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98건

새마을금고보험, 가족돌봄공제 판매 개시
  • 새마을금고보험, 가족돌봄공제 판매 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MG새마을금고보험이 지난 5일부터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는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진단금 및 재가·시설급여금 및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담보를 탑재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주계약에서는 1~2등급 장기요양판정에 따른 급여금을 지원하며, 주요 보장으로는 간병인사용입원 및 욕창, 대상포진 등 시니어주요질환보장과 그밖에 입원·수술까지 지원해주는 상품이다.최대가입금액 가입 시 △장기요양판정(1~2등급) 급여금 최대 3000만원 △간병인사용 질병·재해 일당(180일 한정) 최대 일반병원 15만원·요양병원 4만5000원, 간호간병통합입원 일당(요양병원 제외) 최대 4만5000원까지 보장된다.또한 가입고객 대상으로 예방관리 차원의 건강상담·병원예약,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인 지원, 위치추적기 제공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최대 20년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 보험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9 I 최정훈 기자
잔나비까지 출격…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10월 개최
  • 잔나비까지 출격…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10월 개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과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탄탄한 출연진 구성과 수준 높은 완성도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하.플.콘’(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약어)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는 등 금융권 대표 브랜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먼저, 10월 5일 토요일에는 △10CM △더보이즈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이 출연하며, 둘째 날인 6일 일요일에는 △TWS △엄정화 △터치드 △잔나비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오는 9월 10일까지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달달하나통장 개설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입금 △하나카드 결제계좌 연결 등 미션에 함께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페스티벌로, 지난해 이틀 연속 만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손님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초록빛 물결 속에서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이번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티켓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9월 23일로, 당첨된 손님에게는 1인 2매의 콘서트 티켓이 제공된다.
2024.08.09 I 최정훈 기자
리스크 덜어내고 상승세 탄 하나금융…하반기 밸류업 기대감 ‘쑥’
  • 리스크 덜어내고 상승세 탄 하나금융…하반기 밸류업 기대감 ‘쑥’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과 환차손 등의 부담에도 수수료 수익을 중심으로 실적을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하나증권과 하나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가 순항하며 탄탄한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보였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덜어내고, 하반기 밸류업 계획도 앞두고 있어 하나금융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1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7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제공)◇상반기 순익 2.68조 ‘역대 최대’…수수료 수익 ‘쑥’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2조 687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2.6% 증가한 1조 347억원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손비용 추가 적립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만들어 냈다.하나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 38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6% 하락했고 비이자 이익도 1조 26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 감소했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함께 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 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 됐다. 이에 그룹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9%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하나금융의 성장을 이끌어 낸 건 수수료 이익이다. 상반기 수수료 이익은 1조 3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6%(1159억원) 증가했다. 이는 은행의 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및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기인한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하나금융의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도 눈에 띈다. 상반기 말 대손 비용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8%포인트 감소한 0.24%다. 상반기 중 국내 부동산 PF 리스크 관련 충당금 등을 추가 적립했음에도 2022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그룹의 연체율도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개선된 0.49%로 하락 전환했다.하나금융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각각 15.09%, 12.79%,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6%, 총자산이익률(ROA)은 0.69%다.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며 경영지표도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75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가 감소했다. 하나은행은 ELS 손실보상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손님 기반 확대, 수수료 이익 증가 등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하며 순이익이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는 평가다. 특히 하나은행의 상반기 말 기준 연체율은 업계 최저 수준인 0.27%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3%에 그쳤다.하나금융의 비은행 계열사도 순항하고 있다. 특히 하나증권은 그간 이어진 해외 대체 투자 손실에 따른 실적 부진에서 턴어라운드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 순이익으로 1320억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5억원 대비 282% 증가한 수준이다. 자산관리(WM)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 세일즈앤트레이드(S&T) 부문의 고른 성장이 턴어라운드의 이유라고 설명한다.하나카드의 성장도 돋보인다. 하나카드는 상반기 11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60.7% 증가한 기록이다. 실적이 공개된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는 하나카드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의 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올 상반기 전체 해외 체크카드 결제액의 절반이 하나카드에서 나왔다.◇사법 리스크 덜어낸 함영주 회장…하반기 밸류업 기대감도하나금융은 사법 리스크까지 덜어내며 실적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5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한편, 하나금융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로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 발표할 기업가치 제고 방안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다. 김재우 삼성증권 팀장은 “2분기 중 하나금융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부동산 PF 관련 추가 충당금 등의 부담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견조한 실적 방어를 했다”며 “특히 하반기 중 기업가치 제고 방안과 추가 자사주 매입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024.08.09 I 최정훈 기자
불 지핀 보험개혁…실효성은 좀 더 두고봐야
  • 불 지핀 보험개혁…실효성은 좀 더 두고봐야
  • [이데일리 송주오 최정훈 기자] 앞으로 임신·출산도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이력이 있는 대리운전기사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보험 가입 편의성도 개선한다. 보험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장기요양 보험 서비스를 보험사의 부수 업무로 허용하고 항공기 지연 지수형 보험도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체감형 보험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시장 개선 작업에 나서겠다고 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금융위원회는 8일 제2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저출산·고령화, 외국인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맞춰 국민체감형 보험상품의 개선을 논의했다. 우선 저출산 대책으로 임신·출산을 보험 보장의 영역으로 끌고 오기로 했다. 보험상품은 ‘우연한 사건’에 대해 보장하는 구조다. 이런 탓에 임신·출산이 우연한 사건인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해 보험상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사례와 대법원 판례를 참고해 보장 영역에 포함하기로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제왕절개 등은 보험 부지급 사유 중 하나였다. 일반적인 보험사고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며 “판례상 보험사고로 볼 수도 있지만 제도적인 부분이 뒷받침돼야 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확대하는 방안이어서 의미는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무사고 보험금 환급도 허용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처럼 무사고 시 보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특별이익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지급하도록 했다. 다만 최초 1년 납입보험료의 10%와 3만원(위험감소 물품은 20만원) 중 적은 금액으로 제공해야 한다.현재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가 진행하는 ‘의료자문제도’가 보험금 지급거절수단으로 악용하지 않도록 필요 사항에 대해선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진료·진단받은 의료기관보다 상급 기관에서만 의료자문을 진행하고 별도의 중립적인 전문의로 ‘자문의 풀’도 구성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공정·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청구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사고 이력 때문에 보험가입이 거절된 대리운전 기사의 보험 가입도 가능해진다. 대리운전기사 보험 상품에 할인·할증제도를 도입해 해결했다. 또 사고 이력이 많은 대리운전기사의 보험 인수 기준도 낮추기로 했다. 인구 고령화 시대에 수요가 높아지는 장기요양서비스에 보험업계의 진출도 수월해진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부수 업무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인력·물적 시설 등 신규투자가 보험사의 건전성을 과도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 제한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보험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안내자료 발간과 외국어 지원 인력을 보험사별로 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외국인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 시 해외 보험 가입 경력 인정을 강화해 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국내 공항에서 출발한 국제 항공기의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항공기 지연 지수보험 도입도 추진한다.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항공 운송 불이행·지연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보험가입은 출국 7일 이전으로 제한하고, 중복 가입도 금지된다. 보험업계의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한다. 보험개발원이 상병통계를 입수해 보험사에 통계를 제공해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실효성을 판단하기에는 시간을 두고 살펴야 한다고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게 없다. 그동안 언급된 내용을 종합한 수준으로 선언적인 내용이다”고 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석한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개혁회의’ 운영경과 및 향후계획,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방안, 국민체감형 보험상품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2024.08.08 I 송주오 기자
디지인, 임베디드 펫보험 서비스 '꼬잇(KKOIT)' 출시
  • 디지인, 임베디드 펫보험 서비스 '꼬잇(KKOIT)'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업인 ‘디지인’이 최근 임베디드 펫보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디지인은 현재 제휴중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진료와 펫보험을 결합한 임베디드 서비스 플랫폼 ‘꼬잇(KKOIT)’을 출시, 운영하고 있다. 꼬잇(KKOIT)은 고객이 동물병원에서 간편하게 모바일로 실시간 펫보험을 가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료가 끝남과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간편 청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휴중인 약 100여개의 동물병원과 그 중 2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점차 제휴병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또한 서울시 주관 R&D과제를 통해 23년부터 동물병원의 진료 데이터와 연동한 보험금 지급 자동심사 시스템 (Auto Claim)을 개발해 올해 8월 이후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동물병원 전자진료차트(EMR)의 진료 데이터와 연동해 펫보험의 보장 내용 분석을 통해 청구와 동시에 보험금 지급이 가능한 새로운 임베디드 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동물병원에서 진료 즉시 청구와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보험사는 정확한 진료 데이터를 공유함으로 펫보험 손해율 개선과 보험금 심사 비용 절감이 가능하여 향후 다양한 펫보험 상품 개발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동물병원 관계자 또한 이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낮춰 반려동물 의료복지에 도움이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비용 부담에 따른 유기견 발생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디지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서비스를 운영중인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장기펫보험 판매가 가능한 임베디드 펫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에 있다. 또한 펫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바우처 (Mobile Voucher) 서비스를 추가로 런칭, 동물병원과 연계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차별화를 단계별로 진행 예정이다.디지인의 관계자는“향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험인프라 개발과 맞춤형 상품개발 분야에 대해서도 보험사와 동물병원과 함께 다양한 모델 개발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과 동시에 다양한 업종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임베디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08 I 최정훈 기자
디지인, 비금융기업 위한 임베디드 서비스 '+Warranty' 출시
  • 디지인, 비금융기업 위한 임베디드 서비스 '+Warranty'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KOIT(꼬잇)’을 런칭, 운영하고있는 디지인은 최근 새로운 임베디드 서비스 플랫폼인+Warranty(플러스워런티)를 추가로 시장에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첫 번째 서비스 영역은 자동차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증수리연장보험(자동차EW)’ 임베디드 서비스다. 이는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제조사의 최초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기간을 연장해 무상 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리비를 지원하는 보험상품이다. 디지인은 국내인슈어테크기업 최초로 자동차EW 임베디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카드사와 보험사와 공동으로 전용플랫폼 플러스워런티를 통해 가입과 청구가 가능한 온라인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SK스피드메이트의 약 530여 개 오프라인 전국매장에도 동일한 전용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두 번째 사업분야는 커머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전제품보증수리연장보험’ 임베디드서비스다. 디지인은 커머스 채널중 구매력이 높은 GS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국내 홈쇼핑 최초로 가전 제품 구매고객에게 제조사가 제공하는 1년무상보증서비스를 포함하여 최대 5년 동안 무상수리서비스기간을 확대해주는 가전케어임베디드서비스를 전용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향후 여타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커머스채널을 대상으로 임베디드 서비스를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08 I 최정훈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달러연금보험 등 신상품 5종 출시
  • 메트라이프생명, 달러연금보험 등 신상품 5종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달러보험 신상품 5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달러상품과 원화상품의 제품군을 대부분의 상품 영역으로 확장하며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고객으로서는 필요한 보장을 늘리는 동시에 기축통화이자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평가되는 달러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게 됐다.(무)오늘의 달러연금보험은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20년간 확정된 금리로 제공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이자수익을 낼 수 있어 달러 연금자산을 확보하기에 용이하다. 보험 가입 시점부터 1년간은 납입 보험료에 따라 최대 연 1.5%의 초년도 보너스 적립이율도 더해진다. 8월 중 10만 달러 이상 납입 시 8월 공시이율(2024년 8월 1차 공시이율 기준)에 초년도 보너스 적립이율 1.5%가 더해진 6%대의 높은 금리가 1년간 제공된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가 시사된 만큼, 지금이 높은 수준의 공시이율을 향후 20년간 누릴 기회인 셈이다.(무)The Best Choice 달러연금보험은 방카슈랑스 전용 달러연금보험 상품으로, 기존에 원화로만 판매되던 상품을 달러로도 구성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 역시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이 5년 및 10년간 확정된 금리로 제공되며, 이에 더해 이율확정기간 5년형의 경우 보험 가입 시점부터 3년간 보너스 적립이율 연 1.3%가 추가로 제공되며, 이율확정기간 10년형은 가입금액에 따라 1년간 보너스 적립이율 최대 1.5%가 추가로 제공된다.(무)모두의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은 납입기간 중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달러 보장을 제공하는 무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40세 남자, 20년 납, 가입금액 1억 원의 경우 원화 환산 월납보험료는 약 12만 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무)변액연금보험 동행 Plus는 고도재해장해보장형에 사망보장형을 추가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무)Honors 달러경영인정기보험Plus(저해약환급금형)의 경우 경영진의 유고를 대비하는 목적과 법인의 유연한 자금 활용이라는 혜택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송영록 메트라이프 대표는 “기존 상품 제품군에 메트라이프 뉴욕 본사의 글로벌 역량을 더한 다양한 달러보험 상품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4.08.08 I 최정훈 기자
일본인의 파리 사랑…올림픽 개회식 주말 파리서 결제 129% 급증
  • 일본인의 파리 사랑…올림픽 개회식 주말 파리서 결제 129% 급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제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인 비자(Visa)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주말 동안의 소비자 지출 데이터를 8일 공개했다.자료=비자 제공현지 시각 7월 26일에서 28일 사이 비자 카드 소지자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자 카드를 통해 결제된 파리 중소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극장과 박물관에서의 소비가 159% 상승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식음료 및 식료품 구매(42%)와 음식점(36%)에서의 지출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뒤이어 소매품 구매도 21% 증가했으며, 그 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지출도 18% 증가했다.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행 항공권 구매도 크게 늘었다. 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7월 19일부터 8월 11일 사이에 파리에 도착하는 항공권의 예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래 방문객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미국인의 소비 및 방문이 가장 두드러졌다. 미국 비자 카드 소지자의 결제 금액은 전체 방문객 결제 금액의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를 방문한 여행객도 미국인(64%)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으며, 독일(61%)과 스페인(27%) 방문객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결제 금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방문객들의 국적은 일본(129%)과 브라질(33%)이었다.올림픽의 주요 무대인 파리 뿐 아니라 근교 도시에서의 소비도 성장세를 보였다. 축구 경기가 열린 생-테티엔은 전년 동기 대비 214%, 농구와 핸드볼 경기를 유치한 릴은 100%, 요트 경기가 열린 마르세유는 38%의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 결제 방식에서는 글로벌 표준 결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컨택리스 결제 사용 현황이 두드러졌다. 프랑스 국외에서 발행된 비자 카드를 사용한 컨택리스 결제는 전체 결제 건수의 78%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샬럿 호그(Charlotte Hogg) 비자 유럽 사장은 “비자는 지난 40여년 간 올림픽의 공식 결제 서비스 파트너사로서 올림픽이 개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해 왔다”며 “앞으로도 비자는 개최국의 가맹점과 올림픽을 위해 방문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I 최정훈 기자
“보험소비자 4명 중 1명, 설계사 전문성 부족해 계약 해지”
  • “보험소비자 4명 중 1명, 설계사 전문성 부족해 계약 해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보험 소비자 4명 중 1명은 보험 설계사의 낮은 전문성을 이유로 보험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험사 간 치열해진 설계사 유치 경쟁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문성이 퇴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8일 디지털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 보험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보험 계약 해지 이유로 ‘상품에 대한 불만(58.7%)’에 이어, ‘설계사의 낮은 전문성’을 꼽은 응답자가 23.8%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지난 5월 조사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의 만25~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20명가량의 표적 집단 심층 면접(FGD) 형태로 진행되었다.실제로, FGD 심층 인터뷰에서 일부 응답자는 보험설계사 이용 경험에 대해 “설계사들은 담당자도 자주 바뀌고, 경험이 없는 사람이 설명하는 경우도 있어 전문가라기 보다는 영업사원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고 응답했다.소비자들이 과거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설계사의 전문성은 과거보다 낮아지고, 영업 지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소비자들은 느끼고 있다는 게 라이프플래닛의 분석이다.이에 보험설계사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에 대해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번 소비자 조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고관여 고객에게 ‘설계사가 없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보험 이용’ 의향을 물은 결과, 기존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사람 중 절반이 넘는 51.7%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과거와 달리 비대면 스마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불필요한 인적 대면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고객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실속 있게 소비하는 트렌드가 보험 소비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다.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이제 핸드폰만 있으면 설계사 수수료 없는 알뜰 보험을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시대”라며 “다양한 콘텐츠로 일상의 즐거움을 구독하는 OTT 서비스처럼, 보험도 일상의 안심을 구독하는 서비스로 인식될 수 있도록 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8.08 I 최정훈 기자
KB금융, 자사주 998만주 소각 실시…8000억원 규모
  • KB금융, 자사주 998만주 소각 실시…8000억원 규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8월 14일 자기주식 998만주를 소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이번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8월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558만주(취득가 3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취득한 440만주(취득가 3200억원)을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약 80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KB금융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소각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은 9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MTS 및 HTS를 통해서도 총발행주식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KB금융그룹은 밸류업 대표주에 걸맞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예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4분기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상반기 실적발표에서는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KB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당 수익지표를 개선하는 등 밸류업 모범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반기 이익…“개인사업자 대출 키울 것”(종합)
  •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반기 이익…“개인사업자 대출 키울 것”(종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내실과 포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가계부채 관리 압박이 거세지면서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위주의 대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체율 관리 등 여러 우려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23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6.6% 증가한 1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182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1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51.9% 증가했다.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말 수신, 여신 잔액은 각각 53조 4000억원과 42조6000억원이다.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56.9%로 증가해 카카오뱅크만의 경쟁력 있는 조달구조를 유지하면서 은행권 평균(38.5%)과의 격차는 벌렸다.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으로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낮추고 있다. 2분기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분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공급액과 유사한 규모다.2분기 기준,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전체 신용대출 규모에서 중·저신용 비중은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공급한 전체 개인 중저신용 대출 중 50% 이상은 카카오뱅크가 책임졌다. 상반기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평잔 및 비중은 약 4조7000억원, 32.5%으로 역대 최고치다.상반기 ‘펀드 판매 서비스’, ‘달러박스’ 등을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41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플랫폼 수익이 지난해보다 19% 늘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신용대출 비교하기’의 성장을 통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건수와 금액은 각각 10만4000건, 1조2938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카카오뱅크는 하반기부터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1조4000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간편 세금 조회·신고’,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사업자 대상 ‘정책자금 통합조회’ 등 사업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서비스들도 연이어 출시했다.카카오뱅크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은 각각 ‘1억원 초과 신용대출’과 ‘담보부 대출’ 두 가지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석 카카오뱅크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은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에서 카카오뱅크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목적과 더불어 1억원 이상 고액 고객의 관심을 카카오뱅크로 유인한다는 측면에서 필요한 대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은 취급 과정에서 자금 용도를 확인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담보대출과 같은 거액의 대출 취급 과정에서도 동일한 프로세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1억원 초과 신용대출 과정에서 프로세스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연체율 관리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김 부사장은 “현재까지 보증부 대출은 물론 신용대출에서도 연체율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연체율 상승 우려를 일축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연체율은 전 분기 수준인 0.48%를 유지하고 있다.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2분기 말 대비 22bp 하락한 0.53%를 기록했다.한편, 카카오뱅크는 최대주주인 카카오의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일부 영역의 진출에만 제한된다며 새로운 분야 사업 영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이자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벌금형 이상을 받으면 금융당국에선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무관하게 신규로 진출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개별 법령을 살펴보면 명시적으로 제한되어 있지는 않고 금융당국의 재량적 판단에 따라 추가 인가가 주어질 수 있다”며 “투자자문업 같은 부분, 방카슈랑스 같은 보험영역에 있어서도 특별한 제약이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외에도 신탁업법서 규정은 추가 진출을 금융당국과의 협의하에 가능하다”며 “카카오뱅크는 개별 인가를 취득하는 노력도 하고 있지만 이미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금융사 제휴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신한·우리은행, 티메프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 본격 지원(종합)
  • 신한·우리은행, 티메프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 본격 지원(종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신한은행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피해판매자들에게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티몬·위메프 가맹점(셀러)으로 정산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2024년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며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제외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이날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만기연장과 원금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원 대상은 지난 5~7월 티몬·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되는 사업자다. 폐업 또는 자본잠식 업체나 부실 여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대상에 해당하는 대출은 시행일인 이날 이전 취급한 지원대상 차주가 보유한 기업대출이며, 가계대출·이자선취대출 등은 빠진다. 만기 연장은 1년이며 원금상환유예는 12개월분 이내에서 분할원금 납입을 유예해 준다. 지원 신청은 내년 8월6일까지다.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티몬·위메프 홈페이지 내 관리자 페이지에서 지난 5~7월 매출 명세서를 출력해 해당 명세서를 우리은행 여신거래 영업점 창구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정산지연 피해 사실 확약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 취약계층 성실상환고객에 대출잔액 1% 캐시백
  • 우리은행, 취약계층 성실상환고객에 대출잔액 1% 캐시백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이 7일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 1% 캐시백’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대출잔액 1% 캐시백’은 지난 3월 우리은행이 발표한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2023년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총 7만명의 금융취약계층에게 약 59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을 환급해 줬다.금융감독원은 이 프로그램이 금융취약계층에게 단순한 원금 지원을 넘어 소비자 효용상승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리은행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올해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1.7만명에게 총 18억원 규모의 대출 원금을 캐시백 해준다. 고객이 은행에 캐시백을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6월말 기준 대출잔액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작년에 캐시백 혜택을 받았던 고객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국내 유일 문화 융복합 이벤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내달 개최
  • 국내 유일 문화 융복합 이벤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내달 개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 유일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현대카드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주로 한 가지 장르에 집중하는 여타 페스티벌과 달리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지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컨셉으로 국내 페스티벌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올해도 현대카드만의 안목으로 선별한 총 39팀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가운데 기존의 공연과 강연을 넘어 다양화된 프로그램 구성이 눈에 띈다. 메타코미디의 스탠드업 코미디, 뮤지컬 ‘레드북’의 토크 콘서트, 음악 감독 김준석의 영화음악 음감회, 배우 김신록의 퍼포먼스와 토크 그리고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기획한 퍼포먼스 아트 등이 대표적이다.이 외에도 여타 페스티벌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 아카데믹 콘텐츠가 한층 강화되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은 지난해 관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례화되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함께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순수 학문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물리학자 김범준, 뇌과학자 장동선, 역사학자 이익주, 법학자 한동일 등이 출연한다.국내를 대표하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로서 해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것 역시 올해 다빈치모텔의 돋보이는 변화 중 하나다.올해는 해외 팬들의 취향도 고려해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성난 사람들(Beef)’을 통해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 뿐만 아니라 엘튼 존(Elton John)이 주목한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미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 나이키·리모와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 앰부쉬(Ambush)의 수장 윤안(Yoon Ahn) 등 지금껏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글로벌 아티스트와 연사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를 비롯해 비(Rain), 선미, 자이언티, 더콰이엇 등 K팝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토크와 공연 또한 해외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해외 관객들의 티켓 구매 또한 편리해졌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다빈치모텔의 티켓 전량을 NFT로 발행해 국내 공연 문화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티켓 부정 사용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NFT 마켓 플레이스인 콘크릿(KONKRIT)에 글로벌 패치를 적용해 해외 관객들도 회원 가입·성인 인증·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더불어 현대카드는 올해 다빈치모텔의 모든 프로그램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해, 해외 관객을 포함해 미처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관객들이 다빈치모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통로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관객들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먼저 현대카드는 NFT 티켓 판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빈치모텔 관객들에게 NFT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다빈치모텔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에게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하고 이 티셔츠에 탑재된 NFC를 태깅하면 팝업·스트리트 참여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을 NFT로 지급하여 분실 걱정없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다빈치모텔이 서울 및 이태원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변 업장들과의 협업 또한 크게 확대됐다. 이태원 지역 협업 매장 수는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총 36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다빈치모텔이 진행되는 3일간 주변 매장에서는 다빈치모텔 관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버스킹·워크숍 등 즐길거리를 비롯해 할인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근 레스토랑, 바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빈치모텔 티켓 구매 관객이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협업 레스토랑, 바에서 전 메뉴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한편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이마트, 올리브영, 런던베이글뮤지엄, 뉴믹스, 818데킬라, 헤네시, 선악과즙, 조스개러지바이유니페어, 하이브로우 등 패션·라이프스타일·뷰티·F&B 각 영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9곳과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빈치모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다빈치모텔의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권을 구매한 후 개별 프로그램을 예약을 완료해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콘크릿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예약은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오는 13일 낮 12시, 글로벌 예매와 일반 예매는 14일 낮 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일권은 29만8000원, 금요일 1일권은 8만8000원, 토·일요일 1일권은 13만2000원이다. 글로벌 예매를 제외하고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가 할인된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디지털 콜센터 운영…고객만족경영 강화
  • 애큐온저축은행, 디지털 콜센터 운영…고객만족경영 강화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디지털 콜센터는 고객 접점 채널별로 분리 운영되던 고객 응대 서비스를 한 군데로 통합 및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통합 관제 채널의 운영을 통해 고객 친화적 서비스 환경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디지털 콜센터의 도입으로 기존 외주 고객센터에서 수행하던 고객 대응 업무를 사내 전담 콜센터 상담사들이 담당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답변이 가능해졌다. 또한 과거에는 사안에 따라 IT 담당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대응했으나, 앞으로는 디지털 콜센터로 일원화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애큐온저축은행은 콜센터를 통해 고객 대상으로 고령층 고객 눈높이 맞춤 상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 이용 방법 안내, 오류 문의 파악 및 해결, 원격 서비스 대응, 고객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센터 전문 상담가들이 분야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애큐온저축은행 CS(고객 만족), IT 담당 직원들이 전문 교육팀으로 나선다.애큐온저축은행은 오는 9월까지 콜센터 전문 상담가들이 선제적으로 고객 문의를 조치할 수 있도록 응대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안정화 기간을 거친다. 이어 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 인력과 업무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장기적으로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콜센터의 전략적 심화 운용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권 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객 응대 서비스 품질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 기반 아래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