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663건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상생협약…제휴 콘텐츠 확대
  •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상생협약…제휴 콘텐츠 확대
  •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이대훈 하나투어 상무, 김영훈 도미노피자 사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은행장, 오규근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김진수 모나용평 부사장, 진희동 특허법인다나 대표 변리사. (사진=우리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이대훈 하나투어 상무, 김진수 모나용평 부사장 김영훈 도미노피자 사장, 오규근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진희동 특허법인 다나 대표 변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 및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 숙박 및 시설이용권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회원사들은 나이스 디앤비 공공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꾸준한 원비즈플라자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대로 회원사와 임직원을 아우르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30 I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더존비즈온 합작 ‘테크핀레이팅스’ 출범
  • 신한은행·더존비즈온 합작 ‘테크핀레이팅스’ 출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설립한 ‘테크핀레이팅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받았으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 이전에 대한 인가까지 최종 획득해 기업금융에 특화한 국내 1호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고 30일 밝혔다.‘테크핀레이팅스’의 설립을 위해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약 2년간 함께 노력해왔으며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차별화된 기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력이 ‘테크핀레이팅스’의 새로운 기업 금융 서비스에 반영돼 있다. 여기에 서울보증보험의 참여로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기업신용평가 및 매출채권팩토링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이번에 본허가를 받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다양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신용을 평가하고 산출된 신용등급을 외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고객의 세무, 회계, ERP 데이터 및 거래 유형별 정보 등 신뢰도 높은 정보와 AI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기업 CB 사업과 혁신 금융중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설정해 기업 CB를 근간으로 각종 회계 데이터 제공은 물론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구축, 기업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테크핀레이팅스’는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개발중인 비대면 매출채권팩토링 상품 중개를 통해 기업 매출채권의 신속한 현금화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자금 수요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적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금융 중개 사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더해 중소기업의 실시간 재무, 세무 정보를 금융기관에 제공해 신용평가, 대출한도 결정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ESG 평가데이터, 월별 재무제표 등의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특화 CB 플랫폼 사업자로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모형을 만들어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자금 조달 방식의 혁신적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30 I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 서울 ‘모두의 학교' 방문해 고령층 금융 교육
  • 토스뱅크, 서울 ‘모두의 학교' 방문해 고령층 금융 교육
  • 이주연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가 서울 금천구 ‘모두의 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금융 교육에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25명이 참석했다.강연 내용에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손쉬운 이용 방법부터, 각종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등이 포함됐다. 고령층의 모바일 뱅킹을 도울 수 있는 큰 글씨 보기, ‘간편 홈 보기’ 활용 방안과 인증서 발급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 최근 기승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범죄 예방법을 전달했다. 회사는 전화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부고, 택배 송장 확인,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이주연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는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진화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피해를 입은 경우 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자율배상 제도를 통해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이 매우 유용했으며 반복해서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면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다”고 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고령층을 비롯해 금융 취약계층이 달라지고 있는 뱅킹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5.30 I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 인뱅 최초 아담대 5년 주기형 출시…최저 연 3.61%
  • 케이뱅크, 인뱅 최초 아담대 5년 주기형 출시…최저 연 3.61%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을 내놨다.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5년 주기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주기형 대출은 일정 주기로 금리가 변경되고, 금리가 정해지면 다음 주기가 돌아올 때까지 금리가 유지된다. 대출 기간 중 예상치 못한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고객으로서는 계획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이번에 케이뱅크가 내놓은 5년 주기형 상품은 처음 대출할 때의 금리가 5년간 유지되고, 5년 후 금리가 바뀌면 다시 바뀐 금리가 5년간 유지되는 방식으로 만기(20년~40년 중 5년 단위로 선택 가능)까지 금리가 결정된다케이뱅크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는 5년 금융채 금리를 사용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1~5.84%다. 주기형은 지난 2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에 따라 일반적으로 고정혼합형이나 변동금리 방식보다 대출 한도가 큰 장점이 있다.예를 들어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소득 1억원인 고객(고객에 따라 구체적인 한도는 변동 가능)이 30년 만기 분할상환대출을 받으면 현재 한도가 변동금리는 6억3000만원 고정혼합형은 6억4100만원, 주기형은 6억4900만원이다. 내년부터는 변동금리는 5억5600만원, 고정혼합형은 5억9400만원, 주기형은 6억2500만원이다. 내년이면 고객이 같은 금액을 대출받더라도 주기형을 선택하면 최대 한도가 10% 이상 늘게 되는 것이다.케이뱅크는 그간 아담대를 고정혼합형과 변동금리 2가지 방식을 운영해왔다. 이번 5년 주기형 아담대 출시에 따라 고정혼합형은 운영하지 않는다.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주기형 아담대로 고객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과 계획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I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 인스타그램도 업계 1위…75만명 돌파
  • 신한카드, 인스타그램도 업계 1위…75만명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4월 신한카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팔로워 수 75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카드 인스타그램은 현재 국내 7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현대, KB국민, 롯데, 우리, 하나카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개별 콘텐츠에 대한 평균 고객 반응(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또한 높다는 점이다. 신한카드는 인기 콘텐츠의 경우 약 1만건에 가까운 반응도를 기록했다.신한카드는 그동안 고객 투표를 통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정하거나, 카드 디자인을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 ‘로봇 확인 검사 테스트’ 등 젊은 고객층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콘텐츠로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선사해 왔다.특히 지난 2023년 KBS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카드 제목학원’ 시리즈의 경우, 카드의 이름을 고객이 직접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 기간 동안 총 5000여 명이 작명에 참여하는 등 높은 콘텐츠 호응도를 기록했다.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기념일 등 시의성을 반영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기습 이벤트인 ‘쏠(SOL)드랍’을 비롯해, 문화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신카 럭키 박스’,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미니게임’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신한카드는 향후 문화 행사 정보를 전달하는 ‘신한아티클’, 가볼 만한 장소를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쏠쏠한 핫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캠페인 ‘가치아껴요’ 등 재미와 정보 모두 전달 가능한 영향력 있는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015B, 이상우, 김종서 등 레전드 가수 10팀이 출연하는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한카드 인스타그램에서 콘서트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통하는 세대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신한카드 소셜미디어 운영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일상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I 정두리 기자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부터 탈탄소까지…AI산업 확대에 주목하라"
  •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부터 탈탄소까지…AI산업 확대에 주목하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2024년 상반기 이데일리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 강연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 관련 테마였다. AI산업과 인접한 산업 섹터의 성장세가 투자 대세여서 이에 대한 투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강연에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는 AI 산업 확대에 따른 반도체 종목의 성장을 전망했다. 특히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산업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수요와 함께 탈탄소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이를 향해 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산업도 빛을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상반기 이데일리 재테크 포럼 ‘2024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가 29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이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의 강연을 경청하며 스마트폰으로 관련 내용을 촬영하고 있다.◇“비트코인, 병원차트 기록 등 활용 분야 다수”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등 AI 투자를 넓게 볼 시기라고 제언했다. 테슬라에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AI 기술이 활용될 대표적 사업이다. 헬스케어 또한 AI와 연계돼 신약 개발, 임상시험, 진료행정자동화, 영상 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발사체와 위성 제조 시장이 민간 주도로 전환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방산업체의 우주 시장 공략도 가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테마는 반도체·빅테크보다는 AI와 연관성이 낮아 보이지만 AI에 굉장히 많이 침투해있는 테마주다”며 “현금흐름도 좋아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는 영역도 많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심정섭의 대한민국 입시지도’ 등의 저서를 낸 심정섭 더나음연구소 소장은 학군 전문가로 통한다. 이날 강연에서도 학군지와 집값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막힘없는 열변을 토했다. 심 소장은 학군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초등학교 학생 수를 파악한다. 심 소장은 “대치 초는 1~3학년보다 4~6학년 비율이 늘어난다. 마포는 부동산 가격은 20억원까지 올랐지만 염리 초 4~6학년의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다”며 “마포에서 공부를 잘하면 목동으로 건너가기 때문에 자체 학군이 크기 어려운 것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의대정원 확대 이슈로 대전 둔산, 대구 수성 등 지방 명문학군의 쏠림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아울러 심 소장은 “투자목적으로 학군지 아파트를 사려면 1~2등 학군지 단지가 유망하다”며 “학군지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치, 목동, 분당 등 학군지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용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CGSO)은 ‘나의 포트폴리오와 비트코인’이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비트코인은 투표나 병원 차트 기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러한 점이 잘 발현돼 실생활에서 쓰이고 비트코인이 매개 역할을 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총괄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가상자산이 일종의 투자자산으로 인정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새로운 자산으로써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다양한 주제와 인사이트로 투자방향 가늠” “올 하반기 투자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재테크 종합선물세트 같은 강연이었다.”이번 강연엔 국내 금융·부동산·주식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한 만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불투명한 미국의 기준 금리 방향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자산 투자에서부터 대안 투자처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코인에 이르기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테크 전략이 쏟아졌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재테크 전략을 두루 살필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는 김대식 씨는 “이태용 웨이브릿지 전략 총괄의 ‘나의 포트폴리오와 비트코인’은 ETF 개척자의 비밀 수첩을 볼 기회인 만큼 가장 기대했던 강연이다”며 “본인의 인생 경험과 더 중요한 인생 설계가 정말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은퇴 후의 현금흐름은 거의 모든 직장인의 고민이다”며 “이 총괄 본인 포트폴리오를 직접 보여주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이유와 전망은 많은 인사이트를 줬다”고 덧붙였다.목동에서 온 주부 유 모 씨는 “하반기 투자 방향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연을 경청했다”며 “주제도 다양해서 좋았고 특히 자녀를 둔 입장에서 명쾌한 학군 부동산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떠오르는 시장에 투자할 때” 하반기엔 ‘이것’ 주목해야
  • “떠오르는 시장에 투자할 때” 하반기엔 ‘이것’ 주목해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최근 국내 증시의 하락장을 기회로 활용해 인공지능(AI) 등 떠오르는 시장에 투자해야 할 때입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가 29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서 강연하고 있다.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는 29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전략-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재테크 트렌드 심층 분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돈창 콘서트에서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사는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해외주식 시장 등 전반에 대해 짚었다. 증권가에선 AI 테마로 내년 말까지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 이사는 “인터넷이 활성화하던 시기엔 통신사가 주목받았지만 AI 시대의 주인공은 반도체다”며 “AI PC가 떠오르면 D램 용량도 두 배 이상 늘어나야 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연구원도 “반도체, 빅테크 등 AI 관련주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등 AI와 연관도가 높은 테마도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AI테마를 넓게 들여다 봐야 하는 시기다”고 제언했다. 심정섭 더나음연구소 소장은 ‘학군지와 집값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한 부동산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1등 학군지의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본다”며 “학군지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치, 목동, 분당 등 학군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선구자로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사장을 역임한 이태용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CGSO)은 “ETF가 가져온 이점은 높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상품에 일반인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가상자산이 일종의 투자자산으로 인정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새로운 자산으로써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 야놀자와 금융·여행 연계서비스 ‘맞손’
  • 신한은행, 야놀자와 금융·여행 연계서비스 ‘맞손’
  •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신한은행-야놀자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왼쪽) 신한은행장과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금융·여행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일상 생활 속 금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생활 플랫폼들과 금융을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야놀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 △온라인 플랫폼·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제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양 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쉬운 금융 접근성과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혜택의 폭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기술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야놀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항공권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는 6월 16일까지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트렌드…AI 테마부터 넓게 봐야”
  •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트렌드…AI 테마부터 넓게 봐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반도체, 빅테크 등 AI 관련주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등 AI와 연관도가 높은 테마들도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는 AI테마를 넓게 들여다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상반기 이데일리 재테크포럼 ‘2024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가 29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펀드 전문가가 ‘놓치지 말아야하는 2024 투자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연구원은 29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포트폴리오·투자상품·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은행의 ‘자산관리드림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 연구원은 하나은행 투자전략부포트폴리오 매니저와 KB증권(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등을 거친 잔뼈 굵은 투자상품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올해 국내 ETF 시장은 AI 반도체·빅테크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올 들어 이달 24일까지 수익률 1~10위(레버리지 제외, 설정액 1000억원 이상) ETF는 ‘KODEX 미국반도체MV’(40.88%),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SOLACTIVE’(40.25%) 등의 순이었다. 상위 20개 중 10개 ETF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평균 수익률이 30%를 넘었다. 김 연구원은 “최근까지 AI테마가 강해지면서 엔비디아 비중이 높을수록 수익률도 높았다”며 “국내도 주식형 신상품은 여전히 반도체 중심으로 많이 나왔다. 이 트렌드는 작년에 이어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등 AI 투자를 넓게 볼 시기라고 제언했다. 테슬라에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AI기술을 활용할 대표적인 사업이다. 김 연구원은 “AI는 로봇의 활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무형의 기술이 유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로봇이 곧 집에 들어오는 시기가 올 것이다. 모든 빅테크가 로봇 관련 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가 AI와 연계돼 신약 개발, 임상시험, 진료행정자동화, 영상 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연구원은 “AI 테마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도입한 밸류업 모멘텀이 아직 지속할 전망이다”며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 투자로 대체자산을 가져가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했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KB금융, 12개국 현지 직원 대상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 KB금융, 12개국 현지 직원 대상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 양종희(왼쪽 네번째) KB금융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2개국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KB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인니, 미얀마, 싱가포르 등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8일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양종희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다”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그룹은 글로벌 커버리지를 동남아, 선진국에서 신대륙까지 확장하고 있다. 2024년 3월말 기준 KB금융그룹은 총 14개국에 5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만4000여 명에 달한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삼성전자 협업, 챌린지박스 도전 시 삼성 가전 쿠폰 제공
  • 케이뱅크-삼성전자 협업, 챌린지박스 도전 시 삼성 가전 쿠폰 제공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30일에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케이뱅크가 AI 가전으로 AI 라이프를 선보이는 IT·가전 업체인 삼성전자와 손잡고 업종을 뛰어넘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챌린지박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 2만 좌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목표 기간은 30일로 고정이며, 모으는 금액은 매주 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총 목표금액 최대 500만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케이뱅크 챌린지박스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동 돈 모으기’ 서비스다. 목표 금액 설정 시 매주 모아야 할 금액이 자동 계산된다. 기본 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성공을 완료하면 우대금리 2.5%가 적용된다.챌린지박스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파격적인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챌린지박스 성공일에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스페셜 쿠폰이 발급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스페셜 쿠폰이 적용돼 10만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스페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며 결제 품목 제한 없이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단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된 삼성스토어 매장은 제외다.‘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에 성공한 고객을 위한 추가 경품 혜택도 있다. 성공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자녀가 있는 가정, 1인 가구 등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을 구성한 삼성 AI 라이프 패키지 4종(총 2000만원 상당) 중 1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이번 협업을 기념해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가입하는 선착순 2만명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가입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를 통해 금융 혜택에 더해 생활 속 혜택을 주는 케이뱅크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피플펀드, 초단기투자상품 공급 3배 확대
  • 피플펀드, 초단기투자상품 공급 3배 확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피플펀드가 초단기투자 상품 공급을 3배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매출선정산 채권투자 상품 공급량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해 평일 평균 10억원, 최대 2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카드매출선정산 채권은 중소상공인 전날 확정된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한 채권형 투자 상품이다. 하루만 투자해도 연 12%(세전)의 이자율을 챙길 수 있다. 피플펀드는 지난 4월 투자 기간 최소 1일부터 최대 5일까지 초단기 파킹 투자가 가능한 카드매출선정산 투자상품을 출시했다.피플펀드 카드매출선정산 투자 상품은 지난달 11일, 1호 판매를 시작으로 27일 기준으로 총 54호 투자 모집을 완료했다. 누적 투자금은 13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일부 상품은 오전 10시에 판매가 개시된 후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투자 모집이 마감됐다.법인 투자 금액 증가는 이번 투자 물량 공급 확대에 주요 요인이다. 현재 누적 투자 금액 중 법인 투자 금액은 약 105억 규모로, 전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백건우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온투금융사업총괄 상무는 “통상 1~3영업일이라는 기간 내 높은 이자율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보니 초단기자금 투자처를 찾는 법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법인 투자자 증가 추세에 따라 상품 공급량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립현충원 묘역관리 봉사활동
  • 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립현충원 묘역관리 봉사활동
  • KB국민은행 임직원 가족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및 제69회 현충일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의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태극기 정비,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현충탑 및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새 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패킹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서울대공원에서 초화류 식재 및 환경정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4월과 5월 각각 반포 한강시민공원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 올 연말 IPO 가능할 듯…기업가치 5.4조”
  • “케이뱅크 올 연말 IPO 가능할 듯…기업가치 5.4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연내 상장을 재추진하고 있는 케이뱅크가 충분한 수신잔액과 비용효율적 구조를 바탕으로 ‘완성형 인터넷뱅크’으로 인정받았다. 향후 성장성을 고려할시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대로 추정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케이뱅크:상장 전인데 이미 완성형 인터넷은행’ 보고서를 통해 ”3월말 기준 케이뱅크의 수신 잔고는 24조원 중 핵심예금인 요구불예금은 14조9000억원으로 비중이 62%로 상당히 높다“며 ”다만 업비트 예탁금이 5조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41.3%로 변동성이 큰 부분이긴 하지만 이것도 케이뱅크 수신 중 일부“라고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케이뱅크의 여신잔고는 14조8000억원으로 예대율은 61.7%“라며 ”중·저신용자대출 충족 비율이 32%로 이미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신용대출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 최근 아파트담보대출, 전세담보대출 등 담보대출 위주의 성장 중“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순이자마진(NIM)은 2.4%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는데 이는 최근 핵심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코스트 완화에 기인한다“면서 케이뱅크의 순조로운 성장세를 점쳤다.박 연구권은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영업이익경비율(CIR)로 2024년 1분기 기준 29%로 전 은행권 중 유일하게 20%대 진입했다“며 “전산 구축, 인력 확보가 거의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측은 이 수준의 비율이 유지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1분기 순이익은 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했다“고 부연했다.그는 이어 ”다만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2.4%로 높은 편은 아닌데 2021년 1조2500억원 유상증자한 금액 중 7250억원이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상장 후 자본확충까지 감안하면 CET1비율은 26%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봤다.그는 아울러 ”(케이뱅크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올 연말쯤 상장을 예상하는제 자기자본은 2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은행권, 작년 사회공헌에 1.6조 썼다…상생 1위는 ‘하나은행’
  • 은행권, 작년 사회공헌에 1.6조 썼다…상생 1위는 ‘하나은행’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1조 6349억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32.1% 급증한 수치다. 사회공헌 지출액 1위는 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은행연합회는 28일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이 1조 6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9억원(32.1%) 증가했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내용 및 성과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06년 첫 실적 집계 당시 3514억 원이던 사회공헌 규모는 2019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을 유지하며 성장추세를 지속 중이다.분야별 추진 실적으로는 ‘지역사회·공익’에 1조 121억원(61.9%), ‘서민금융’이 4601억원(28.1%)으로 전체 금액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2023년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대변되는 ‘3고 현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에 대해 은행권이 지원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어 학술·교육(765억원·4.7%), 메세나(635억원·3.9%), 글로벌(115억원·0.7%), 환경(112억원·0.7%) 순으로 지원 규모가 컸다.은행별로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 지출액이 2623억 9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2578억 2300만원), 신한은행(2537억 350만원), 우리은행(2026억 200만원), NH농협은행(1863억 4400만원) 등의 순이다. 지역사회·공익과 서민금융 분야로 따지면 신한은행이 2459억 100만원을 기록,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 지원 규모가 가장 컸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스페셜 페이지(Special Page)’를 마련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2조 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과 2023년부터 4년간 총 5800억원을 출연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은행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별도로 소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권은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에 이바지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동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은행권, 작년 사회공헌에 1.6조 썼다…전년 비 32% 증가
  • 은행권, 작년 사회공헌에 1.6조 썼다…전년 비 32% 증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1조6349억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32.1% 급증한 수치다. 은행연합회는 28일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이 1조6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9억원(32.1%) 증가했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내용 및 성과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2006년 첫 실적 집계 당시 3514억 원이던 사회공헌 규모는 2019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을 유지하며 성장추세를 지속 중이다.분야별 추진 실적으로는 ‘지역사회·공익’에 1조121억원(61.9%), ‘서민금융’이 4601억원(28.1%)으로 전체 금액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대변되는 ‘3고(高) 현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에 대해 은행권이 지원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보고서는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며, 은행권의 사회공헌 노력을 충실히 담기 위해 기관별 내용을 보강하고 사회공헌 실적 집계에 반영되지 않는 ‘상생금융 및 추가활동’과 같은 정성적 활동과 공익 상품 및 대체점포 운영현황 등도 담겼다. 특히 올해는 ‘Special Page’를 마련해 2023년 12월 발표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과 2023년부터 4년간 총 5800억원을 출연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은행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별도로 소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권은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 출시…금리 연 2.3%
  •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 출시…금리 연 2.3%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을 출시하고 매일 1명씩 추첨해 통장 보유 잔액을 2배로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연 0.1%의 기본 금리(이하 세전)를 제공하며 한도는 제한이 없다. 여기에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추가로 가입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3%의 금리 혜택을 10억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사장님통장은 예금주명과 상호명을 함께 표기해 조회나 이체 등 금융거래 시 보다 편리한 거래를 지원한다. 거래처나 사업 파트너에게 편리하게 계좌번호를 안내하며 상호명도 알릴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사장님통장은 케이뱅크가 무료로 제공하는 ‘사장님 신용리포트’,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유용하다.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신용관리를 돕는 ‘사장님 신용리포트’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카드, 대출 등 신용정보와 신용점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달 업데이트한 신용점수 분석 리포트를 알림으로 제공한다.우리가게 매출관리는 카드매출 정보를 캘린더 형태로 한 눈에 확인하며 편리한 매출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매출과 입금금액은 물론 배달앱 매출도 함께 관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마다 앱 푸시로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케이뱅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사장님통장을 보유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통장 잔액을 2배로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사장님통장 잔액의 100%를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추첨에서 제외되며 고객당 1번의 당첨기회만 제공된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통장 출시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여수신을 아우르는 SME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사장님통장 잔액의 100%를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실시하는 만큼 사장님통장을 개설하고 잔액을 보유하면 풍성한 혜택도 받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알뜰폰 활성화에 전력…2~3년내 업계 톱티어 될 것”
  • “알뜰폰 활성화에 전력…2~3년내 업계 톱티어 될 것”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알뜰폰 활성화 전략으로 2~3년내 업계 ‘톱티어’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타 은행의 알뜰폰 참여를 긍정적으로 봅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춘성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부장이 2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알뜰폰 시장 전략을 밝히고 있다.김춘성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부 부장은 2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알뜰폰 시장을 위해 업계 패러다임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KB Liiv M(KB리브모바일)’은 최근 정부로부터 은행 정식 부수 업무로 지정받았다. 2019년 4월 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받아 4년 동안 사업권을 임시로 인정받던 수준에서 벗어나 정식 사업권을 획득한 것이다. 그동안 KB리브모바일은 금융할인, 미사용데이터의 금융포인트 전환, 보이스피싱 예방서비스 등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와 청년희망LTE요금제, Liiv M 카드 등 금융·통신 결합 상품을 선보이며 알뜰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패키지 요금제 출시 등 차별화한 요금제도를 준비 중이다.하지만 최근 가입자 수는 다소 정체 상태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는 42만명으로 알뜰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사업 초기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 부장의 표정에선 조급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당장 가입자 수 확보보다는 시장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KB리브모바일은 고객 서비스의 하나로 콜센터 인력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현재 KB리브모바일은 알뜰폰 콜센터를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은 150여 명이다. 이는 업계 권고치(가입자 수 1만명 당 콜센터 인력 1명 배치)의 250%를 웃도는 수준이다. 김 부장은 “현재 KB 알뜰폰의 포기율은 2%가 채 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알뜰폰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춘성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부장이 2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알뜰폰 시장 전략을 밝히고 있다.KB리브모바일은 장기적으론 공유경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우버(Uber)’ 식 상생모델을 눈여겨보고 있다. 처음 우버가 시장에 나왔을 때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은 극심했다. 하지만 결국 정부, 우버, 기존 택시업계의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 끝에 상생방안을 만들고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우버와 기존 택시업계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 부장은 “KB리브모바일도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되, 기존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화와 협력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국민은행 알뜰폰이 은행 정식 부수 업무로 지정되면서 타 은행의 알뜰폰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우리은행 등이 알뜰폰 진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김 부장은 “그동안 알뜰폰 시장은 알뜰폰이란 편견과 네임 벨류 있는 사업자의 부재 등으로 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KB가 시장 참여 이후 알뜰폰 시장에 이바지한 의미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신규고객 유입 창구’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 타 은행도 마찬가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KB는 후발주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5.28 I 정두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