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660건
- 롯데건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서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한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 단지는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고 토당청소년수련관, 고양시립행신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또한 토당어린이공원, 지도공원도 있어 취미, 여가, 운동 등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농협, 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화정점·고양점)를 비롯해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능곡뉴타운 일대는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 3개 노선 중 GTX-A노선(운정~동탄, 83km)이 대곡역을 지나게 되며 서해선(대곡~소사 구간, 2021년 개통 목표)도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갖춰질 예정이다.여기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약 18km)이 개통될 경우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까지 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포, 공덕, 여의도, 강남 등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분양 관계자는 “향후 쿼드러블(4개) 노선이 갖춰질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 편의, 주거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개발호재 및 미래가치가 뛰어나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7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입주예정이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주경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 6·17 규제 속 수도권 ‘사통팔달’ 새 아파트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수도권 사통팔달 아파트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6·17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수한 교통편의성을 갖춘 곳에 대한 주택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영무건설이 올해 4월 경기도 시흥장현지구 일대에 선보인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청약접수 결과 4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1766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50.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해당 단지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한 입지를 갖췄다.이어 올해 6월에는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이 1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89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되면서 평균 46.9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고돼 있다.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조감도. (사진=SK건설)SK건설은 오는 7월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서울 마포권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까지 수월한 사통팔달 아파트 조건을 충족했다. 또한 올해 12월 착공 예정인 제3연륙교(2025년 개통)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4.66㎞의 교량으로, 향후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 1153가구, 2차 909가구로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고, 서부간선도로, 남부 및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전용 32~84㎡ 총 118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39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경기 광주에서는 한라건설이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10분거리에는 경강선 초월역이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광주시 초월읍 쌍동지구에 위치하며, 전용 62~84㎡ 총 1,108가구 규모다.금강주택은 경기 양주회천신도시에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청량리까지 50분대 도달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935가구 규모다.
- 롯데건설, 초역세권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의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서 짓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약 55%에 해당하는 2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면적형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A 38가구 △전용면적 59㎡B 104가구 △전용면적 59㎡C 57가구 △전용면적 84㎡ 19가구로 이뤄진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가장 큰 강점은 길음뉴타운 안에서도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는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4호선을 이용해 중심업무지구인 종로구, 중구로 15분 이내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길음역이 향후 계통예정인 강북횡단선의 환승역으로 계획돼 단지는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도 누릴 전망이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길음뉴타운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도 차량 10분내에 위치해있다. 이밖에도 길음시장,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가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뛰어난 학군도 자랑이다. 국내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또한 이 단지는 서울 최대규모 도시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과 함께 32만㎡ 개운산공원이 인접해있고, 단지 내부에 공원도 조성돼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바로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길음뉴타운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이어지는 개발호재와 주거복합의 명가 롯데건설의 주거복합 시설의 상품성까지 더해져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일원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 서울시, ‘인공지능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나선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공급에 있어 수질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질 취약 지역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아리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던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을 구축, 향후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인공지능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컨설팅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수질자동감시시스템을 통해 한강의 원수, 아리수의 생산 및 배·급수과정에 214개 감시지점을 두고 299대의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민원 등 이상 징후와 공급관로 특성을 종합 분석하여 조기에 대응하는 등 수질 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나, 수질사고 사전 예측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었다.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지금껏 여러 분야에 산재돼있던 수질감시 및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질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기 299대의 수질측정값, 매월 450개소에 대해 실시하는 법정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아리수품질확인제 수질검사 결과, 수질민원 위치, 공급관로의 특성, 관말지역 등 지역의 공간정보 등 분산돼 축적되고 있는 수질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위해 서울물연구원의 수질분석 노하우가 활용될 계획이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6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AI 적용을 위한 수질사고 예측시스템 데이터 체계 설계’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기술연구소, AI·수질·상수도 분야 자문단, 민간기관 등 산학연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상수도사업본부는 학습데이터 수집을 완료하고 2021년 기계학습 모델 검증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수질관리를 위한 인공지능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료=서울시)
- 동화면세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24일부터 ‘앞장’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동화면세점이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앞장선다. 오는 26일부터 7월12일 진행 예정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틀 앞서 나서기로 했다.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대 50% 재고 면세품 할인 판매에 들어갔던 동화면세점은 이번 동행세일 이벤트 기간에는 할인 혜택을 더욱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할인 외에 17만원 이상 구매시 5%, 30만원 이상 구매시 10%, 70만원 이상 구매시 15%의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10만원 이상 구매 시 택배배송비는 동화면세점이 부담한다.동화면세점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프라다, 불가리, 펜디, 스와로브스키, 코치, 투미, 훌라, 발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에뜨로, 레스포삭, 캘빈클라인, 레이반, 오클리 등 22개 브랜드의 가죽제품류와 쥬얼리, 선글라스 등 패션상품 604 종류 2만여개를 전시 판매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동화면세점 측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발리, 투미의 가죽제품류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신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방·오클리·프라다·캘빈클라인 선글래스의 경우 조기 품절에 대비해 추가로 재고를 확보했다“면서 ”고객 편의를 위해 면세업계는 처음으로 고객주문 후 3일배송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사진=동화면세점
- 롯데건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지난 2017년 상계뉴타운 첫 분양 이후 3년여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며,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상계뉴타운의 첫 번째 1000가구 이상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4개 주택형 타입 중 10개 주택형 타입을 일반분양분으로 구성했다.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조망과 통풍도 확보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내부 설계는 물론 아파트 외관에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상계뉴타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확보할 전망이다.단지의 교통환경은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인데다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다.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호재도 갖췄다. 향후 창동과 노원, 상계, 당고개역 일대는 지상 철도가 지하화되는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2030 서울플랜’의 일환에 따라 동북권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추진 중), 남양주 진접지구까지 이어지는 4호선 연장선(계획 중), GTX-C(계획 중)의 호재를 확보하고 있다.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덕암초와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북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단지가 들어설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상계동 일대 총 6개의 뉴타운 구역이 지정됐다. 지난 1월 상계4구역(총 810가구)의 입주가 이뤄졌으며, 상계6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이어 상계1구역은 건축심의 통과, 상계2·5구역은 건축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롯데건설은 7월 중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이다.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 우미건설, 동탄 라이프스타일 파크 ‘레이크꼬모’ 26일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2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인근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레이크꼬모는 우미건설이 직접 개발 시공한 라이프스타일 파크(Lifestyle Park) 콘셉트의 복합상업공간이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주상복합시설 내의 상업시설로 동탄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3층에서부터 지상 3층, 총 6개 층, 전용면적 2만3100㎡ 규모로 구성됐다. 레이크꼬모는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이 지역 SNS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착안해 ‘아트포인트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26일 진행한다. 예술작품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레이크꼬모의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들도 눈길을 끈다. 주요 테넌트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테라로사(TERAROSA)가 자리했다. 또한 테라로사가 첫 번째로 만든 피제리아 레스토랑을 비롯, 아름다운 플라워바와 커피바,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숍 등도 선보인다. 을지로, 성수 등 도심 핫플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라이프스타일샵들도 문을 열었다. 스몰 브랜드들을 모아 새로운 스타일의 편집샵을 선보인 띵굴스토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크앤북 등을 유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던하우스가 오픈했다. 동탄신도시 최초 프리미엄급 매장으로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레이크꼬모는 지리적·건축적 특징과 상징성을 고려해 호수와 바로 이어지는 레이크존, 엑티비티 및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플라자존과 F&B, 리테일 등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스트리트존으로 설계됐다. 특히 스트리트존에 위치한 송동길은 소나무가 많은 동네라는 의미의 원지역명인 송동에서 따왔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여 다양한 개성을 선보일 수 있게 기획됐다.우미건설 관계자는 “레이크꼬모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개발 노하우를 가진 우미건설이 전체 면적의 70%를 직접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상업공간이 아닌, 자연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상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파크 ‘레이크꼬모’ 전경. (사진=우미건설)
- 서울시, 시민공모로 ‘창동 아우르네’ 로고 선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의 로고 디자인이 결정됐다.서울시는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공모전에 접수된 총 87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3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시민공모전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 특성을 감안해 열린 로고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의 작품성, 활용성, 심미성을 심사기준으로 3작품(1등 1명, 2등 1명, 3등 1명)을 선정했다.‘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1등 당선작은 건축외관에서 모티브를 얻어 표현한 것으로서 서로 다른 공간이 겹치고 연결된 형상을 통해 소통의 플랫폼이자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융합형 복합공간의 가치를 시각화했다. 또한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계단형태로서 부활과 재생, 디딤돌을 연상하게 하며 전체적으로 상호결합적인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모던하고 간결한 라인으로 표현됐다.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최종 1등 당선작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를 알리는데 매우 유용한 주목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상징물”이라면서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도 뛰어나 광고홍보 활동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등 당선작은 ‘창동 아우르네’ 복합시설의 건물 외부 간판, 안내판, 명함, 사무용품 등 각종 홍보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당선작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건립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는 오는 9월 준공,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창업고도화센터, 50플러스 북부캠퍼스, 동북권 NPO지원센터가 입주해 청년 및 중·장년의 창업, 일자리지원, 비영리단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청년창업가 및 젊은 예술가의 주거지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서울 동북부에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창동 아우르네’ 새 디자인에 걸맞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개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창동아우르네 로고디자인 공모전 1등 당선작. (사진=서울시)
- [ESF 2020]김용기 “전국민고용보험·청년보장 ‘투트랙’ 가동해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의 일자리를 위해서 전국민고용보험과 한국판 청년보장 제도를 구체화할 때입니다.”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10일 ‘인구쇼크와 한국사회 대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참석에 앞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취임 100일을 갓 넘긴 김 부위원장은 근래 들어 가장 분주하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일자리위원회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추진동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해서다. 정부의 긴급 생계지원으로 1분위 가구 소득은 간신히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노동시장 리뉴얼은 이제 필수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고용보험·청년 보장 동시 확장해야정부는 이달 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까지 총 31조3000억원의 재정을 투입,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고용안전망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고용안전망 구축 △고용보험 사각지대 생활·고용안정 지원 △고용시장 신규 진입·전환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고용보험은 기본적으로 임금 근로자만이 가입 대상이다. 자영업자는 의무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임금 근로자 중에서도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등은 고용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다. 이와 관련 김 부위원장은 “프리랜서, 예술인 등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고용유지지원금이나 각종 재난지원금은 임시적 고용안전망에 불과하다”며 “구조적이고 상시적인 고용안전망의 구축을 위해 전국민고용보험 추진에 속도가 붙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래야만 노동시장의 유연성도 가능하다는 것이 김 부위원장의 판단이다.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을 통해 사회자체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고, 시대적 상황에 빠르게 맞춰 자본과 노동이 대응할 수 있는 전제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전국민고용보험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의 소득중 어디까지를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삼을지, 자영업의 실업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볼지 등 다방면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우선 21대 국회 초기에 근로성이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특수고용직을 대상으로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제출될 것”이라고 했다.또 젊은이들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보장받고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청년보장’ 제도를 구체화해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청년 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청년 보장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꼽았다. SSAFY는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 백여명의 청년들이 IT기업, 금융회사 등에 취업했다. 김 부위원장은 “세태 변화로 보거나 인구구조의 대응으로 보더라도 청년에 대한 훈련의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것이 현 시대적 과제가 아닌가 싶다”면서 “35세 미만의 모든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다면 교육이나 실습 중 적어도 하나의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한편 새로운 취업능력을 기르게 해줘야 한다. 앞서 언급한 전국민고용보험은 그러한 가능성을 높여주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52시간 근무시대, 탄력적 조절 고민할 때국내 고용시장에서 다뤄야 할 현안은 또 무엇이 있을까.일각에서는 일부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인 근무시간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산업계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게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시장 경쟁력과 생산성이 중요한데, 주 52시간 근무패턴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밤샘근무가 줄어들며 여건이 개선됐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개발 프로젝트가 많은 게임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로 인해 생산성 저하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김 부위원장은 “결국 근로시간을 얘기하는 것은 임금경쟁력을 중시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계절적 특수성, 일시적 필요에 의해서 근로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이는 선진국에서도 비교적 폭넓게 인정을 하고 있다”면서 “노동 과다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는 선이 아니라면 이제는 근로시간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고용률 하락 심각…개선 여지 충분 현재 고용시장에 나타나는 코로나19 충격파는 심각하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해보면 지난 2008년 6월 64.1%였던 15세~64세 기준 계절조정 고용률이 2009년 5월 62.8%로 저점을 찍기까지 11개월간 1.3%포인트(p) 하락했던 반면, 이번에는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만에 67.4%였던 15~64세 기준 계절조정 고용률이 65.2%로 2.2%p가 하락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고용률 내림세는 매우 가파르고 경제활동 위축도 있다”면서도 “고무적인 것은 성공적인 방역활동에다 다른 나라의 경제활동까지 재개되면 이 수치는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예측했다. 끝으로 그는 “일자리위는 긴급한 단기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서 민간경제 활력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동아일보 기자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 △정책공간 국민성장 일자리추진단 단장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 △아주대학교 국제학부 대우교수 △2020년~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