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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비싸다면 가성비로".. 젠지가 찾는 이곳
  • "어차피 다 비싸다면 가성비로".. 젠지가 찾는 이곳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가 대부분 요식 업종에서 더딘 성장세를 보였지만, 일부 업종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업종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매년 1월~8월) 국내 모든 요식 업종 가맹점에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사진=이데일리DB먼저, 지난 5년 동안 요식 업종 가맹점에서 발생된 매출액은 연 평균 1.1% 증가했지만 매출건수는 1.6%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2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내 BC카드의 요식 업종 매출액 지수는 106으로 나타나는 등 큰 차이도 확인됐다.전체 요식업 매출은 더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뷔페 업종에서의 매출액 및 매출건수는 연평균 8.9%, 10.2%씩 성장하는 등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Gen Z세대로 분류되는 20대 고객의 매출액 지수는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20대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타 연령대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높은 30.2%를 기록하는 등 뷔페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국내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요식 업계가 타 산업권 대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양한 사회현상과 관련된 분석을 통해 개인 사업자 및 가맹점에게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4 I 최정훈 기자
“수수료 내려야”…마트·주유소·편의점도 압박 카드사 ‘난감’
  • “수수료 내려야”…마트·주유소·편의점도 압박 카드사 ‘난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올해 연말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을 결정하는 적격비용 재산정을 앞두고 주요 가맹점업계가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며 카드사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카드사는 이미 과도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으로 적자가 심각하다며 오히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주유소·마트·편의점까지 “카드 수수료 인하해야”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연말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정하는 적격비용 재산정을 앞두고 주요 가맹점업계에서 카드 수수료율 인하 압박에 나서고 있다.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은 매출액에 따라 0.5~1.50%의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다.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은 카드사와 개별적으로 협상해 수수료율을 정해야 한다.주유소업계는 어려운 경영환경의 원인이 카드사의 수수료율이라며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가 지난달 23~27일 회원사 주유소(110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2022~2023년 영업이익률이 1% 미만인 곳이 63.3%(686개)로 나타났다. 2% 미만인 곳은 87.3%(945개)였다. 적자를 기록한 곳도 18.5%(200개)였다.주유소업계는 어려운 경영환경의 원인이 높은 카드 수수료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카드 수수료율 체계는 매출액 기준이라 이윤은 적고 매출 규모는 큰 주유소업종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유소의 90.3%(980개)가 주유소 업종 최고 수준인 1.50%의 카드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주유소업계뿐만 아니다. 마트업계도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중소마트를 대표하는 한국마트협회는 국민카드와 하나카드, 농협카드와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마트협회는 지난 4월 롯데카드와 수수료율을 놓고 ‘카드 결제 보이콧’을 선언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수수료율 인하를 원하는 마트협회는 이들 카드사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트협회는 대기업 계열 가맹점과 달리 중소마트는 카드사에서 정한 수수료율을 따르고 있어 단체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편의점업계도 카드 수수료율에 불만을 품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이 매출로 잡혀 이익보다 매출액이 높아 카드 수수료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담배는 담배소비세와 부가가치세 등 여러 요인으로 마진율이 높지 않은데 담배 판매액 전부가 매출로 잡히면서 수수료 부담이 점주에게 전가된다는 주장이다.◇카드업계 “수수료 인하로 적자…적격비용 제도 폐지해야”카드업계는 난감하다고 하소연한다. 이미 우대수수료율을 과도하게 적용해 신용판매 부분에서 적자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은 304만 6000곳으로 전체 가맹점 318만 1000곳 가운데 95.8%에 달한다. 특히 0.5%를 적용받는 3억원 이하 가맹점은 229만 2000곳으로 우대 수수료율 적용 가맹점의 75.7%를 차지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적격비용 재산정을 앞두고 우대수수료를 적용받지 않는 업권에서도 수수료 인하 압박에 나서고 있다”며 “신용판매 부분에서는 중소가맹점을 통해 더는 이윤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매출액이 큰 가맹점의 압박이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연말 카드사 수수료율을 두고 갈등이 격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특히 카드사 노조는 카드사 수수료율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며 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나설 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은 “카드사가 이익을 내기 위해 인건비 등 비용을 열심히 절감하면 절감한 비용이 다시 미래의 수수료율 인하 여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이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폐기해야 하는 이유로 카드노조는 제도가 폐기되지 않으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10.14 I 최정훈 기자
디지털 금융부터 상용차 앱까지…현대커머셜, 디지털화 '속도'
  • 디지털 금융부터 상용차 앱까지…현대커머셜, 디지털화 '속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커머셜이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시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반화되는 가운데 산업금융은 디지털 접목이 쉽지 않은 분야다. 상용차는 법인 소유가 많아 개인 금융에 비해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또 차량을 운행하는 차주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 디지털과 친숙하지 않은 것도 전환 속도를 더디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럼에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상용차 차주에게 꼭 필요하다. 상용차 차주는 업무 특성상 장거리 이동이 많고 행정 기관을 방문하기에는 운송 시간, 차량 크기 등 제약이 많아 행정 서류를 발급하기가 어려워서다. 주 5일 또는 6일을 근무하며 건별 운송 금액으로 생계 비용을 마련하는 차주에게는 별도 휴일을 마련하는 것도 부담이다.(사진=현대커머셜)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지난 8월 건설기계 저당권을 온라인으로 설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업계 최초로 건설기계 무서류 대출을 선보였다. 저당권은 차주가 금융 상품을 이용하며 금융사에 담보물을 제공하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다. 많은 금융사가 앞다퉈 무서류 대출 프로세스를 마련했지만 설정과 해지 업무는 관공서에서만 가능해 금융사가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없었다. 현대커머셜은 이전부터 협업을 이어온 제주도청과 손잡고 온라인 설정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설정 등록과 해지는 전국 관공서 어디에서나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제주도청에서 일괄로 처리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현대커머셜은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영업직원이 모바일을 통해 차주에게 모든 금융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했다. 그에 따라 금융이 필요한 차주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금융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대출 과정에서 수기 업무가 많고 대면 영업 후에도 사무실 내부 전산 시스템을 이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이어 지난 7월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운전자 전용 서비스 ‘고트럭’ 앱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2020년 출시 이후 4년만에 리뉴얼한 이번 앱은 업계 최초로 앱을 통해 상용차 금융 서비스의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과 상환 일정, 명세서 조회는 물론 결제일 변경, 서류 발급, 중도 상환 등 전화 업무를 통해서만 할 수 있던 업무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신청할 수 있다.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상용차 캡티브(전속금융) 금융사로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전략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트럭 앱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상용차 고객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테크 기반의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담당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금융 환경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지털 금융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 확장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4.10.13 I 최정훈 기자
"흑백요리사 파인다이닝 비싸도 사 먹을래요"…이 카드 '주목'
  • "흑백요리사 파인다이닝 비싸도 사 먹을래요"…이 카드 '주목'[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출연한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당 1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도 예약행렬이 끊기지 않고 있는데요. 카드업계는 파인다이닝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사진=넷플릭스)카드업계는 최근 외식과 관련된 행사와 혜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힘주어 왔던 프리미엄 카드를 중심으로 혜택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최근 가장 활발히 파인다이닝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호텔 패키지 상품을 각각 50%, 40% 할인합니다. 아울러 오는 12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터데이 팝업을 운영합니다. 오마카세 일식당인 ’키이로‘에서 튀김 요리에 주류를 곁들인 정찬을 선보입니다.자체 행사뿐 아니라 카드사 별로 파인다이닝과 관련된 신용카드 혜택도 다양합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디어 쇼퍼(Dear Shopper)‘는 매년 프리미엄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을 무료로 줍니다. 연회비는 15만원이지만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5만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어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 2종의 경우 해외 특급 호텔의 객실과 식당을 50% 할인하며 우선 예약 및 한정 메뉴 등 특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포인트형 30만원, 마일리지형은 33만원입니다.하나카드의 ’제이드 퍼스트 센텀‘을 발급하면 특급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바우처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호텔 900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을 적용합니다. 조식, 방 업그레이드, 숙박 할인 등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10.12 I 최정훈 기자
우리금융, 벤처 육성프로그램‘디노랩 강남·경남센터’ 스타트업 선발
  • 우리금융, 벤처 육성프로그램‘디노랩 강남·경남센터’ 스타트업 선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노랩 강남·경남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우리금융과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디노랩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 제공 △세무, 회계, 법률, 특허 등 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지원 △우리금융 그룹사와 협업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특히, 디노랩 강남센터는 12월 스타트업 인프라가 풍부한 삼성동에서 개소하며,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센터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더불어 강남센터는 △사업협력/투자 연계가 가능한 상시 상담실 운영 △비수도권 기업 공간 제공 △언론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미디어룸 등을 제공한다.또 지난해 12월 양산시에 설립된 디노랩 경남센터는 경남도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남센터는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설립된 비수도권센터로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투자자 등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우리금융은 ‘디노랩 (Digital Innovation Lab)’을 통해 2016년 이후 총 157개의 벤처기업을 선발 후 지원했고, 스타트업 분야에 1,677억원의 직간접 투자하는 등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며 “이번 디노랩 모집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10.11 I 최정훈 기자
현대 캐스퍼, 출고 1년 내 신차급 중고차 중 가장 많이 팔려
  • 현대 캐스퍼, 출고 1년 내 신차급 중고차 중 가장 많이 팔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 1년간 출고 1년 이내 신차급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캐스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에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차량 중 판매 일자가 최초 차량 등록일자로부터 1년 이내인 매물의 판매량을 조사해 순위를 산출했다. 예를 들어, 2024년 3월에 판매된 차량의 경우 최초 차량 등록 일자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인 매물의 판매량만 인정하여 차량 별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판매량 1위는 현대 캐스퍼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카니발, 현대 그랜저, 기아 레이, 기아 쏘렌토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캐스퍼는 2위인 카니발에 비해 14.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캐스퍼의 평균 판매가는 약 1644만원이었으며, 상위 5위에 오른 차량 중에서 가장 낮은 판매가를 기록했다. 카니발은 4399만원, 그랜저는 4416만원, 레이는 1780만원, 쏘렌토는 4660만원으로 평균 판매가가 형성됐다. 1위인 캐스퍼는 경차처럼 작은 차체의 SUV로 2021년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귀여운 외관, 다채로운 색상 조합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외관은 물론 내부 공간 또한 넉넉하게 설계되어 실용적이고, 연비 효율성도 높아 사회초년생들이나 세컨드카가 필요한 운전자들에게 제격인 차량이다. 2위인 기아 카니발은 주로 가족 단위가 사용하기 적합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자녀가 생기면서 구매하기도 하고, 반대로 가족의 성장이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거래량이 많은 차종 종 하나다.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기아의 스테디셀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는 현재 14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찾기 용이하다”며 “특히 연식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가격대 등 조건을 설정해 검색할 수 있으며, KB국민시세를 이용해 시세 안전 구간, 출고가 대비 잔존율, 향후 시세 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 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11 I 최정훈 기자
경증부터 중증까지 진단·간경비 보장 'ABL생명 THE케어간병보험'
  • 경증부터 중증까지 진단·간경비 보장 'ABL생명 THE케어간병보험'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ABL생명은 경증부터 중증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이 상품은 중증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 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0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또 해당 특약 가입 시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재가급여지원금, 시설급여지원금, 주·야간보호지원금을 지급한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기타재가급여 등 항목 별로 월 1회 한도로 보장한다. 경증 이상이면 매월 최대 100만 원씩 최대 10년동안 지급하고 중증은 보장기간을 확대해 최대 100만원씩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도 1회 입원 당 180일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 가입 나이는 남자 기준 25세부터75세이고, 납입기간은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 임원은 “인구 구조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상품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무)ABL THE케어간병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2024.10.10 I 최정훈 기자
광운학원, 아마존웹서비스와 중고생 AI·진로 교육
  • 광운학원, 아마존웹서비스와 중고생 AI·진로 교육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학교법인 광운학원이 창학 90주년을 기념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함께 중·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AWS 관계자들과 광운학원 산하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광운중학교,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운대 제공)광운대는 지난달 27일 교내 80주년 기념관에서 광운인공지능고·광운중·남대문중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AWS와 함께하는 진로설계 및 커리어토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운대는 “이번 행사는 광운학원 산하 중고등학생들에게 AI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구 AWS 세일즈 매니저의 ‘생성형 AI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김진아·권기훈·안성진 솔루션즈 아키텍트의 ‘현장에서 본 클라우드 전환’, ‘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선택의 순간들’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최정훈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회장은 “IT 서비스 분야에 대해 막연하게 느껴진 부분이 많았는데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진로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AWS의 다양한 직무 역할을 이해할 수 있다면 미래 직업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로 창학 90주년을 맞이한 광운인공지능고는 학생들에게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0 I 신하영 기자
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빚 대물림 막을 안전망 확대 맞손
  • 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빚 대물림 막을 안전망 확대 맞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는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신용생명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핀다가 자사 AI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중인 신용생명보험은 누적 5만 8000여명이 가입했고 보장 대출금이 총 9300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중대 질병·사망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대신 대출금을 갚아주는 상품이다. 유족들은 가장의 부재에도 빚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일이 생기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양사는 먼저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신용생명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플랫폼을 통해 비교·추천이 가능한 신용생명보험 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핀다는 연내 출시 준비 중인 자사의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해당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양사는 신용생명보험을 활용하여 금융소비자의 여신 조건을 개선하는 한편,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대외활동 및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MOU는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가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용생명보험은 빚 대물림을 막아주는 사회 안전망의 기능을 갖춰 가계대출 2,000조 원 시대에는 필수로 자리잡아야 할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상품 중개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I 최정훈 기자
새마을금고, 3분기까지 부실채권 4.5조 매각…“건전성 관리 박차”
  • 새마을금고, 3분기까지 부실채권 4.5조 매각…“건전성 관리 박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지도하에 부실채권 매각·풍부한 유동성 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새마을금고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분기에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며 건전성 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건전성 관리의 주요수단인 채권매각과 관련해 최근 유암코와의 협약을 통해 조성한 5000억원의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동산PF 자산의 정상화와 대주단 손실 최소화 등 PF사업장의 질서있는 정리가 이루어질 것이란 설명이다.새마을금고 4분기에 유암코의 부동산PF 펀드를 포함하여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채권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며, 3분기까지 진행된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매각을 포함해 올해 연간 총 6조 규모의 부실을 덜어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새마을금고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위한 유동성 확보 노력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인출사태 당시 51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새마을금고의 가용자금은 9월 기준 74조5000억원으로 약 23조가량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인출사태 시 7월 한 달 간 유출되었던 예수금 17조6000억원의 4배를 초과하는 수준이며, 9월 새마을금고 총 예수금인 260조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안부는 2023년 인출사태 이후 국민 신뢰회복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안을 마련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다. 부동산PF에 대한 엄격한 사업성 평가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조40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았다.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매각·충당금 적립·경공매 추진 등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일부 금고의 손실이 불가피하나, 새마을금고가 작년까지 쌓아둔 8조3000억원 규모의 이익잉여금을 고려할 경우 손실대응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현재 새마을금고는 신뢰회복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건전성 및 유동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면서도, 서민금융 본연의 가치가 위축되지 않도록 저신용자·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특례보증대출 등 정책자금대출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상생·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0.10 I 최정훈 기자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사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카카오페이손보는 “올해 4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이 불과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냈다”며 “‘무사고 환급’ 등 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설계 및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높은 사용자 편리성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사용자의 입소문으로 이어져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사고 환급’이다. 현재까지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사용자는 전체의 77%에 달하며, 약 15억원 규모가 고객에게 제공됐다. 사고 발생 시에만 보상을 받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안전하게 귀국한 사용자에게도 납입한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까지)를 돌려준다.또 국내 최초로 항공기 지연 발생 시 1분 안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항공기 지연 알림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제출한 문서 정보를 분석・인식해 100%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필수 가입 담보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자는 여행 특성에 맞춰 원하는 보장만 필요한 기간만큼 직접 골라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만큼 보험료 또한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여기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2명이 함께 가입하면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해외여행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아울러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반 보험 상품과 달리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쉽고 빠른 가입·청구 프로세스는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사용후기를 남긴 4400여 명 중 약 80%가 이 같은 ‘간편함’을 장점으로 꼽았다.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이 사용자 만족으로 이어졌고, 단기간에 큰 사랑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더 나은 보험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0 I 최정훈 기자
삼성생명,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 출시
  • 삼성생명,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생명은 10일 사망 보장이라는 종신 본연의 기능을 넘어 노후자금,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전반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종신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종별로 보험료 산출시 적용이율이 다르다. 1종의 경우 10년 이내 연복리 2.75%, 10년 초과 연복리 1.6%를 적용하고, 2종의 경우 연복리 3.0%의 이율을 적용한다.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이후 최대 10년동안 매년 2%씩 체증되어 보험가입금액의 120%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특정 시점별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도 추가 설계돼 고연령시기 필요한 사망 보장에 최적화 된 상품이다. 증액서비스에 따른 증액보험금은 정상 유지시 계약일부터 10년/20년/30년 시점 약정한 보험료 총액의 10%/20%/30%가 각각 추가 증액된다.또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 선택시 가입 가능한 ‘더블연금전환특약’을 신설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하여 공시이율과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총 수령액을 기납입보험료의 2배 이상 최저보증한다. 전환은 주보험 가입 후 20년이 경과한 후,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전환전계약과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45~80세인 경우에 가능하며, 실제 연금전환 3년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은 1종 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의 경우 가입금액과 연령, 성별의 구분 없이 동일한 최저보증환급률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고, 40세 남성 기준 20년납, 1억 가입 시 월 보험료는 43만 2000원 수준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물론, 고객의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생애주기별 자금 활용 밸런스가 가장 좋은 보험”이라며, “생애주기에 따라 소득활동기에는 가족을 위해 사망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나를 위한 연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프리미엄 레스토랑 50%·프리미엄 호텔 40% 할인
  • 현대카드, 프리미엄 레스토랑 50%·프리미엄 호텔 40% 할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고메위크 26’와 ‘현대카드 호텔위크 08’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엄선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페스티벌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프리미엄 호텔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에 제공해왔다.올해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다양한 퀴진(cuisine) 트렌드를 반영해 레스토랑을 선정한 것은 물론, 미식가들의 인정을 받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라인업을 선보인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서울에서는 한중일 퓨전 음식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자차’, 계절이 느껴지는 식재료로 일식·이탈리안·프렌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오’,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진성 셰프의 신규 레스토랑 ‘꼴라쥬’ 등이 고메위크에 처음 합류한다. 4년 연속 미쉐린 1스타에 선정된 손종원 셰프의 ‘라망 시크레’, 원시구이 전문점 ‘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 모던 시츄안 타파스 바 ‘레드문’ 등 최신 미식 트렌드를 아우르는 레스토랑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현대카드 고메위크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수·건대입구’와 ‘송파·강동’의 레스토랑들도 선보인다. 주요 레스토랑으로는 제철음식 기반 보양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기후’, 다채로운 메뉴의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플레이버 타운’, 세스코(Cesco)에서 운영하는 클래식 프렌치 다이닝 ‘더 화이트’, 생면 파스타를 활용한 파스타 오마카세 ‘미유키’ 등이 있다.부산에서는 사퀴테리 코스를 선보이는 ‘델리봉’, 로컬 식재료와 해산물을 사용한 이탈리안 다이닝 ‘오스테리아 어부’, 재철 재료와 발효로 숙성된 맛을 선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썽스’가 고메위크에 처음 참여한다.현대카드 고메위크 26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카드 앱에서 레스토랑과 인원 수,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보증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예약 기간은 16일 오전 9시부터 30일 밤 11시 59분까지다. 회원 1인당 하루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7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에는 서울·부산·제주·인천에 위치한 국내 프리미엄 호텔 총 23곳이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 13개 호텔이, 부산에서는 ‘그랜드 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4개 호텔이 참여한다. 제주에서는 ‘신라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등 4개 호텔이, 인천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등 2개 호텔이 참여한다. ‘아트파라디소’의 경우 전 객실이 스위트 룸으로 구성됐다.‘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은 현대카드 앱에서 호텔별 예약 방식 및 혜택 확인 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식은 호텔 별로 상이하다. 서울·인천 지역의 경우 호텔별로 1박을 이용할 있고, 다른 지역의 경우 2박까지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한편, 현대카드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현대카드 고메위크 26’ 및 ‘현대카드 호텔위크 08’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현대카드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26’와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관련 문의사항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I 최정훈 기자
난항 겪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협상 속도
  • 난항 겪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협상 속도
  • [이데일리 최정훈 송주오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이달 25일 개시를 앞둔 가운데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6%대에 머물러 시행 초기 난항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보험업계와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연내 참여율은 60% 이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9일 보험개발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달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대상인 의료기관 4235곳(보건소 등 제외) 중 현재까지 청구 간소화에 참여하기로 한 의료기관은 289곳으로 약 6.8% 수준에 그쳤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가입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전송대행기관을 통해 보험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하는 구조다. 가입자가 별도로 병원의 진료비 증명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도입됐다. 이달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에서 우선 시행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약국으로 확대한다.문제는 의료기관의 참여가 저조해 서비스 시행 초기 난항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상급종합병원 등 병원 자체 EMR 솔루션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350곳 중 182곳이 간소화에 참여해 참여율이 52.0%를 기록했다. 시행대상 의료기관의 91.7%를 차지하는 상용 EMR 솔루션 사용 병원은 참여율이 3885곳 중 107곳으로 2.8%에 그쳤다.저조한 참여율은 추가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서 일부 부담하기로 하고 가격을 제시했지만 EMR 업계에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며 원활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보험개발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주요 EMR 업체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따른 개발비, 확산비 등 비용에 대해 수차례 대면 협의, 간담회를 통해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비용부담 방안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확산을 위해 약 50억원의 예산을 추가했다.이에 청구 건수 비중이 높은 다수의 EMR 업체를 포함해 현재까지 27개 EMR 업체가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업체들의 고객 병원 수는 약 1600개로 모두 참여할 시 참여비율은 69.2%, 청구건수 기준 비율은 78.2%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험업계는 예상했다.보험개발원은 참여 EMR업체의 고객 병원을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병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를 확정한 EMR 업체와의 논의 상황을 볼 때 연내 1000개 이상의 병원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아직 미참여 중인 EMR 업체와 요양기관은 현재 6차 확산사업 공고 진행 중이다”며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실손청구전산화가 가능한 병원을 지도에 표기하는 방안에 대해 주요 지도 앱 회사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9 I 최정훈 기자
BC카드, 가을맞이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 실시
  • BC카드, 가을맞이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가 가을을 맞이해 이달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BC카드 회원사 발급 카드가 모두 포함된다.먼저 온오프라인 쇼핑몰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옥션에서는 10월 주말 간 최소 3만원 이상부터 BC카드로 구매 시 2000원 할인해준다. 고가 가전제품과 휴대폰은 쿠팡, 하이마트, 애플스토어 마이태그를 활용하면 좋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을여행과 독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BC카드로 항공권 20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예스24와 교보문고 온라인 몰에서는 3만원 이상 도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일 시간대별 집중적으로 할인해주는 ‘타임딜’ 마이태그도 준비했다. 해당 마이태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오전 8~11시 ‘CU’와 오전 11시~오후 2시 ‘스타벅스’에서는 5000원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오후 8~11시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배달앱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 할인을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동 시간대에 ‘마켓컬리·오아시스마켓’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등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해준다. 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편의점 택배, 약국, 반려동물 등 다양한 생활 업종관련 할인 마이태그도 준비했다. 마이태그 혜택은 반드시 BC카드 결제 전 해당 혜택 태그가 필수이며 태그별 조건에 맞게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깊어 가는 가을을 맞이해 BC카드 고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올해 4분기에도 고객 만족 마케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9 I 최정훈 기자
보험업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속도'…"EMR업계와 협의 급물살"
  • 보험업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속도'…"EMR업계와 협의 급물살"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보험업계가 전자의무기록 제공하는 EMR업체와의 협의를 대폭 진전시키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요양기관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참여(예상) 현황(10월 8일 기준)(자료=보험개발원 제공)9일 보험개발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주요 EMR업체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따른 개발비, 확산비 등 비용에 대해 수차례 대면 협의, 간담회를 통해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하여 비용부담 방안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확산을 위해 약 50억원의 예산을 추가했다.이에 청구 건수 비중이 높은 다수의 EMR 업체를 포함해 현재까지 27개 EMR 업체가 참여했고, 업체들의 고객 병원수는 약 1600개로서 모두 참여하는 경우 참여비율은 69.2%, 청구건수 기준 비율은 78.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서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스템 구축비, 확산비 등 약 1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매년 시스템 운영비로 약 315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청구 전산화 시스템은 구축 완료 후 테스트 중에 있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의 운영을 위한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보험업계는 EMR업계와 함께 청구 전산화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료계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여시 애로사항으로 제기한 EMR업체와의 협의가 대폭 진전됐다는 설명이다.보험업계는 “병원은 시스템 연계 의무 기한인 오는 25일까지 전송대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면 법령상 의무가 이행되므로개발소요 시간 등으로 전산시스템 연계가 다소 늦더라도 참여의사부터 빠르게 표명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보험업계와 보험개발원은 참여 EMR업체들의 고객 병원을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병원을 연계하여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통한 국민 편익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참여를 확정한 EMR업체와의 논의상황을 볼 때 연내 1000개 이상의 병원 연계가 기대된다며, 이에 맞추어 속도감 있게 병원과의 연계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미참여 중인 EMR업체와 요양기관의 경우, 현재 6차 확산사업 공고 진행 중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실손청구전산화가 가능한 병원을 지도에 표기하는 방안에 대해 주요 지도 앱 회사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24.10.09 I 최정훈 기자
주요 은행, 매년 1200억원 접대비로 활용…“엄격 점검 필요”
  • 주요 은행, 매년 1200억원 접대비로 활용…“엄격 점검 필요”[2024국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 금융권이 최근 5년 6개월간 ‘접대비’로 쓴 업무추진비 금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시중은행들은 매년 1200억원을 접대비로 활용했다.(사진=연합뉴스)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업권별로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각각 은행 9578억원, 증권 1조1349억원, 보험 3085억원이다. 통상 접대비로 불리는 업무추진비는 회사 업무와 관련해 접대, 교제, 사례 등의 명목으로 사용되는 금액을 말한다. 이 기간 동안 각 업권별 상위 5개사가 전체 업무추진비 중 차지하는 비중은 은행 64.7%, 증권 33.5%, 생명보험사 27.1%, 손해보험사 67.5%로 집계됐다.특히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업무추진비는 2019년 1240억7000만원, 2020년 1055억9000만원, 2021년 1011억2000만원, 2022년 1146억8000만원, 2023년 1221억2000만원 등 연 1200억원 안팎 수준이었다. 올해도 상반기 중 52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업무추진비로 나갔다.금융권 접대비 문제와 관련해 금감원은 올해 2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총 7개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KB국민은행 직원이 2021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여러 증권사로부터 15회 이상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기도 했다.접대비 남용과 불법적 요소를 감시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현정 의원은 “고객 수수료를 기반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금융권에서 접대 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는지와 부당하게 사용되는지 등을 엄격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접대비 사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불법 개입의 여지가 있는 만큼 (금융당국에서) 적극적으로 규제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0.09 I 최정훈 기자
‘7억 받은 사람도’…은행권, 5년간 희망퇴직자에 6.5조 줬다
  • ‘7억 받은 사람도’…은행권, 5년간 희망퇴직자에 6.5조 줬다[2024국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최근 5년간 주요 은행들이 희망퇴직자에게 법적퇴직금 외에 추가로 얹어준 돈이 6조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14개 은행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희망퇴직자들에게 총 6조5422억원을 희망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했다.이 기간 이들 은행에서 희망퇴직한 직원은 1만6236명이다. 1인당 평균 4억294만원에 달하는 희망퇴직금을 받아 간 셈이다. 희망퇴직금은 법정퇴직금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돈으로, 보통 특별퇴직금, 자녀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일부 은행은 건강검진비와 의료비, 상품권을 지원하기도 했다.가장 많은 희망퇴직금을 지급한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이다. 2021년 한해에만 2130명의 희망퇴직을 받아 희망퇴직금으로 1조2794억원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도 6억6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일부 직원은 7억7000만원에 육박하는 희망퇴직금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희망퇴직을 받아 3323명에게 1조2467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3억7519만원으로, 14개 은행 중에서는 중간 수준이었다. 신한은행은 1954명에게 6727억원(1인당 3억4429만원), 하나은행은 2454명에게 8518억원(1인당 3억4709만원), 우리은행은 1940명에게 8078억원(1인당 4억164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지방은행들도 주요 시중은행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iM뱅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26명에게 1512억원을 지급, 1인당 평균 4억6391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다. 이는 씨티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부산은행은 381명에게 1573억원(1인당 4억1296만원), 전북은행은 88명에게 355억원(1인당 4억385만원)을 지급했다.천준호 의원은 “고금리 장기화로 막대한 이자수익을 얻은 은행권의 퇴직금 잔치가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의 사회 환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09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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