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98건

신협중앙회, ‘신협 제주연수원’ 기공식 개최
  • 신협중앙회, ‘신협 제주연수원’ 기공식 개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협중앙회가 6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1 연수원 부지에서 ‘신협 제주연수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신협 제주연수원 기공식에서 신협중앙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이날 기공식에는 김윤식 중앙회장을 비롯해 고문화 건축추진 위원장,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제주지역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신협 제주연수원은 대전 중앙연수원 준공 이후 5년 만에 건립되는 두 번째 교육·연수시설로, 신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교육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제주연수원 숙소 및 본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534㎡(약 2884평) 규모로 95개의 객실과 외부 수영장, 세미나실,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동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21평 규모로 국제회의실, 다목적홀, 강의실 등 교육과 회의·행사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개원은 2025년 5월 예정이다.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신협 제주연수원이 조합원과 임직원을 위한 교육과 휴식의 공간,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제주연수원의 건립과 운영이 앞으로 제주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출시
  • 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수명 달성 시 보험기간 연장 혜택, 치매 담보 다양화 및 방문요양서비스 담보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형과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건강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은 보험이 만기 되는 85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생증·장기요양진단(1~2)등급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수명을 달성하게 되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을 연장해 준다.해당 상품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비 담보 3종을 탑재했다. 병원 퇴원 후 가정에서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의 치료와 가정에서의 돌봄을 받는 종합적 케어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다양한 치매 관련 담보를 추가했다. 단순 치매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매 MRI·PET·CT검사비부터 특정 치매치료비, 치매 직접치료 통원일당,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금 특약을 신규로 탑재했다.또 8월과 9월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디지털 비서 서비스 ’똑비‘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똑비‘는 시니어 고객의 일상 속 불편을 채팅 상담을 통해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행 준비부터 숙소 및 항공 예약, 맛집 추천, 구매 대행, 택시 호출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 유병자 고객에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가는 상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 상반기 영업이익 3182억 ‘역대 최대’…포용금융도 확대
  • 카카오뱅크, 상반기 영업이익 3182억 ‘역대 최대’…포용금융도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182억원, 당기순이익은 2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25.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51.9%, 46.6% 증가한 1698억 원과 1202억 원으로 집계됐다.자료=카카오뱅크 제공카카오뱅크는 6월 말 기준 고객 수는 2403만명으로 상반기에만 약 120만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되며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연령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침투율)도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특히 40대와 50대의 침투율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상반기 ‘펀드 판매 서비스’, ‘달러박스’ 등 금융 생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고객 활동성 지표도 달성했다. 상반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780만 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00만명이다.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말 수신, 여신 잔액은 각각 53조 4000억원과 42조6000억원이다.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56.9%로 증가해 카카오뱅크만의 경쟁력 있는 조달 구조를 유지하면서 은행권 평균(38.5%)과의 격차는 벌렸다.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2분기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분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공급액과 유사한 규모다.2분기 기준,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전체 신용대출 규모에서 중·저신용 비중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공급한 전체 개인 중저신용 대출 중 50% 이상은 카카오뱅크가 책임졌다. 상반기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평잔 및 비중은 약 4조7000억원, 32.5%으로 역대 최고치다.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1조4000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간편 세금 조회·신고’,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사업자 대상 ‘정책자금 통합조회’ 등 사업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서비스들도 연이어 출시했다.한편,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41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플랫폼 수익이 지난해보다 19% 늘어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출시한 ‘신용대출 비교하기’의 성장을 통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건수와 금액은 각각 10만4000건, 1조 2938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연체율은 전분기 수준인 0.48%를 유지하며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 대손비용률(CCR)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3개 분기 연속 개선되며 지난해 2분기 말 대비 22bp 하락한 0.53%를 기록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환원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해 4분기 중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PG “여행상품·상품권 환불 못해”…카드사로 쏠리는 불만
  • PG “여행상품·상품권 환불 못해”…카드사로 쏠리는 불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판매한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한 환불을 전자결제대행업계(PG)가 보류하자 소비자 불만이 카드사로 쏠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PG사의 환불 거부에 대한 불만을 카드사에 쏟아내는 것인데 급기야 여신금융협회가 나서서 PG사의 환불 의무 여부에 대한 법리검토까지 진행하고 있다.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환불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티메프의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해 PG사가 법적으로 환불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의 이번 법리 검토는 금융당국의 요청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법무법인에 요청을 보내 수임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현재 티메프로 소비자가 결제했지만 배송받지 못한 일반 상품은 PG사를 거쳐 카드사에서 환불 절차를 진행하며 이번 주 내로 환불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여행상품과 상품권 결제. PG업계는 여행상품과 상품권의 환불 주체는 법적 검토를 통해 정해야 한다며 환불을 보류하고 있다. PG업계는 상품권 구입 후 핀(PIN) 번호가 발생했다면 상품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이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판매 절차를 완료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용하지 못한 상품권은 판매업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PG업계는 여행상품도 여행 일자가 다가오지 않아 아직 여행을 가지 못했더라도 여행을 확정한 이상 여행사가 취소 부분에 대해 직접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의 불만이 더 커진 이유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가 여행상품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고 있어서다. 페이사는 해주는 데 카드사는 왜 못 해주냐는 불만이 카드사를 정조준하고 있어서다. 카드사는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난감해하고 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티메프 사태에 선환불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선 PG사가 결제 정보 등을 확인 줘야 가능하다”며 “PG사가 상품권과 여행상품 환불을 막아 카드사 자체적인 환불이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문제가 된 상품권은 다시금 카드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 티메프에 입점했던 상품권 발행업체가 줄줄이 폐업 위기에 내몰리면서 카드사가 고객에게 지급하던 상품권 지급 혜택이 뜻하지 않게 중단되거나 축소할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실제로 우리카드는 최근 ‘카드의 정석 디어 쇼퍼·트래블러’의 혜택이었던 호텔 외식 이용권 공급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도 했다. 호텔 외식 이용권을 공급하는 상품권 발행업체가 티몬에 정산받지 못하며 유동성 위기에 내몰려서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티메프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상품권 발행업체가 도산이라도 하면 상품권 혜택이 많은 프리미엄 카드 상품에서 혜택 축소나 삭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카드사로서는 다른 공급업체와 새로 계약하거나 대체 혜택을 추가하는 등 미리 대안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 신한 연금라운지 채널 3곳 추가 오픈
  • 신한은행, 신한 연금라운지 채널 3곳 추가 오픈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기반으로 고객의 은퇴 이후 삶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 채널을 수원에 추가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12일에는 각각 울산, 서울 강남 지역에도 추가 오픈한다.수원시 팔달구 중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수원’을 오픈하고 김윤홍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왼쪽 두번째), 김광수 신한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고객솔루션그룹장(오른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 연금라운지’는 PB출신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건강보험료 및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연금 솔루션을 제시하는 특화 채널이다.작년 11월 서울시 노원·경기도 일산 지역에 오픈한 2개 채널에서 현재까지 2천여명 고객에게 1:1 맞춤 상담 및 세미나를 제공했으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신한은행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근성, 은퇴·연금에 대한 관심도, 영업점 연계성 등을 감안해 추가 신설 지역을 선정하고 먼저 수원시 팔달구 중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수원’을 오픈했다.이어서 8일에는 울산시 남구 달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울산’, 12일에는 서울시 강남구대치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강남’을 차례로 오픈한다.특히 추가 오픈하는 연금라운지는 유언장 작성 및 유언대용신탁 상담, 은퇴준비 교육 및 퇴직연금 특화상담 등 각 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은퇴자산을 관리하고 연금을 수령하기까지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하고 고객의 시선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고객에게 선택 받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iM뱅크,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 실시
  • iM뱅크,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iM뱅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는 iM뱅크와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iM뱅크 모바일뱅킹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외특급송금 서비스다.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웨스턴 유니온 사의 특급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지만,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개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해외 송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미화 5달러의 저렴한 수수료 부담으로 송금 신청 즉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 전 최초 1회 영업점에 방문하여 여권 정보 등록 및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외국인을 위한 외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iM뱅크는 2024 여름 여행시즌을 맞이하여 GLN해외간편결제 및 외화현찰 재환전 환율 100% 파격 혜택 및 유튜버 수익금 타발 수수료 전액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외환 거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Sh수협은행, 자금세탁방지 강화하고 전문인력 육성
  • Sh수협은행, 자금세탁방지 강화하고 전문인력 육성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h수협은행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자금세탁 범죄와 금융거래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업무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수협은행 외경.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최근 디지털 기반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재구축 및 고도화를 완료했다. 수협은행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고객 및 거래 위험평가모형(RA) △기타 외부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평가·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AML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AI 기반 금융거래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자금세탁 위험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 할 수 있다”며 “정확한 고객 위험평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고위험 거래나 상품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규제는 물론, 국제제재(Sanction)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해 올 연말까지 영업점 AML 업무책임자 전원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협은행은 현재 약 236명의 직원이 AML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핵심요원,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 자금세탁방지업무능력검정(TPAC) 등의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AML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행내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제도를 도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국금융연수원 교육과정 7개를 수료하고 국내외 전문자격증 4개를 취득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금세탁방지업무 수행을 통해 건전한 금융시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신한은행,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의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오른쪽)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이번 업무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양사가 협업하고자 체결됐다.향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를 원하는 경우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등을 통해 생전에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산증식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으로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운영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으며, 향후 병원의 연구·진료 등에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8월 맞이 공연부터 전시까지 문화이벤트 진행
  • 현대카드, 8월 맞이 공연부터 전시까지 문화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8월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현대카드 Curated 94 SOLE’이 10일 열린다. ‘현대카드 Curated 94 SOLE’은 독보적인 음색과 소울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R&B 싱어송라이터 쏠(SOLE)이 9일 발매 예정인 새로운 앨범 ‘타임 머신(Time Machine)’에 맞춰 개최하는 첫 단독 공연으로, 그의 대표 곡 ‘RIDE’, ‘Slow’ 등은 물론 숨은 명곡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3일에는 ‘손민수 Curated 20 김유빈’ 공연이 펼쳐진다. 국제 콩쿠르 3관왕을 기록하며 한국 관악계를 빛내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함께 프랑시스 풀랑(Francis Poulenc)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164’와 세자르 프랑크(Cesar Franck)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FWV.8(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버전)’을 연주하는 등 시적인 정취가 가득한 프렌치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다큐멘터리 ‘장 미쉘 바스키아: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Jean-Michel Basquiat: The Radiant Child)’가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으로 31일에 상영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뉴욕 예술계에 획을 그은 천재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들과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은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3개월 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9월 29일까지 특정 주제의 희귀 서적을 소개하는 ‘레어 컬렉션(Rare Collection)’의 98번째 순서로 ‘미드나잇 인 프랑스(Midnight in France)’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서 깊은 예술을 뽐내던 기존 프랑스 예술과는 상반되는 역동적인 색채의 활용과 독창적인 표현으로 기묘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프랑스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8월 한 달간 새로운 음향과 추상적 표현으로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인텔리전트 댄스 뮤직(intelligent dance music, 이하 IDM)’을 소개한다. 오테커(Autechre)의 ‘가비지(Garbage)’, 마우스 온 마스(Mouse on Mars)의 ‘글램(Glam)’, 투 론 소즈멘(Two Lone Swordsmen)의 ‘스테이 다운(Stay Down)’ 등 일렉트로닉 장르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고 그 개념적 발전에 주축이 된 IDM 음악의 희귀한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은산분리 규제 완화로 소비자 편익 극대화해야"
  • "은산분리 규제 완화로 소비자 편익 극대화해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 금융그룹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은산분리 규제 완화는 단순히 은행업의 비금융업 진출이나 사업 모델 다변화에 따른 은행의 수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한 혁신 촉진과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은산분리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로 취임해 1년을 맞은 박 대표는 거시경제와 금융산업에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박 대표는 “빅테크 기업은 은행업에 진출한 반면 은행의 비금융업 진출을 제약하면 금융 소비자가 누려야 할 편익도 제약을 받을수 밖에 없다”며 “예를 들어 지방 노후도시 소재 은행 지점건물을 개발해 쇼핑몰을 입주시키면 소외 지역의 생활 서비스 확대를 통한 결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또 “현행 은행의 비금융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진출 불가 업종을 빼고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현행 규제에서는 부수 업무에 대한 정의에서 기존 업무와의 연관성(부수성)과 함께 은행 업무와의 유사성이 낮더라도 은행업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할 업무라는 효율성의 기준을 새롭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금융 업무확대에 대한 부작용 해소 차원에서 싱가포르와 같이 부수 업무를 포함한 비금융업무에 대한 익스포저 제한 규정 등을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박 대표는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를 창의적 금융의 대표적인 예라고 소개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다.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와 공급, 금융 등의 솔루션을 받는다.박 대표는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나선 우리금융에서 와서 가장 놀란 사업이 원비즈플라자였는데 중소기업이 코어 경쟁력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지원해주는 창의적 금융상품의 표본이다”며 “앞으로 원비즈플라자가 정책금융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연구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박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매년 진행할 조직진단도 진두지휘한다. 우리투자증권 출범으로 몸집이 커지는 우리금융의 기업문화 개선과 내부통제까지 다잡을 조직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매년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조직진단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뿐 아니라 금융그룹의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지난 1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수익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박 대표는 “연구소는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국민 경제에 나름대로 이바지할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며 “우리금융의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 고객기반 확대, 그룹 증권업의 조기 안착,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 등에 집중해 조사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금융·경제·규제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주요 리스크 현안에 대한 점검체계도 상시 가동하겠다”며 “한국보다 인구 고령화를 먼저 경험한 일본 금융회사의 대응사례를 심층 분석한 특별보고서를 발간해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4.08.06 I 최정훈 기자
역행하는 대출금리에 당국 눈치만 보는 은행
  • [기자수첩]역행하는 대출금리에 당국 눈치만 보는 은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주요 시중은행이 최근 예금 금리를 0.2%~0.35%포인트 낮췄다. 예금 금리를 낮춘 이유는 시장 상황 때문이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기준금리 인하의 기대감은 예금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에 이미 반영됐다.그럼에도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는 시장 상황만 본다면 비논리적이다. 주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로 지난달부터 3~4차례 연속으로 올랐다. 은행이 예금금리를 내린 이유가 시장이었다면 대출금리를 올린 이유는 금융당국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대출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해서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15조 7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23조원이 넘게 급증했다. 이 중 지난 7월 한 달만 7조원 가량이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이 지난 6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주담대 대출 규모가 뛰었기 때문이다.그러면 가계대출은 당국이 원하는 수준으로 안정을 이룰 수 있을까. 금융당국은 다음 달 시행할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2단계를 시행하면 연봉 5000만원인 차주가 40년 만기의 주담대를 받을 시 2000만원가량 대출한도가 줄 것이란 예측이다. 대출은 한도와 금리로 수요 조절을 하는 만큼 한도가 줄어들면 대출도 줄어들 것이란 계산이다.문제는 부동산 시장 과열이다. 이 때문에 DSR 2단계가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의견도 다분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상황에서 10억짜리 집을 사는데 2000만원 한도 줄었다고 포기할 사람이 있겠느냐”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 없이 한도와 금리로 가계대출을 조절하긴 어렵다”고 말했다.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금금리에 역행한 대출금리 탓에 은행으로서도 난감하다. 예대마진만 키워 이자 장사로 배만 불린다는 원색적인 비판이 달갑지 않다. 그렇다고 이를 피할 수도 없다. 칼자루를 쥔 금융당국을 눈치 봐야 하는 은행은 오늘도 피곤하다.(사진=연합뉴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iM뱅크, 하반기 전문직원 공개채용
  • iM뱅크, 하반기 전문직원 공개채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iM뱅크는 올해 하반기 디지털·ICT분야 경쟁력 강화 및 각 분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기획 △UX/UI △빅데이터시스템전문가, AI개발전문가 △자산운용전문인력 △경영컨설턴트 △회계사 등 총 22개분야에서 경력 전문 직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16일까지 iM뱅크(아이엠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비대면채널인 iMBANK앱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 분야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금번 전문직원 공개 채용에서도 디지털마케팅부터 개인·기업뱅킹, UX/UI, 종합지급결제 업무 등 업무 전반에 있어 경험 있는 전문직원을 채용하여 iMBANK앱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시니어 프로’ 채용 분야 확대도 눈에 띈다. 기존에도 기업영업지점장, 전문심사역 등의 일부 업무에 금융권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력직 채용이 진행됐었는데, 오랜 금융권 재직에서 기반한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금번에도 채용을 진행한다.최근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점포인 원주지점 지점장에 타행 출신 퇴직 직원을 채용하는 등 ‘시니어 프로’ 업무 영역을 확장 중인 iM뱅크(는 여신감리업무 및 기업개선전문역, IT감사 전문직 등 전문성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 직무에서 앞으로도 퇴직 직원들을 적극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조직의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종 직무와 인력을 채용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출중한 이력을 쌓은 시니어 프로 등 iM뱅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우수 인력의 활용을 통해 채용 시장 안정에 이바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청라 화재 이재민 위해 하나글로벌캠퍼스 임시 대피소 운영
  • 하나은행, 청라 화재 이재민 위해 하나글로벌캠퍼스 임시 대피소 운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먼저, 하나은행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100호실을 운영한다.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는 개별 욕실을 갖춘 단독 호실로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청라동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대피소로 사용된다.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세탁시설과 식당 등 공용 공간을 개방하고 △세면용품 △세제 △화장지 △식수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제공해 피해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 청라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그룹 연수원을 임시 대피소로 활용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 카드 가맹점주 위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출시
  • KB국민은행, 카드 가맹점주 위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대금을 받는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상환 방법은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내는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통장자동대출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대출 대상은 KB국민은행으로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이용 중이거나 신청한 고객 중 3개월 연속 카드 매출이 발생한 개인사업자이다. 기존에는 사업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했지만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대출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일 경우 최저 연 4.31% ~ 최대 연 5.51%이다. KB국민은행 계좌로 가맹대금을 입금받는 카드사 개수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고 연 3.0%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을 신청하는 비대면 전용으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앱(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네이버 검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하고 500만원 이상 약정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매주 사장님 응원금으로 최대 현금 100만원 및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불편사항을 개선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에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상품처럼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잔나비, '2024 펜타포트' 헤드라이너 무대… 감동 그 이상
  • 잔나비, '2024 펜타포트' 헤드라이너 무대… 감동 그 이상
  • 잔나비(사진=페포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잔나비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무대에 올랐다.‘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잔나비는 ‘펜타포트’의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을 갖춘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먼저 잔나비는 ‘비틀 파워!’를 오프닝 무대로 꾸민 뒤 ‘고백극장’,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우리 애는요’, ‘서프라이즈!’, ‘홍콩’(Hong Kong), ‘전설’, ‘나쁜 꿈’, ‘소년 클레이 피전’,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또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해 ‘투게더!’, ‘꿈나라 별나라’, ‘알록달록’, ‘정글’(JUNGLE), ‘씨 유어 아이즈’(See Your Eyes) 무대에 이어 새로운 버전의 ‘꿈과 책과 힘과 벽’을 앙코르 무대로 꾸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잔나비는 평소 페스티벌 무대에서 잘 소화하지 않았던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수록곡을 곳곳에 배치해 스토리텔링을 선사했다. 여기에 잔나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레퍼토리에 색다른 편곡을 가미해 기존과는 또 다른 신선하고 산뜻한 매력도 드러냈다.단독 공연에서나 볼 법한 디테일한 연출도 돋보였다. 아날로그 텔레비전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효과의 스크린과 각종 타이포그래피, 객석을 향한 비치볼 등 각종 무대 위 소품들이 잔나비의 음악과 어우러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두 멤버의 표현력도 수준급이었다. 무대와 객석을 단숨에 휘어잡는 보컬 최정훈의 카리스마는 헤드라이너다운 존재감을 드러냈고,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기타를 다루는 김도형의 연주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본 정민재 평론가는 “여러 차례 희비가 교차했던 10년 활동의 소회를 음악으로 들은 느낌이다. 잔나비 공연을 오랫동안 봐온 마니아와 처음 보는 새로운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은 영리한 구성이었다”라고 전했다.‘펜타포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잔나비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무비 스타 라이징)’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2024.08.05 I 윤기백 기자
농협은행도 예금금리 내렸다…대출금리 오름세는 ‘지속’
  • 농협은행도 예금금리 내렸다…대출금리 오름세는 ‘지속’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하락한 시장금리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압박으로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다. 예금 금리는 떨어지고, 대출금리는 오르는데도 은행 창구로는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5일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상당수 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인하한다. 3년 만기 일반 정기예금 금리는 0.25%포인트 인하한 연 3.00%, 큰만족실세예금(개인)은 1년 이상, 2년 이상 각각 0.10%포인트, 0.15%포인트 인하한 3.00%, 3년은 0.35%포인트 인하한 3.05%다. 큰만족실세예금(법인)도 0.30%포인트 인하한 3.00%다.농협은행의 적금금리도 인하됐다. 3년 만기 정기적금(개인) 금리는 0.15%포인트 인하한 3.35%, 정기적금(법인)의 경우 6개월 이상, 1년 이상 3년 모두 금리를 인하했다. 상호부금도 개인과 법인 모두 인하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022년 금리상승기 당시 3년 장기물의 금리를 높게 제공했고,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인해 시장금리가 하락해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시중은행들은 예금 금리를 줄줄이 인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예금 상품별로 연 0.15~0.20%포인트 인하했다.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은 계약기간에 따라 기존 1.90~2.90%에서 1.90~2.70%로 0.15~0.2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단위기간금리연동형은 1.85~2.40%에서 1.85~2.25%로 0.15%포인트 내렸다.일반정기예금은 1.65~2.70%에서 1.65~2.50%로 0.15~0.20%포인트 낮췄다. 회전형장기정기예금은 2.55%에서 2.35%로 0.20%포인트 깎았다.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 36개월 이상 상품 기본금리를 3.00%에서 2.95%로 0.05%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앞서 쏠편한 정기예금 등 목돈굴리기 36~60개월 이상 금리는 기존 3.00~3.15%에서 2일부터 2.95%로 0.5~0.20%포인트 내렸다.신한 연금저축왕 적금은 2.00%에서 1.80%로, 신한 S드림 적금은 3.15~3.20%에서 2.90~3.00%로 각각 0.10~0.2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이처럼 은행권은 수신상품 금리를 시장금리 하락 흐름에 따라 인하하고 있지만, 대출금리는 시장에 역행해 올리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증가세 속도 조절에 따른 조치다.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추가 인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전세대출은 0.10%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국민은행은 4차례, 신한은행은 3차례 대출금리를 높였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주담대 금리를 올렸다.예금 금리는 낮아지고 대출금리는 올라도 고객들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9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한도가 줄기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와, 예금이자가 더 떨어지기 전에 자금을 예치하려는 수요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15조7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92조4094억원에서 23조3289억원 급증한 규모다. 월별 증가폭은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에 이어 7월 7조166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9조2266억원) 이후 3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이들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09조3403억원으로 한 달 새 18조1879억원 증가했다. 정기적금 잔액은 35조7311억원으로 4월부터 매달 1조원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 ‘아멕스 블루 카드’ 혜택 업그레이드
  • 삼성카드, ‘아멕스 블루 카드’ 혜택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는 자사 ‘American Express Blue(아멕스 블루)’ 카드의 해외 적립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기념하여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카드의 아멕스 블루 카드는 편의점·배달앱 결제금액의 7%, 교통·통신 5%, 쇼핑 1.5%를 ‘멤버십리워즈’로 적립해주는 카드이다. ‘멤버십리워즈’는 삼성카드 포인트와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혜택은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시 제공되는 해외 결제 혜택이다. 기존 1.5% 멤버십리워즈 해외 결제 적립률이 5%로 상향 조정되며, 멤버십리워즈 월 적립 한도 또한 쇼핑∙해외 통합 3만 포인트에서 쇼핑, 해외 각각 3만 포인트로 상향된다.전월 결제금액 조건은 없으며, 업그레이드된 해외 결제 혜택은 기존 아멕스 블루 카드 보유 고객도 별도로 카드를 재발급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는 아멕스 블루 카드 혜택 업그레이드를 기념하여 캐시백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아멕스 블루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아멕스 블루 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한 경우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아멕스 블루 카드의 기존 혜택들은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편의점∙배달앱 결제 금액은 7%를, 대중교통·이동통신 결제 금액은 5%를 각각 월 최대 1만5000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또한 스타벅스∙이디야커피 결제금액의 20% 할인을, 넷플릭스 등 OTT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각각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해외 결제 외의 멤버십리워즈 적립 및 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시 제공된다.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프리미엄 아울렛, 트렌디 패션(자라, H&M, 8SECONDS)에서 결제한 금액은 전월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1.5% 멤버십리워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월 적립한도는 3만 포인트이다.아멕스 블루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아멕스) 1만 5000원이며, 카드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아멕스 블루 카드의 해외 적립 혜택을 업그레이드 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현대해상, 굿앤굿여성건강보험 출시
  • 현대해상, 굿앤굿여성건강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해상은 여성의 생애 주기를 고려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여성 주요 암의 보장을 강화한 여성전용 보험 상품인 ‘현대해상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여성들이 각 생애 주기에서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출산기에는 유방, 생식기, 갑상선, 비뇨질환을, 폐경기에는 골 질환과 수면, 정신질환을, 노화기에는 근육, 관절, 뇌 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또 여성 주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전조 질환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들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여성통합암 진단은 부위별로 최대 12회까지, 유방암은 치료 형태별로 최대 4회까지 보장하고, 여성암(유방·자궁·난소)진단후 재발·전이시 최대 4회까지 추가 보장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중증을 포함한 자궁내막증과 중등도 이상의 자궁경부 이형성증 등 전조 질환에 대한 보장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더불어 고지사항에서는 제왕절개 수술 이력을 제외하여 가입문턱을 낮췄다.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도 확대되었다. 고객은 80% 후유장해, 암, 갑상선암 수술,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 폐질환, 신부전, 간경화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납입 면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업계최초로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 시 암 관련 보장보험료를 10% 할인해주며, 여성보험 가입자가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의 고객인 경우 어린이보험료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현대해상 상품개발 관계자는 “기존 종합보험과 건강보험에서 담지 못했던 여성 특화 담보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통해 성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보장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흥국생명, 신체부위별로 보장하는 통합상해보험 출시
  • 흥국생명, 신체부위별로 보장하는 통합상해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흥국생명은 최근 상해 사고로 생긴 부상을 신체부위별로 차등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상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상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위험에 세밀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상품은 △머리·목 △복부·등 △어깨·팔 △손·손목 △엉덩이·다리 △발·발목 △기타(화상·부식) 등 7개 부위별로 상해 정도(경증·중등증·중증)에 따라 각각 최대 6만원, 55만원, 510만원을 보장한다. 경증은 가벼운 찰과상과 염좌 등을 포함하고, 중등증은 골절과 신경손상, 중증은 으깸 손상이나 절단 등을 포함한다.이 상품은 상해 사고로 인한 재활치료비도 보장한다. (무)OK급여재해재활치료특약(갱신형) 가입 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등을 1회당 최대 3만원, 연간 9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가입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고지의무기간도 대폭 완화했다. 3.0.0간편고지 상품으로 3개월 내 입원 및 수술, 추가 검사 소견만 없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를 5% 할인 받는다. 만 15세부터 80세까지 20년, 30년 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일상 생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정밀한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통합상해보험을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 인뱅 최초 신용보증기금 '이지원 대출' 출시
  • 토스뱅크, 인뱅 최초 신용보증기금 '이지원 대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용보증기금 보증 대출 전 과정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토스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이지원 보증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신청 - 서류제출 - 보증서 발급 - 대출약정 및 실행‘에 이르는 대출 전 과정을 전면 토스뱅크 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대출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최저 연 5.05%(2024년 8월 5일 기준)로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대출 기간은 5년까지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이지원 보증대출’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과중한 근로시간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토스뱅크는 올해 초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위해 클릭 한 번으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대출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장님대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이지원 보증대출은 토스뱅크 앱 내 ‘사장님대출‘ 메뉴에서 신청하면 사장님신용대출, 햇살론뱅크, 온택트보증대출 등 다른 대출상품들과 함께 한 번에 금리 등 조건 비교가 가능하다. 이에 고객이 사업자 대출과 다양한 보증대출을 각각 따로 알아보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고객이 신청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한 화면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에 토스뱅크 앱에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5 I 최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