제를 도입했다. 원활한 이주를 위해 이주비를 100% 지원하며 최저 이주비도 세대당 2억5000만원을 제공한다. 사업단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하여 조합 사업비를 전액 무이자로 제안하고,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업촉진비 1500억원을 마련해 채무가 있는 조합원이나 세입자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조합원 프리미엄 극대화를 위해 일반분양가 대비 조합원 분양가를 최소 50% 이상 할인과 최적의 시점에 일반분양하는 골든타임 분양제(후분양 등), 후분양 시점까지 공사비 지급 유예제를 도입했다. 경쟁사 대비 일반분양가 110% 보장한다. 일반분양의 옵션 수입이 조합에 귀속되도록 했으며,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가 이뤄지고, 오션뷰, 테라스 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을 조합원에게 100% 우선 배정한다. 조합원이 원할 경우 단일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품질을 높이는 공동이행방식도 제안했다.
2020.09.16 I 정두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LG화학 배터리 1위 승부수…전지사업부 분사한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1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LG화학 배터리 1위 승부수…전지사업부 분사한다-“車 판매가 끝 아냐, 모빌리티는 생활 서비스”-女장관 부처마저도 유리천장 안깨지네-“美 대중 강경책, 투자전략 상수로 고려하라”-“車 판매가 끝 아냐, 모빌리티는 생활서비스”-[사설]민주당의 의원 의혹 조사, 대충 넘길 생각 말라-커지는 방역 의구심, 투명한 정보공개가 답이다.△줌인&-정치적 중립성 논란 휘말린 전현희…‘소신’ 관철할까-G2 관세분쟁서 中 손들어준 WTO…되레 갈등만 증폭시키나△文정부 멀기만 한 균형인사-17만 공무원 중 절반 여성인데 고위직 122명뿐…여전히 ‘바늘구멍’-약자 챙겨야 할 총리실·검찰, ‘장애인 나몰라라’△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金 “집값 상승세 멈췄다” 자평…野 “투기 무관 매입, 稅부담 낮춰야”-홍 “뉴딜펀드, 원금보장 아니지만 손실 가능성 낮아”-‘정책 질의’ 집중하니…고성·야유 사라지고 차분△2020 K-모빌리티 포럼…유튜브 생중계-현대차가 끌고 LG화학이 밀고…“협력이 모빌리티 미래 핵심 키워드”-“자율주행 업체들 레벨3 개발 치열…수많은 위험 시나리오 검증이 숙제”-“자율주행, 셔틀·택시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우리 삶 더 편하게 바꿀 것”-배달로봇 ‘딜러Z’ S눈길△정치-서욱 “병가는 지휘관 판단 영역”…野“군인답지 않고 위선적”-판문점 찾은 이인영 “北도 남북합의 준수 의지 있어”-민주당, 윤미향 당원권 정지 이상직·김홍걸 윤리감찰단 조사-朴의장 “2022년 대선·지선 동시에 실시하자”-서병수·박형준 부산시장 출마 시사-與, 秋 아들 안중근 의사에 비유…野 맹비난△경제-코로나 재확산 반영한 OECD…한 달 만에 韓성장률 –0.8→-1%로 하향-이재명 “정치적 의도 섞인 얼빠진 연구” 조세연 “지역화폐 발행이야말로 정치적”-코로나發 온택트 시대, 통신비는 왜 줄었을까△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50배 빠른 ‘데이터 고속도로’ 뚫린다-에지 클라우드·지능로봇·확장현실…이통3사 융합서비스 개발 속도-“통신장비 표준화 오픈랜 6G로의 진화 앞당길 것”△산업·소비자생활-쏘카 500억 유치…타다 좌절 딛고 ‘유니콘’ 등극-포르자·검은사막 모바일로…SKT, 구독서비스-참치보다 간편식·건강식품…코로나가 바꾼 선물세트-서울 홍삼정·제주 뿌리삼·대전 홍삼톤…新홍삼지도 공개△제2회 글로벌대체투자컨퍼런스 오늘 개막-美·中 갈등에 코로나까지 ‘혼돈의 시대’…해외 대체투자 묘수는-서울과 전세계 11곳 랜선으로 한자리에…투자자 ‘접속’ 열기 후끈△문화-관람석 썰렁하지만…다시 공연할 수 있어 기뻐-가을 대표 공연예술축제 ‘시댄스·스파프’ 온라인으로-바지·구두에 잠재된 인간본성을 응시하다△스포츠-임성재·김시우 출격…韓선수 누가 우승해도 ‘亞, 최초’-‘개막전 2도움’ 이강인 유럽 주간 베스트11에-MLB 포스트시즌 30일 개막 월드시리즈는 텍사스서 개최-김한별 “연말에 제네시스 대상받고…내년엔 더 큰 무대 누빌 것”△부동산-취득세 부담 커진 분양권…한달새 2억 넘게 떨어져-강남 집값 잡겠다더니 강북과 격차 더 벌어져-하남에 몰려든 청약 대기자들 85㎡ 전셋값 6억까지 치솟아-고려대 일대 대학타운형 ‘창업밸리’로 변신△오피니언-국회의원 보좌진 3000명, 적정한 수인가-‘미안한 어미’이기 전에 공직자였다-호세 팔라 ‘더 나은 세계 향한 무한한 발걸음’
2020.09.16 I 정두리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회는 내일(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2008년 초등학생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올 12월 만기 출소할 예정인 조두순의 격리 조치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출석이 예정돼 있어 추 장관의 아들 의혹을 둘러싼 재공방도 예상된다.다음은 17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경제·금융08:00 홍남기 부총리, 제3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서울)08:00 김용범 1차관, 제3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서울)10:30 김용범 1차관, 제3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브리핑(서울)20:00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KDI국제정책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 개발협력분야의 최신 동향과 주요 아젠다(오전)기재부-GCF, 「그린뉴딜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오전)‘기업부문의 이중구조 해소 방안 모색’ 국민경제자문회의-KDI 공동 정책포럼 온라인 개최(오후)2020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오전)한국은행 지급결제 법규체계 세미나의 주요 내용(오전)◇산업·증권08:00 박영선 중기부 장관, 비상경제중대본회의(미정)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10:30 강성천 중기부 차관, 차관회의(미정)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15~19일, 미국)스마트그린산단 추진전략 발표(오전)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판정(오전)신발 상표권 침해 불공정 무역행위 및 곡면커버 보호필름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 행위 여부 판정(오전)◇정치·사회10:00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생활SOC협의회10:00 조성욱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0:00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1:30 적극행정 하반기 릴레이 발표14:00 정세균 국무총리, 대정부질문(국회)
2020.09.16 I 정두리 기자
3기신도시 사전청약 선호1위…‘하남교산’을 가다
  • 3기신도시 사전청약 선호1위…‘하남교산’을 가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수도권 주요지역에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받기로 한 가운데 하남 교산 신도시가 청약 대기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지난 9일 하남 교산 일대를 둘러보며 현장 분위기를 살펴봤다.정부의 수도권 공급계획에 따르면 하남교산은 연면적 649만㎡에 총 3만2000호의 공급될 계획으로, 3기 신도시 중 공급량이 상당한 지역에 속한다. 내년 11~12월 중에는 1100호 규모의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하남시 천현동, 항동, 하사창동, 교산동, 상사창동, 춘궁동, 덕풍동, 창우동 일원에 새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된다.하남 교산 신도시는 덕풍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주거 단지와 함께 IT·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특히 강동과 송파, 인근 위례신도시와 접해 있어 강남권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지역을 조사한 결과 하남 교산이 청약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지난 8월 3기신도시 청약선호도 조사 당시에도 청약 의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상범 하남문화원 사무국장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들어오는 일대는 고대에서 근대까지 역사 유적이 남아있는 곳”이라면서 “정부의 공급 계획으로 신규 주거단지와 함께 역사·문화가 공존하게 된다면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그야말로 명품도시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하남시 춘궁동에 위치한 명성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의 이의형 대표는 “현재 하남 교산지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역사신설, 서울~양평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여건 개선과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면서 “서울 하남구라고 할 정도로 좋은 생활권을 갖추고 있어 서울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3기 신도시 공급계획으로 하남 교산이 주목받으면서 이 일대 전셋값도 최근 급등세다. 직방에 따르면 하남은 작년 말 대비 아파트 전세가격이 1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지역 내에서 가장 높게 가격이 오른 수치다. 전용면적 85㎡에서는 6억원이 넘는 아파트 전세 계약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남시 선동 미사강변 센트리버(85㎡)는 지난달 6억6500만원(18층)에 전세 계약됐다. 올 초 3억9900만원(20층)에 계약된 것과 비교하면 2억원 넘게 치솟은 것이다. 망월동 미사강변푸르지오(6억6000만원), 미사강변골든센트로(6억5000만원) 등도 6억원을 넘기며 전세 신고가를 갱신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저축 불입액이 높은 장기가입자는 당첨확률이 높으니 내년 하남교산 사전청약에 관심을 가져도 좋다”면서 “특히 지역내 2년 거주한 분은 지역1순위로 전체 30% 물량에 우선 청약할 수 있으니 지역우선순위 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0.09.16 I 정두리 기자
  • 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KG동부제철(016380)=2019년 9월 19일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KG동부제철㈜ 보통주의 보호예수기간이 2020년 9월 19일 만료된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계열사인 진에어와 항공기 1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연장한다고 공시. 계약체결 방식은 수의계약 방식이며 거래금액은 293억5100만원. △천일고속(000650)=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46의 토지 및 건물을 지원홀딩스에 190억원을 받고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23.74%에 해당하는 규모.△미래산업(025560)=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상하이 소재 자회사 유니모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HANGHAI) CO.,LTD와 18억8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인 277억원 대비 6.82%에 해당.△KT&G(033780)=자기주식 250만주를 2020년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취득했다고 공시. 이로써 KT&G의 자기주식 총 보유수는 1321만2574주로, 비율은 9.6%까지 늘어. △SK네트웍스(001740)=계열사인 자동차 대여사업 업체 SK렌터카의 주식 1152만700주를 약 10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금호전기(0012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이연제약(102460)=뉴라클제네틱스와 총 100억원 규모의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002320)=계열사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지난해 6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대여한 대여금의 출자전환을 실시한다고 공시. 거래 대상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보통주 458만9510주로 거래금액은 총 229억4800만원.△태평양물산(007980)=NH투자증권과 체결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을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한다고 공시.△이수페타시스(007660)=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150만1827주를 전부 매각했다고 공시. 보통주 1주당 처분가액은 5444원으로 처분가액 총액은 81억7594만원.△LS(006260)=자회사인 LS전선과 보칼리스 인터네셔날 B.V.(Boskalis International B.V./Singapore Branch)와의 계약에 있어 일방적 계약 해지를 당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 중재를 청구했다고 공시.
2020.09.16 I 정두리 기자
'강남에 살으리랏다'…강북권과 집값차, 3.3㎡당 1200만원
  • '강남에 살으리랏다'…강북권과 집값차, 3.3㎡당 1200만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문재인 정부 이후 서울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간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는 1200만원을 넘어서면서 강남권 중심의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당시 2017년 5월 서울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2703만4000원, 1873만6000원으로 두 지역간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는 829만8000원 차이를 보였다.하지만 올해 8월에는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4345만3000원, 3088만6000원으로 나타나면서 두 지역간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1256만7000원으로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내세웠던 강북 우선투자 정책에도 강남권 아파트와 강북권의 아파트 가격 격차 더 커진 것은 강남권의 초대형 개발호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 개발호재는 삼성동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현대자동차 신사옥 GBC건립, 잠실 MICE개발 사업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내놓고 있지만, 강남의 경우 개발호재와 더불어 아파트 수요가 풍부해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강남 개발로 생긴 개발이익을 강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시킬 계획이다. 현행 법령에서는 공공기여금이 발생한 해당 자치구 범위 안에서만 쓸 수 있지만, 국토계획법이 개정되면 공공기여 사용범위가 해당 기초지차체(시·군·구)에서 도시계획수립단위(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전체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강남구에서 확보한 공공기여금을 노원구나 강북구 등의 강북권 자치구 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강남·북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강남권과 강북권의 아파트 가격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공기여금 사용범위 확대로 강북권 개발에 속도가 붙을 수 있지만, 강남 아파트들의 ‘똘똘한 한 채’의 선호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9.16 I 정두리 기자
코로나19가 바꾼 소비패턴…1000가구 이상 단지 내 상가 ‘인기’
  • 코로나19가 바꾼 소비패턴…1000가구 이상 단지 내 상가 ‘인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롯데카드가 분석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올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전체 오프라인 결제건수는 전년대비 6.9% 감소했다. 그러나 집주소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8.0% 증가했다.대형 및 유명상권들에서의 소비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신한카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한 달간 서울 강남역의 매출은 평소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종로구 인사동은 59%, 홍대는 43%가 떨어졌다. 신촌, 이태원 등도 약 30% 매출이 감소했다.하지만 같은 기간 상계동(9.2%), 북가좌동(12.2%), 북아현동(7.9%), 도곡동(2.6%)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주거지역에선 매출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 다수가 붐비는 곳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동네상권에서 안정적인 소비를 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러한 최신 소비성향에 따라 1000가구 이상의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대단지 내 상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지의 규모가 클수록 가치도 오른다. 세대 수가 많을수록 그에 따른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입주민 입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소비·문화 활동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만족도 향상도 기여한다.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투시도. (사진=시티건설)시티건설은 서울 양원지구에서 오는 10월 복합 스트리트몰 상가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총 1438가구)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주변 주거단지와 함께 SH본사 이전(예정)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면목선(예정)이 지나는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총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9월 중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 북위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107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고정수요를 품고 있으며,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A3-4a 블록에 위치하며 24호실 규모다.한화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포레나 루원시티’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이 시설은 항아리 상권과 역세권을 품은 데다, 1128가구의 포레나 아파트 독점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 전면에 복합행정타운, 인천 제2청사 등 이 자리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동 2블록에 위치하며, 20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제일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광교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176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대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될 예정으로 집객력이 우수한 구조를 갖출 전망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위치하며, 총 95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2020.09.15 I 정두리 기자
서울시,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 사업’ 본격화
  • 서울시,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랑구 묵2동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이하 서울형 개선사업)’은 재생지역내 저층주택과 골목길을 통합 개선하는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으로써,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의 서울형 사업이다.자치구가 대상지를 선정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호‧세대 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원이 지원된다.(국비 90% 지원)서울형 개선사업은 자부담 10% 만으로 노후 주택 외관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 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재 추진 중인 12개소가 사업에 착수하고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내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우리동네살리기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는 총 13개소로, 이중 12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을 추진 중이다.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 사업 추진 지역도. (자료=서울시)서울시는 주민들과 자치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약 8개월에 걸친 실무회의와 협의를 했으며, 그 결과 서울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우선 별도 기준이 없었던 지원대상과 조건을 명확히 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정비 예정이거나 이미 정비를 완료한 골목길과 접하고 있는 노후 주택’으로 명시했다. 지원범위도 ‘주택 외부 집수리 및 리모델링’으로 구체화해 국토부의 사업목적과 정합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지붕‧옥상 (방수, 옥상녹화 등), 외벽(단열, 고효율 창호교체 등), 옥외공간 (주차장, 계단, 화단‧쉼터 등) 등 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서울형 개선사업의 설계~시공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치구의 역할도 명시했다. 자치구는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참여를 전제로 하는 투명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대상지를 선정해야 하며, 취약계층이나 독거어르신 세대 밀집지역을 우선 발굴해야 한다. 자치구는 대상지 결정 후 설계자와 시공사를 직접 선정해 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준공 이후에도 주민과 함께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판 그린뉴딜’ 전략과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친환경 정책이 서울형 개선사업에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방법도 담았다. 시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재 사업 추진 중인 12곳 중 7곳에서 연내 사업지를 선정하고 설계용역 발주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류훈 서울시 도시재생 실장은 “서울형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 끝에 나온 결과이며, 주민들은 적은 부담으로 집을 고칠 수 있고, 낡은 주택과 불편한 골목길을 함께 정비 할 수 있어 재생사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역 내 가시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 사업 예시도. (자료=서울시)
2020.09.15 I 정두리 기자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 들어선다…2026년 완공 목표
  •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 들어선다…2026년 완공 목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가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완공 목표는 2026년이다.강서구는 지난 4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약정’을 체결한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 검증 결과 ‘마곡지구로 이전, 신청사 건립 추진이 적정하다’는 통보를 지난 8월 말 받았다.구는 타당성 조사 검증 결과를 토대로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투자심사, 설계공모 등 남은 행정절차에 나선다. 올해 안으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및 관리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1년 중 토지매매계약, 설계공모 및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총 2431억원이며, 재원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현 청사 매각 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통합신청사 위치는 강서구 마곡동 745-3호이며 대지면적은 2만256㎡, 건축연면적은 5만 2152㎡로 지하 1층, 지상 10~11층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주민 편의시설은 △열린 도서관 △돌봄 센터 △강서지역정보센터 △생활문화교실 △다목적 대강당 △체력단련실 △소규모 체육시설 △다목적 휴게실 등이다.일각에서 구청사 이전으로 인해 주변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구는 현 청사 주변부지 종상향을 위해 2016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토지이용 효율성 향상으로 지역 발전이 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서아파트 등 대단위 이전 적지 개발 시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주차장과 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특히 현 본관 청사는 기본적으로 서울시에 매각해 공공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시 매각이 어려울 경우 청사를 존치시킨 다음,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기능과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그동안 주민 이용 불편 및 업무연계 효율성 결여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강서구청은 본청과 별관, 임대 형식으로 7개소, 구의회, 보건소로 분산 운영되고 있다. 강서구청은 1977년 건립된 7층 규모 건물로 43년이 경과돼 유지 보수 예산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이에 구는 1997년부터 청사 건립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청사 건립을 준비해왔다.노현송 구청장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다하겠다”며 “통합청사 건립을 통해 미래도시 강서, 명품도시 강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강서구 통합신청사 조감도. (사진=강서구청)
2020.09.14 I 정두리 기자
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등급 기업 선정
  • 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등급 기업 선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번 평가 대상기업 수는 200개사로 그 중 우수 등급 이상의 건설사는 15개사다.동부건설은 건설경제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점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교육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여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이 기금을 통해 협력사 경영 컨설팅 지원, 명절 선물 지원, 우수협력사 포상, 상호협력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동부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협력사 추석 명절 선물 지원, 경영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등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09.14 I 정두리 기자
소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 16일부터 계약
  • 소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 16일부터 계약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9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코로나19와 태풍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전 호수가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30㎡ 타입의 경우 거주자우선 물량에서 33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21㎡타입 196가구 △30㎡타입 12가구 △39㎡타입 162가구 △49㎡타입 80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다. 우선 원룸형인 전용면적 21㎡에는 빌트인 수납장을 강화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1.5룸형 타입인 전용면적 30㎡에는 침실 내에 드레스룸(수납장)이 조성돼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주거용 구조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전용면적 39㎡타입은 3Bay 구조에 2룸, 다용도실로 구성되며, 침실형과 거실 통합형 등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49㎡타입의 경우 3Bay 구조에 2룸, 세탁기, 건조기 등의 배치가 가능한 다용도실, 드레스룸이 제공돼 소형 아파트를 대신해도 손색없는 주거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야외 테라스(일부 세대)가 조성되며, 일반 아파트보다 100mm 높아진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이밖에 오피스텔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단지 14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결로방지팬, 주방 및 욕실 직배기 시스템, e편한세상 스마트홈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2020.09.14 I 정두리 기자
하석주 사장 “61주년 롯데건설의 미래 먹거리 확보하자”
  • 하석주 사장 “61주년 롯데건설의 미래 먹거리 확보하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시책에 동참해 14일 창립 61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의 창립 기념일은 9월 15일로, 올해는 임직원이 휴가에 들어간다. 이날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으로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올해의 롯데건설인 등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한다.하석주 사장은 “롯데건설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61주년 롯데건설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쟁력과 체질 강화에 힘써달라”고 밝혔다.하 사장은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더불어, 수주 경쟁력 강화와 고객을 위한 기본적인 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을 주문했다.롯데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화상 회의 및 화상 면접과 일시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혁신으로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2020.09.14 I 정두리 기자
LX,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상용화한다
  • LX,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상용화한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상용화에 나섰다. 2021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LX는 국민들이 지적측량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지적측량 이용 고객들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LX사무실이나 시군구청 민원실 접수창구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통해 측량일정을 통지 받아야만 했다.‘원스톱 모바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스마트폰에서 측량 상담·접수부터 일정배정, 진행상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측량결과와 계산서를 모바일로 실시간 조회·발급·다운로드 할 수 있다.또한 온라인 간편 결제와 모바일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측량 접수과정이 대폭 줄게 된다.LX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들이 지적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정렬 LX 사장은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되면 지적 서비스 신청과 제공이 훨씬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LX 전경. (사진=LX)
2020.09.13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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