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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암플러스NH치료보험 출시…“매년 최대 1억, 10년간 보장”
  • 농협생명, 암플러스NH치료보험 출시…“매년 최대 1억, 10년간 보장”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생명이 8일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 비갱신형, 무배당)’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암보험이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시 피보험자가 쓴 연간 암주요의료비를 1종(기본형) 기준 최저 3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0년간 지급한다.고객이 부담한 암치료 비용에 비례해 보장하며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급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보장금액을 최대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암 발생 후 10년의 지급기간과 암치료 보장범위를 수술·방사선·약물에 더해 암 관련 급여부분 전체로 넓혔다.암소득보상지원특약 및 보장지속암소득지원특약을 통해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암 치료 기간 중 소득중단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설계된 특약으로, 2종(비갱신형)의 경우 100세 시대에 맞춰 100세까지 매월 100만원씩 12회 확정 지급된다.암 치료보험으로 농협생명 암 진단금 가입한도 초과하는 기존 고객도 가입가능하다. 농협생명의 보험상품 정상 유지 가입자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 2% 할인하고, 당사 암보험 가입자(가입 90일 경과)는 암바로보장형으로 가입가능하다.주계약 1000만원 40세 기준 월납보험료는 1형(갱신형) 일반가입 월납보험료는 기본형 8100원, 암바로보장형은 7800원이다. 2형(비갱신형) 일반가입은 기본형 3만1800원, 암바로보장형은 3만800원이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상품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매년 증가하는 암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인 암보험의 끝판왕”이라고 말했다.
2024.07.07 I 정두리 기자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2조 늘었다…가계부채 '스노우볼?'
  •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2조 늘었다…가계부채 '스노우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단 나흘 만에 2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금리 하락 전망과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 열풍이 다시 살아날 조짐도 보이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708조5723억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835억원 늘었다.사진=뉴시스이미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새 5조3415억원 급증하면서 6조2000억원 늘어난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아직 월초지만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는 분위기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최근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수요가 커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552조1526억원에서 552조9913억원으로 8387억원 불었다. 신용대출조차 이달(102조7781억원→103조8660억원)에는 나흘 만에 1조879억원 증가했다.은행권은 가계대출 증가 배경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 공모주를 비롯한 국내외 주식 투자 자금 수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실행(9월), 정책자금 대출 증가, 금리 인하 등을 꼽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0% 올라 2021년 9월 셋째 주(0.20%)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여기에 ‘주식 빚투(대출로 투자)’ 수요까지 살아나고 있다. 5대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나흘 만에 1조원 넘게 불어난 데는 지난 2∼3일 진행된 게임업체 ‘시프트업’의 일반투자자 대상 상장 공모 청약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 공모주뿐 아니라 최근 국내외 증시 활황도 빚투를 자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2862.23으로 2022년 1월 18일(2902.7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여전히 통화 긴축 상태이지만, 시장금리도 갈수록 떨어지면서 실질적으로 대출 문턱을 계속 낮추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5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2.900∼5.370% 수준이다. 약 보름 전 6월 21일(연 2.940∼5.445%)과 비교해 상단이 0.075%포인트, 하단이 0.040%포인트 또 낮아졌다.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의 영향으로 3.454%에서 3.396%로 0.058%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다.은행 관리 범위를 벗어난 정책대출의 급증 문제와 가계대출 관련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주택 관련 대출 증가에서 버팀목(전세)이나 디딤돌(주택구입) 등 정책자금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들은 정부가 실수요자들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고 은행은 단순히 판매할 뿐으로, 개별 은행이 판매를 제한하거나 대출 대상자 요건을 강화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저출생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을 완화하면서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늘어난 것도 가계부채 증가의 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면서 동시에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두 달 연기한 정부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2단계 스트레스 DSR의 2개월 연기가 가계대출 증가 추세를 유지 또는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한쪽은 (가계대출을) 줄이려고 애쓰지만 다른 쪽은 반대로 비치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4.07.07 I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42개사 선정
  • 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42개사 선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Rising Leaders 300’ 3기 선정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하여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금융지원 혜택 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한국경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중견 및 중견후보기업의 대기업으로의 성공적 도약을 지원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Rising Leaders 300’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Rising Leaders 300’ 4기 선정 공고는 하반기 8월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7.07 I 정두리 기자
“아이 낳으면 2천만원” “전세금 4억”…출생·육아 파격 지원 나선 은행들
  • “아이 낳으면 2천만원” “전세금 4억”…출생·육아 파격 지원 나선 은행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출생 문제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은행권이 출생·육아 관련 복지 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출생 장려금으로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파격 지원하기로 해 관심이 쏠린다. 신한은행은 자녀가 있을 시 대여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을 본인부담금 없이 최대 4억원까지 늘렸다. (그래픽=김정훈 기자)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출생 장려금을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은행권 최대 수준이다. 다른 시중은행의 출생 장려금은 신한은행 최대 500만원(첫째 12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 하나은행 최대 400만원(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400만원), 우리은행 최대 150만원(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150만원), NH농협은행 최대 150만원(첫째·둘째 8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으로 국민은행 지원금 최대 규모가 타 행 대비 4~10배 이상이다.난임 직원을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현행 최대 500만원에서 100% 증가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 열흘 동안 휴가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를 20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선된 제도의 적용 대상은 정규직·비정규직 구분 없이 모두 똑같이 적용한다. 하나은행도 이달 1일부터 난임 직원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난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연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고, 난임 의료비 최대 지원 기간도 기존 7년에서 ‘제한없음’으로 변경했다. 난임 휴직 기준도 완화했다.신한은행은 지난 5월말 서울과 경기권 대여주택 임차한도를 최대 4억원까지 높이기로 했다. 은행권 최대 수준이다. 이 제도는 은행이 전세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무주택자 직원에게 무료로 전셋집을 빌려주는 일종의 임차사택 제도다. 대부분 은행이 임차사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신한은행은 아이가 있는 직원에게 지원 규모를 더 늘리기로 했다. 기존 3억원에서 1자녀면 3000만원, 2자녀 6000만원, 3자녀 1억원을 추가 지원해준다. 타 행과 달리 본인부담금도 없다.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들이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복지 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들의 출산 장려를 위한 상품들도 앞다퉈 확대하고 있다”면서 “저출산 위기 극복이 은행권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한 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05 I 정두리 기자
“우리WON뱅킹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감상하세요”
  • “우리WON뱅킹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감상하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에 온라인 미술관 ‘WON 아르떼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뱅킹앱 최초로 오픈한 온라인 미술관 ‘WON 아르떼 갤러리’는 단지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하는 게 아니라 작품에 대한 도슨트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다. 도슨트 해설은 우리은행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다.우리은행은 ‘WON 아르떼 갤러리’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 아르떼’와 제휴를 맺고, 소속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할 계획이다.‘WON 아르떼 갤러리’는 우리WON뱅킹 이용자라면 누구나 다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구매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에 대한 기부나 후원도 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생활편의 콘텐츠 확대와 우리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에 동참하기 위해 ‘WON 아르떼 갤러리’를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체험과 참여로 사회공헌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뱅킹앱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창작활동 지원 등 그룹사 차원에서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7.04 I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 도전통장, 출시 한 달여만에 30만명 돌파
  • 토스뱅크 도전통장, 출시 한 달여만에 3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도전통장 출시 한 달여 만에 고객 30만 명이 모였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토스뱅크 도전통장은 고객들에게 도전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전통장 개설 후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치하고, 평일 5일간 고객이 설정해둔 시간(6시, 7시, 8시, 9시)에 출석을 성공한 고객에게 참가자들이 모은 도전 보증금 총액에 연 2%의 보너스율을 곱한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주 단위로 진행되는 도전인 만큼 평일 아침 출석 시 받는 행운번호를 다섯 개 모으면 매주 토요일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상금은 참여자들이 예치해둔 보증금 총액에 연 2%에 해당하는 보너스율을 곱해 산정되며, 도전통장 출시 후 4주간 당첨자에게 제공된 상금은 누적금액 약 150만원이다. 보증금에는 기본금리 연 0.1%가 적용된다.도전통장을 통해 매일 일어나 출석체크 하는 평균 출석률은 70%에 달하며, 가장 열심히 이용하고 있는 고객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4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40대(30%), 30대(13.5%), 20대(9.4%), 10대 (2.4%) 순으로 40-50대 이상이 도전에 가장 열심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전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기상시간은 아침 7시(29%)로 나타났으며, 9시(27%), 8시(25%), 6시(19%) 순으로 도전하고 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도전통장은 고객들이 일상 속 작은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동시에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도전통장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I 정두리 기자
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출시 4년 만 가입자 수 5배 급증
  • 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출시 4년 만 가입자 수 5배 급증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뱅뱅뱅’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30일 기준 46만3081명으로 뱅뱅뱅이 출시되던 해인 2020년 말(8만9108명) 대비 약 5.2배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뱅뱅뱅’을 통해 유입된 수신 고객 수는 2020년 말 4만7837명에서 지난달 30일 16만3710명으로 약 3.4배 늘었다. ‘뱅뱅뱅’ 앱 다운로드 수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갔다. iOS(아이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의 앱 마켓에서 ‘뱅뱅뱅’을 다운로드한 건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총 95만6845건으로 100만건에 육박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앱 ‘크크크’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크크’의 누적 가입자 수는 출시 해인 2021년 말 1만6321명에서 지난달 30일 15만2515명으로 약 9.3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크크크’를 통한 수신 고객 수는 5153명에서 5만4725명으로 무려 10.6배 증가했다.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운영하는 상상인그룹은 각각 ‘뱅뱅뱅’과 ‘크크크’라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듀엣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 고객 중 70% 이상은 20~40대로 쉽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뱅뱅뱅’과 ‘크크크’는 2021년 도입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결제·송금 등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등록된 타행 계좌를 상상인 계좌로 모으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오늘까지 쌓인 예·적금 이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하고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아울러 상상인저축은행은 각종 금융 범죄를 예방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뱅뱅뱅’에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함께 자체 개발한 명의도용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전산망을 사용하는 통합저축은행 중 상상인저축은행이 처음이다.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더 쉽고 더 빠르게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I 정두리 기자
"내년 금리 2.75% 내외서 종료 가능성…기대감 확산 경계해야"
  • "내년 금리 2.75% 내외서 종료 가능성…기대감 확산 경계해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경기가 침체에 빠지는 상황이라면 급격한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경제 여건이 양호한 상황에선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금리정책 정상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금리 인하는 내년까지 기준금리 연 2.75% 내외에서 종료할 가능성이 큽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이 3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금융 시장 전망 및 경쟁 촉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은 3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게 확산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4월 부임한 정 소장은 금융감독원에서 27년간 재직하며 금감원 워싱턴사무소장, 금융감독연구센터 국장, 거시건전성감독국장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2010년 ‘바젤Ⅲ’ 제정 당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사무국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다.최근 정부와 국내 국책·금융연구기관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5~2.6%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소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건 우리 경제의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G2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이와 깊은 상관관계를 지닌 한국 수출이 반도체, IT 중심으로 증가해 하반기에도 수출의 경기 견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러한 경제 전망에도 불확실성은 내재돼 있다는 게 정 소장의 진단이다. 정 소장은 “인플레이션 하락이 지연되고 금리 인하가 늦어질수록 내수 회복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도 경기회복을 제약하는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중동 물류차질 위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대선을 앞둔 미·중 갈등 심화 우려 등의 지정학적 위험도 과소평가하기 어려운 요인이다”고 했다.최근 금리 인하 전망과 관련해 정 소장은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에 나선 스위스, 스웨덴, 유로존 등의 공통점은 경기 하락과 인플레이션 둔화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다”며 “반면 한국은 수출 회복으로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조기 인하 필요성이 낮고, 원화 약세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반등할 위험도 있다.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확언할 단계는 아니다”고 했다.그는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시키고 가계부채 비율을 장기적으로 80% 수준으로 연착륙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장기적으로 높게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이 3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금융 시장 전망 및 경쟁 촉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최근 은행권 안팎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관련해 정 소장은 “기존 은행 간 경쟁 이외에도 인터넷은행 등 신규 플레이어와의 경쟁, 나아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으로 과거보다 경쟁 강도가 치열해지고 외연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그는 “앞으로 은행권의 경쟁 정책은 금융서비스의 혁신 촉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예컨대 금융사가 금융·비금융 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원칙중심 네거티브’ 규체 체계로 전환하고 지주사 내 계열사 간 영업목적 고객정보 공유 허용 문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 분리)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정 소장은 “은행의 비 금융업 진출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며 “대융합의 시대를 맞아 빅테크·핀테크의 금융분야 진출이 확대하고 있고 금융회사도 비금융 진출이 불가피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 소장은 “앞으로 디지털화, 인구변화, 기후변화의 시대를 맞아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외부의 요구와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할 은행의 내적 필요가 맞물려 은행의 비 금융업 진출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며 “은행으로서는 비 금융업 진출로 수익원을 다양화함으로써 이자 장사에 매몰돼 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는 출구가 될 수 있다. 다만 금융과의 연관성, 사회적 공공성, 수익모델의 안정성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07.04 I 정두리 기자
고삐풀린 주담대 다시 은행 조이기…당국,은행 현장점검 압박
  • 고삐풀린 주담대 다시 은행 조이기…당국,은행 현장점검 압박
  • [이데일리 송주오 정두리 기자]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은행을 압박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현장점검’을 내세워 은행권이 스스로 가계대출을 줄이도록 고삐를 죄겠다는 것이다. 이에 은행권은 대출금리를 올려 수요 조절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금융당국의 행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3일 국내 17개 은행 부행장과 함께 가계부채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15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관리실태에 대해 종합점검을 할 예정이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이행의 적정성, 자체 가계대출 경영목표 수립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처는 가계대출이 최근 두 달 새 10조원 이상 증가하는 등 과열모습을 보여서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금리 인하를 주범으로 보고 있다. 이 부원장은 “4월 이후 은행권 대출금리 하락과 일부 국지적인 주택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지난 1월 3.99%였지만, 지난 6월 주답대 3.67%까지 내려갔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만 2100호에서 1만 9800호로 늘었다.금융당국의 경고에 은행권은 즉각 반응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고정형 금리를 3.00∼4.40%에서 3.13∼4.53%로, 변동형 금리를 3.65∼5.05%에서 3.78∼5.18%로 0.13%포인트씩 올렸다.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주담대 고정형의 감면금리 폭을 최대 0.2%포인트 축소 조정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지난달 말 3.183~3.583%에서 이날 3.337~3.737%로 올랐다. 신한·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도 시장 상황을 보면서 금리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은행도 ‘울며 겨자 먹기’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상 외에는 이를 관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며 “금리 조정을 통한 수요 조절이 유일한 수단이어서 당국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오락가락 행정이 대출 수요를 끌어낸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이 스트레스 DSR이다.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은 지난 2월 1단계를 적용했고 애초 7월부터 2단계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9월로 연기했다. 스트레스 DSR을 100% 적용하는 3단계는 내년 7월로 7개월 늦췄다.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상황에서 은행 대출을 통한 지원방안을 포함하자 당국에선 정책 엇박자를 우려해 스트레스 DSR 시행을 늦췄다. 이런 상황에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틀어막으려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는 “금감원이 가계대출을 관리하는 것은 맞지만 스트레스DSR 시행을 연기하면서 부동산 대출 수요를 자극한 당국의 정책 방향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2024.07.03 I 송주오 기자
KB국민은행, 제8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후원
  • KB국민은행, 제8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후원
  •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에서 김빛남(좌측 네번째) KB국민은행 국군사업부장이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제8회 ‘청년DREAM 국군드림’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육군본부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다. KB국민은행은 사업 첫 회부터 후원사를 맡아 매해 1억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하고 있다.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은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1개 후원사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에는 총 189개의 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종목은 △드림배틀(동아리 활동 성과) △드림뿜뿜(로고송·댄스 등 재능경연) △헬스뿜뿜(기초체력·전투체력·보디빌딩) 3가지로 6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장병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군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2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07.03 I 정두리 기자
'주담대 금리 인상' 가계대출 급증에 국민·하나은행 등 금리 인상 '러시'
  • '주담대 금리 인상' 가계대출 급증에 국민·하나은행 등 금리 인상 '러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최근 금리 인상에 나섰으며, 다른 시중은행들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필요시 금리 조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진=뉴시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고정형 금리를 3.00∼4.40%에서 3.13∼4.53%로, 변동형 금리를 3.65∼5.05%에서 3.78∼5.18%로 0.13%포인트씩 올렸다. 하나은행도 이달 1일부터 주담대 고정형의 감면금리 폭을 최대 0.2%포인트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지난달 말 3.183~3.583%에서 이날 3.337~3.737%로 올랐다.이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다.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와 대출금리 하락이 맞물리면서 가계대출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성장을 위한 속도조절 차원”이라고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도 “최근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금리를 조정했다”고 밝혔다.실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6월 말 가계대출 규모는 708조5723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415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지난 2021년 7월(6조 2009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다른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도 금리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금리, 한도 등 조정도 할 계획”이라며 “대출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원칙으로 부동산 시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융당국 역시 가계대출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현재의 금융시장을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 금융권의 무리한 대출확대에 따른 가계부채 악화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날 시중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회의를 진행해 국내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07.03 I 정두리 기자
2900억원대 횡령사고에 3년치 성과급 환수 결정한 ‘이 회사’
  • 2900억원대 횡령사고에 3년치 성과급 환수 결정한 ‘이 회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지난해 290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했던 경남은행이 지난 3년간 지급된 전 직원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성과급 지급 기준인 순이익에 횡령액이 반영되지 않아 이익이 줄어 부당이득 반환 의무가 있다고 판단된 조치다. 이를 두고 노조를 중심으로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3일 경남은행 등에 따르면 이달 1일 경남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지급된 직원 성과급 일부 환수를 결정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3월 2021년~2023년 재무제표를 수정 의결했다. 이는 횡령 사건에 따른 피해액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고려한 조치다. 횡령액 반영으로 재무제표상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존 재무제표와 비교하면 3년간 총 800억원가량의 이익이 줄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당기순이익에 비례해 성과급이 지급된 만큼 횡령 사건으로 이익이 감소했고 성과급 반환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같은 소식에 경남은행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1일 전 직원 내부 서신을 통해 “취업 규칙, 단체 협약 등에 의해 직원의 동의가 없을 경우 성과급 환수는 불가능하다”며 “관련 직원의 권한을 노조가 위임 받아 법률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경남은행은 이르면 올해 4분기나 내년 상반기 환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과급 환수 대상은 직원 전 직원 2200여 명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번 건의 경우 부당이득 반환 의무가 있다는 결론이 났다”면서 “현재 금융감독원의 회계감리가 진행중이고, 감리가 끝나면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환수 절차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조합원의 입장도 이해가 되나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이나 법률적으로 봤을 때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3 I 정두리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문화상품권 반값 할인 판매
  •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문화상품권 반값 할인 판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가 요즘 돈 버는 법을 제공하는 투자-대출 관리앱 ‘크플’에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반값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반값 할인 이벤트는 3일 오전 11시부터 크플 앱에서 시작되며 오는 5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된다. 크플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기간 동안 컬쳐랜드 문화상품권(3만원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제공되며, 1인 1일 1매 한정으로 구매 가능하다.3일간 제공되는 반값 할인 이벤트가 종료되더라도 크플에서는 매일 할인된 가격으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6일부터는 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8% 할인된 가격의 컬쳐랜드 상품권 구매 기회가 제공되며, 3% 할인된 상품권은 3일부터 수량 제한없이 상시 구매 가능하다.임수민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제품 총괄 이사는 “이번 고객 이벤트를 통해 돈을 버는 방법 중에 돈을 아껴 소비함으로써 돈을 버는 효과를 누리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크플에서 앞으로 돈을 벌고, 모으고, 아낄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핫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I 정두리 기자
롯데카드,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 출시
  • 롯데카드,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 출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Edition)’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디지로카 발견 에디션은 ‘디지로카 Pet(펫)’, ‘디지로카 Golf(골프)’, ‘디지로카 Wellness(웰니스)’, ‘디지로카 Edu(에듀)’, ‘디지로카 Auto(오토)’의 5종으로 구성돼 있다.디지로카 발견 에디션은 5가지 특화 업종에서 최대 7% 캐시백 혜택을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디지로카 Pet은 반려동물 센터·동물병원, 디지로카 Golf는 골프장·골프연습장, 디지로카 Wellness는 피부과·성형외과·스포츠센터·미용실, 디지로카 Edu는 학원·유치원, 디지로카 Auto는 주유 업종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캐시백 혜택은 이번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10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각각 혜택 업종 이용금액의 3·7%(디지로카 Auto의 경우 리터당 100·150원)를 월 3·5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당월 실적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 실적이 없어도 이달에 실적을 달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실적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담았다.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은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3만원이다.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5가지 특화 영역에서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라며 “펫·골프·성형외과 등 고객의 고민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영역에서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7%라는 높은 수준의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2024.07.03 I 정두리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승진> ◇부장 △이사회사무국 이희태◇지점장 △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부지점장 △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RM △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Gold PB △Club1PB센터 송은정<전보> ◇부장 △IT정보개발부 강태욱 △자금결제부 김기현 △손님지원부 김정원 △상생금융센터 김지훈 △IT시스템부 우동훈 △기업사업지원부 이수진 △자금부 이종호 △연금사업지원부 정응섭 △디지털채널부 정혁 △ICT리빌드부 차순문 △정보보호부 최대현◇지점장 △영도 강일모 △합정역 고종선 △철산동 곽재근 △계동 구흥모 △보라매 김기섭 △부천도당금융센터 김기호 △서초동 김남호 △안동 김대석 △압구정금융센터 김민석 △부천상동역 김봉제 △여천 김상현 △구미역 김수경 △동대문 김연옥 △신반포 김영옥 △서소문 김종필 △도로공사 김진겸 △신림역 김창영 △신당역 김형철 △신사동 김형호 △수지성복 나상현 △이촌동 나용현 △평택금융센터 노병주 △고척동 문정호 △강릉금융센터 박경민 △구미4공단 박경백 △이천금융센터 박재영 △구로역 박춘봉 △신영통 변진호 △삼산동 성노진 △영주 소기호 △을지로6가 신영호 △송도신도시 신진송 △아차산역 염인귀 △둔산중앙금융센터 겸 대전법원 오미경 △영업1부 원영준 △63빌딩 유상원 △일산백마 이규탁 △숙대입구역 이동원 △상암DMC 이명석 △청주터미널 이병일 △세종아름 이부임 △경산공단금융센터 이승완 △대구죽전 이재국 △반포서래 이재형 △도안 이정석 △동천동 임대식 △서면 임현우 △영등포금융센터 전동희 △구로금융센터 정상호 △위례신도시 정순영 △시지 정영일 △둔촌역 정우영 △삼선교 정은경 △방이동 최오선 △목동중앙 최우섭 △서천 최장희 △평촌꿈마을 홍영지 △반포중앙 홍진호 △검단금융센터 황재원◇부지점장 △부산 손우재 △마두역금융센터 우유선 △대구성서금융센터 이용섭 △광주금융센터 이은주◇ RM △해운대동백 김얼 △서초금융센터 김영언 △기관사업부 김윤환 △평촌범계역 김재현 △원주혁신도시 김중환 △마두역금융센터 문영범 △오산금융센터 박건호 △무역센터 박영선 △남동기업센터 백견 △강남금융센터 백승엽 △창원 서태양 △방배동 신덕우 △충청기관사업부 신두호 △노원역금융센터 오상욱 △선릉역 유인수 △순천금융센터 이기철 △마곡금융센터 이상섭 △서여의도금융센터 이승훈 △SK센터 이재홍 △여의도금융센터 이호진 △구로디지털금융센터 임대현 △구로금융센터 임성현 △광주 장정훈 △울산 전병탁 △합정역 전정훈 △마산금융센터 정태훈 △과천금융센터 조영화 △천안공단금융센터 조현희 △수원금융센터 최인선 △프로젝트금융부 최재영 △상공회의소 최종민 △검단금융센터 한지연◇Gold PB △용산PB센터 김원덕 △분당PB센터 김유란 △압구정PB센터 노미화 △평창동PB센터 박경미 △분당PB센터 백계영 △방배서래골드클럽 백성희 △아시아선수촌PB센터 윤성은 △도곡PB센터 윤종연 △대치동골드클럽 정경화 △용산PB센터 조성신 △Club1한남PB센터 최지훈 △영업1부PB센터 하승희 △강남파이낸스PB센터 한재혁◇해외법인장 △하나뉴욕파이낸셜 장원석 △독일하나은행 천지웅◇해외지점장 △아부다비 이민경
2024.07.02 I 정두리 기자
국민은행, 폭우 대비 빗물받이 인식 개선 및 줍깅 봉사활동
  • 국민은행, 폭우 대비 빗물받이 인식 개선 및 줍깅 봉사활동
  •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인근 반지하 및 저지대 주변에서 빗물받이 인식 개선 스티커 부착 및 쓰레기 줍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반지하 및 저지대 주변 빗물받이 인식 개선 스티커 부착 및 쓰레기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 동작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도동 및 노량진동 일대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담배꽁초, 낙엽 등 오염물질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인식 개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와 조깅을 함께하는 줍깅 활동을 실천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KB국민은행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웹 플랫폼 ‘모아(MOA)’와 연계해 일상 속 봉사활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빗물받이 줍깅 활동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 사진을 포함해 오는 7일까지 모아 플랫폼 내 빗물받이 정화 작업 사진 또는 깨끗한 빗물받이 사진이 100건 이상 모일 경우 동작구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을 선물할 예정이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동작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02 I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 생성형 AI 활용한 업무시스템 고도화 추진
  • 우리은행, 생성형 AI 활용한 업무시스템 고도화 추진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활용해 은행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1000만건이 넘는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9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또한 우리은행은 초창기 AI 학습 모델 한계를 개선해 AI 기술 활용 범위도 꾸준히 넓혀 왔다.우리은행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비정형 데이터 학습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한다.먼저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단위로 특화하고 △지식상담 서비스 △기업리포트 생성 △AI 고객 상담 시스템 등 업무 도움 시스템에 적용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자산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장비 △학습 데이터와 거대언어모델 알고리즘 확보 등 생성형 AI 기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 첫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뱅커’도 선보였다. 딥러닝을 통해 구축한 AI뱅커를 활용하면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자연어 대화를 통해 예적금 상품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AI 지식상담 시스템 구축 고도화로 직원들이 직접 업무 편의성 향상을 체감하고 AI 기술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2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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