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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최정훈 YNK코리아 사업본부장
  • (인물포커스)최정훈 YNK코리아 사업본부장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YNK코리아(023770)의 야심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이 지난 3월 유료화한 이후 첫 달에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YNK코리아 측은 향후 약 3개월 이상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로한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YNK코리아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YNK코리아 게임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최정훈 이사(사진)는 "로한의 해외진출 역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를 로한의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최정훈 YNK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로한의 월 매출 목표는 얼마인지. ▲게임이 자리잡는 기간은 3개월 정도 이상이 필요하다. 첫달보다는 보수적으로 낮게 잡으려고 한다. -일단 로한의 첫 출발은 좋았다는 평이다. 로한 인기를 몰고 갈 전략은 무엇인가. ▲먼저 로한을 믿고 따라온 유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로한은 유저들이 만든 게임이기도 하다. 많은 테스트를 거치면서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유저들에게 보답할 것이다. 지방을 순회하면서 유저들과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YNK코리아는 유저들의 의견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양질의 콘텐트를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말고 특별한 전략이 있겠는가. -로한 해외 진출 계획은. ▲현재 YNK코리아는 일본,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출장 사무소가 있다. 로컬화는 진행하고 있으나 서두르지는 않고 한 곳씩 한 곳씩 진출할 것이다. -로한의 동시접속자 수는 ▲오픈베타테스트에서 상용화되면서 동시접속자 수는 거의 줄지 않았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힐 수 없으나 순위 사이트에서 봤을 때 PC방 점유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로한은 1달에 1번씩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현재 로한에는 4개의 종족이 있으며 이 달 말 신종족 데칸을 추가할 예정이다. -로한 월정액 요금이 1만9800원으로 정해지면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1만9800원으로 가격이 정해졌다. 1만9800원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저 입장에서 로한이라는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격대를 심사숙고했다. 유저들과도 다양한 접촉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유저들 입장에서 콘텐트를 바라보는 시각을 정리한 결과 1만9800원으로 정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이 가격으로 회사 실적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고 우려하지만, 좋은 콘텐트로 유저에게 어필한다면 결국 질과 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로한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로한은 클로즈베타 테스트 당시 상당히 많은 모니터링을 통해 유저의 연령층이 높아진 것을 알게 됐다. 유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유저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해킹 및 사기 방지를 위해 아이템베이와의 제휴, 안심접속 로그인, 휴대폰 실명인증 등을 통해 중국 작업방의 해킹을 대부분 차단한 성과를 올렸다. 100%의 만족을 드릴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미니게임(카드게임)에 대한 입장은 (로한에서는 사냥을 통해 얻는 크론이라는 게임머니로 카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로한의 카드게임이 사행성 소지가 있다는 논란이 일자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로한의 카드게임은 말 그대로 미니게임이다. 로한 자체가 기본 콘텐트이지 카드게임이 주가 아니다. 로한의 카드게임은 크론이라는 사이버머니를 통해 게임내 통화량을 관리하는 하나의 시스템일 뿐, 메인콘텐트는 아니라는 뜻이다. 로한의 카드게임이 카지노게임으로 매도 당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현재 로한의 카드게임이 `도박성게임`이라고 불리는 등 본질을 흐리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서 결국 가장 큰 금액이 오가는 일억크론 방 서버를  폐쇄한 상황이다. -로한 이외에 향후 게임라인업은. ▲YNK코리아의 비지니스 모델은 퍼블리셔다. 다만 로한이 얼마나 빨리 자리를 잡느냐가 핵심이다. 당분간 YNK코리아는 로한에 집중할 것이다. 향후 게임 라인업은 하반기에 검토해볼 생각이다. -MMORPG 게임시장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파이가 부족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시장은 항상 존재한다. 다만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트가 없을 뿐이다. 로한을 통해 이를 입증하겠다.
2006.04.26 I 류의성 기자
  • 제36회 기능장 최종합격자 1060명 발표
  • [edaily 지영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국가기술자격검정 제36회 기능장 시험 최종합격자 106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기계가공기능장 등 28종목에 총 3652명이 응시, 7월 18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실기시험을 거쳐 이날 1060명의 기능장이 확정됐다. 최고득점자, 최고령자, 최연소자는 모두 기계분야 용접기능장에서 배출된 가운데 구로구청에 근무하는 최기원(41)씨가 최고득점의 영광을 안았다. 최연소 합격은 한국통신개발 주식회사의 이정훈(24)씨가, 최고령 합격은 포항제철에서 98년 3월 퇴직한 김광본(62)씨가 차지했다. 기능장은 국가기술자격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으로 기능사 자격취득 후 해당분야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종목별 기능장 최종합격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계가공기능장(55명) 권대일 김대환 박정현 이춘우 최병우 김정근 김철한 김정구 윤상성 채성원 강종섭 윤정탁 이동섭 고태용 김판섭 서원선 신상교 복민갑 최동원 이칠호 전성록 유익상 정순관 김진구 강윤구 김용화 박정운 천일렬 백태정 문성복 김종규 임형택 김영모 유재웅 황배원 강동식 정유진 조우상 윤요석 이동근 장희정 이남일 김재화 심병진 김성춘 박성영 하정호 박수하 김기환 민영표 박강제 유형주 이영화 정철우 마범석 ▲금형제작기능장(9명) 장유권 양정일 이종수 유석근 김달호 하태성 이희근 김영민 주성은 ▲배관기능장(19명) 이상원 박형수 정기헌 마정용 김용현 원종오 이갑성 정용승 조현주 이성욱 박태봉 김정태 유진배 강연호 임형준 김기훈 배성환 김경일 양도준 ▲용접기능장(315) 김영수 이성기 구본민 고광국 고윤신 최용문 양태수 김정경 최호영 이두희 고재동 최학영 이선석 김상용 김태원 손현권 권세혁 강용옥 박상운 강경래 이정헌 유관삼 장기열 이정훈 박은혜 최기원 석봉호 김성수 김광빈 정찬의 양성수 김관욱 김성중 배남열 박태룡 서종철 이승규 오승호 김종현 김남수 박병렬 이행석 형 욱 성석철 이규태 박정환 안재진 이근해 금성섭 이종선 최석수 박동문 손동걸 한종희 이경희 김양호 이상만 선동석 박종철 전정우 신구식 오기호 김성화 이정호 박승규 심정식 이장식 이재훈 노명진 박호섭 강채원 최해로 정춘식 문무기 조갑구 지용구 강인수 이항규 전제동 이규철 박성식 조태규 박재철 윤상수 최병철 전기찬 김호준 최병주 박석순 유수열 최승종 육근희 유상우 김상동 이종부 박종민 김선익 전광택 장복수 지용천 김경한 유성복 박종열 김정혁 고석환 김정윤 조병호 박성기 김이수 정중훈 조현기 곽계수 김승만 최병수 김진갑 김천회 박한식 신윤기 천병준 문상걸 박태경 장연호 조명호 박규열 전상옥 이원휘 박문수 나대엽 남재용 이영찬 정지홍 배병식 홍성헌 김충남 이재엽 이병욱 정민주 주옥섭 권성빈 이강창 윤민수 전동채 남기용 심의섭 박윤필 김만호 최영수 유영호 이태인 설혁순 권오병 최경환 송인규 서덕식 최상정 남태현 신정영 최재옥 김상수 김명규 임채언 김종인 김문섭 은기동 이중호 구본희 신재정 조연관 주현국 장인석 위태복 김호균 서순호 정경호 기 혁 장 운 유지열 김일호 이광호 서정수 이덕인 박철호 박계환 장춘식 윤대원 윤재관 김선동 박종철 이춘기 김문수 권오득 김상범 정대홍 조해동 도병회 김창곤 박종필 제진호 양재인 손정구 박종하 김종욱 홍경식 정철규 박건우 남종희 이상석 김영락 박차수 박일현 최민수 김경수 이원재 전병철 손정화 김경수 강효성 김진국 주우동 장종식 김태규 김흥근 이형도 고재완 강경석 손영희 송창민 이상진 김선웅 손원근 백종수 윤익찬 김 극 강성용 김재진 박순복 석태길 박한영 이덕준 하기호 이상록 박찬복 주상문 박태훈 김동문 권오찬 박경택 하영관 최현철 정기철 이원호 박근택 주상윤 권대일 김광본 김헌화 김규달 김우원 박태화 유기철 김호수 홍종환 김형호 김춘식 김상백 김상달 김병길 윤홍걸 박동준 황성기 김기영 김영배 김경한 고재선 박호우 김정철 황귀주 문명수 윤혁수 김일용 조영환 이범윤 이천식 이춘기 이희준 임용식 장성종 전병환 한승훈 허성구 김재인 유태영 이경희 서정식 심우호 장기복 남일규 안병률 백선현 장정수 박진수 라성운 김찬수 오재식 김병극 한재화 천성익 안효선 정해진 박수일 박기원 정종화 김은수 정영식 황보신근 ▲자동차정비기능장(234명) 박경택 김남진 김진원 김점호 심재훈 김남구 이성배 박진혁 이병희 류충효 한전호 하진호 이두형 박준용 이홍식 황명석 윤성률 최기성 최영옥 임상신 연동준 황철진 김영섭 김용배 김찬우 김영군 안준선 서승환 강현구 유호철 박득봉 김남운 김광호 배수영 장기영 권남용 신승인 이창우 최형규 김두진 강종민 조창수 김영훈 심보섭 임재규 이인성 이완주 이정고 지은배 경택호 강남수 장경덕 이재국 송광복 김도영 김재선 박정일 김옥수 심기영 김동계 박돈석 강치도 주일돈 오성록 정근화 정종계 정원동 백호준 이호철 배덕호 이요훈 이상대 황영하 정시호 류한근 노문환 강승구 김현기 장원상 심대섭 오상기 안영호 문 정 이상환 장동소 박남석 이재원 김승현 김준규 백광열 신주호 정형진 한기도 손동배 서 석 김세하 김진태 이영훈 박종훈 김학동 김운섭 허상기 최희묵 하태호 문정길 김진원 이현옥 한상열 양선동 고재영 이경수 안재환 임 균 김정태 나우선 유영훈 이재인 유영국 양승주 허정준 박영배 편도성 신현초 김동식 홍승호 류근진 박근수 박병주 정영철 김상일 김해원 홍기학 배성한 서성철 손동호 김영주 오영복 윤태환 안용회 심진규 전성규 권오섭 오윤석 한승민 김영민 김태형 임병현 하춘택 김수식 임효상 오세용 이원구 김종인 김남용 이상익 최연규 김병진 심재구 이상준 남진섭 김광군 이춘복 이양주 김재덕 김응서 이진영 최재호 이동환 허완석 한태수 이김구 박희식 최일집 이종하 강차선 강순근 이의병 조성환 김현균 임광미 이효상 정민석 윤삼기 박공수 고세곤 최승일 전해주 전동운 박성근 이갑수 박영문 황수용 조성규 최진홍 최경식 강연석 탁선진 권재오 유은열 윤재범 신형섭 허만진 정한식 천병대 송재면 최진철 김성남 박흥식 유근선 최정훈 천승주 이종혁 가현우 김기찬 김희준 박희수 김점곤 김영호 양두호 서병인 이성형 이강석 정원대 고민호 이상준 이호성 홍도영 김 석 조진호 김장호 이병욱 김진영 문선학 안진형 ▲건설기계정비기능장(2명) 남일우 고영현 ▲보일러기능장(31명) 서 순 박성훈 민병길 이석봉 임승남 양남식 유성명 전상배 홍순배 김진택 김은회 최철림 박인상 홍병희 최정민 고영철 최영삼 이병삼 윤경선 강두홍 김성열 이병오 송종수 김용주 김영일 도기영 한명우 김종락 서상희 박상열 김경식 ▲주조기능장(1명) 김춘식 ▲표면처리기능장(1명) 정성열 ▲금속재료기능장(2명) 정찬인 조수연 ▲제선기능장(14명) 최명수 박제육 임병철 허근우 조한호 이상무 하일환 김영일 이상득 이향백 최병대 이종우 이문호 김종국 ▲제강기능장(134명) 한근화 문의정 이성진 박재민 이우인 손재모 한권호 안경호 김범환 박찬홍 조길동 손유덕 박상영 유내석 허재석 이용원 최병식 신영억 송재봉 김용겸 고영현 노인철 안성기 김해원 이종주 차대호 윤광진 박종오 오재필 이남원 윤준균 박진섭 정병욱 최영일 엄근수 김병석 이흥수 유장현 최준길 정동옥 유다희 조우근 정재욱 황중현 박화용 김상렬 정찬구 서왕열 박남표 허권영 안준식 김석봉 엄태구 손영준 박재관 김사열 정중화 민방기 서용석 정인택 민영석 윤영록 박성현 오정석 전영선 김성천 차주익 홍유헌 손기식 김용목 윤중희 임병준 박창환 장광일 정진권 손철호 차윤환 안영도 홍성인 송인길 조대열 정호섭 박호종 신낙철 전성표 이정열 엄덕열 권순극 박재하 김종범 박호석 한영집 윤효열 이종석 권오상 김영복 김성태 성상식 김기범 최인한 김영대 이한술 손병철 오만석 최재혁 김성주 신억규 김종하 김진배 윤병구 정성원 배종삼 최효남 장상돈 신충용 서수동 서경환 정대원 장의정 김영화 안성규 김영대 신현복 이종락 이동철 송인오 이해원 전상익 신용택 김경환 김기완 김시욱 김형동 최중만 ▲압연기능장(53명) 김재순 김선국 김용범 조찬오 천영우 조규섭 두광현 박만영 손광호 이종학 김용구 이상화 홍기철 심상순 한석주 김춘기 김대남 전병호 전동곤 조형훈 김기철 최근열 이병국 정춘영 손호열 유무종 안대현 장영호 김형준 신윤철 천영갑 김경만 김병석 공순석 전창준 한인섭 정만섭 손상기 이병준 박종헌 김경희 이용석 이도형 최진화 백종우 김흥진 임종우 장재길 김희집 김은정 민원기 노재균 이기대 ▲위험물관리기능장(1명) 신근영 ▲가스기능장(23명) 이창성 조성태 백승호 이희덕 김태석 정진원 박영석 박영성 박성수 민인기 박민섭 권오준 박진원 서정환 길인수 국종구 최봉식 김광우 김장신 한준택 이두원 최석기 함의선 ▲전기공사기능장(46명) 주시관 안영호 정규석 최훈명 김창규 서상국 지효근 이종석 오길교 김공섭 나영봉 김일섭 이성훈 조흥섭 심재현 김정민 정경호 전대근 박성규 류성열 곽원길 박명오 이태섭 오성욱 강병수 이추원 최천식 조규현 이병재 안병완 진현석 오기석 조성규 류주완 정우용 송영민 전성용 박진현 김창오 정규점 안태억 김쌍수 임병용 이상영 백종문 황성용 ▲건축일반시공기능장(1명) 남대영 ▲귀금속가공기능장(4명) 원영환 현태문 임종혁 이광렬 ▲산림기능장(1명) 최석규 ▲통신설비기능장(26명) 김연섭 이상현 이상민 정세열 현태훈 정동근 김병석 김형택 이종선 노충남 문정일 한기관 임정희 설동화 강동진 송정환 윤석민 이영철 이현열 김상창 강세근 이영민 최석임 강성남 백성준 이제윤 ▲조리기능장(8명) 윤인자 김호석 박흥섭 최경묵 강명숙 김용숙 양만배 하태기 ▲제과기능장(33명) 이은천 고재석 이현수 류일한 김종순 문종찬 이영일 정종성 이찬호 장종태 이강주 최민식 김동훈 금창호 김희영 박병욱 신만식 안종섭 손진윤 배재현 김중원 이관교 마용호 정영준 김록훈 석영준 권영태 이석원 전중업 황철명 이정배 김창용 김현석 ▲미용장(41명) 유현심 김혜임 고복희 강숙자 심인섭 손성심 김진현 이경희 김미선 김영옥 장재덕 조영춘 장영선 장영혜 임금순 배영실 문금순 왕혜자 최금자 이수진 강영이 이민희 문승재 최보영 임난영 박정순 명정희 이수희 김재순 김선녀 김화순 윤혜정 박주화 안영희 김순호 신명오 최경희 박명희 김영애 이종숙 박숙희 ▲이용장(6명) 정철수 허용원 김성철 석지원 박홍배 이재천 이상 1060명
2004.10.03 I 지영한 기자
  • 우리銀, 점포장 임기연장·본부인원15% 영업배치
  • [edaily 김현동기자] 우리은행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점포장 재임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또 본부인원 15%를 감축, 영업점으로 점진 배치하고 영업본부별로 점포장급 심사역을 1명씩 추가 배치했다. 우리은행은 1일 영업력 강화와 여신심사 인력 보강,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업컨설팅팀과 사모펀드팀의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우리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평균 2년이던 점포장 재임기간을 3년으로 1년 연장했고, 지역적 전문성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강화에 초점을 맞춰 115명의 점포장급에 대한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또 ▲본부인원의 15% 수준인 300명을 감축해 영업점으로 전진 배치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기업여신 지원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영업본부별 점포장급 심사역을 1명씩 추가 배치했다. 또 ▲경영성적이 우수한 점포장 20명을 선발, 6개월간의 핵심인재과정 연수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외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중 재무, 세무, 자금, 인사, IT분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업무차질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보고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컨설팅팀을 신설했다. 또 사모펀드 시장 활성화에 대비하는 한편 사업성은 좋으나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모펀드팀을 새로 만들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이동은 평소 영업력을 중시하며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은행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온 황영기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이동 대상자 명단. ◇단장 ▲외환사업단장 신종식 ◇부장 ▲국제업무지원팀 이영태 ▲사모펀드팀 이인영 ▲기업컨설팅팀 김한식 ▲외환사업단 이갑수 ◇자금관리단장 ▲대림수산 자금관리단 김원동 ▲청도고합 자금관리단 하상채 ◇수석부부장 ▲개인영업전략팀 홍현풍 ▲기관영업팀 윤여동 ▲영업지원단 김승록 ▲e-비즈니스사업단 백종선 ◇지점장 ▲강남교보타워(겸 TWO CHAIRS 강남지점) 박태엽 ▲강남대로 강병모 ▲남가좌동 이종수 ▲대림동 김재흠 ▲대치남 김옥정 ▲도봉 박춘자 ▲독산동(겸 독산본동) 김형봉 ▲동역삼동 정진호 ▲목동 조현근 ▲센트럴시티 최두현 ▲신림동(겸 신림북) 김희열 ▲신월1동 윤순호 ▲아현동 백용주 ▲용산역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기영 ▲일원동 김준열 ▲중랑교(겸 상봉서) 강달석 ▲진주아파트 최정훈 ▲청량리 김병효 ▲후암동 이명재 ▲연수동 이완규 ▲광명 주홍기 ▲교문동 지병모 ▲비산동 윤유숙 ▲상동 이용기 ▲서현남 이동연 ▲서현동 배낙형 ▲신영통 나득수 ▲안양중앙(겸 안양북) 홍흥기 ▲홍성 김세범 ▲중동 최홍식 ▲주월동 윤재승 ◇기업영업지점장 ▲강남기업영업본부 김기홍 ▲강남기업영업본부 이기봉 ▲경인기업영업본부 김병련 ▲경인기업영업본부 이무열 ▲대구기업영업본부 이석진 ▲충청기업영업본부 국중근 ▲전략기업영업본부 김주범 ◇수석심사역 ▲중앙영업본부 곽기환 ▲중부영업본부 이주성 ▲용산마포영업본부 김동근 ▲송파영업본부 박복렬 ▲송파영업본부 배인환 ▲강남1영업본부 전혜성 ▲강남2영업본부 박진규 ▲서초영업본부 황석기 ▲남부영업본부 정국섭 ▲영등포영업본부 현동관 ▲강서영업본부 김판호 ▲북부영업본부 박성권 ▲강북영업본부 강신종 ▲동대문영업본부 우형걸 ▲동부영업본부 유성오 ▲서부영업본부 김영세 ▲인천영업본부 정영규 ▲경기서부영업본부 이형국 ▲경기동부영업본부 황선춘 ▲경기남부영업본부 김해완 ▲경기중부영업본부 김광훈 ▲대구경북영업본부 강영식 ▲부산경남1영업본부 남기송 ▲부산경남2영업본부 신정곤 ▲충청영업본부 이헌주 ▲호남영업본부 이문희
2004.09.01 I 김현동 기자
  • (edaily 리포트)퇴임식을 준비하는 대통령
  • [edaily 오상용기자] 25일 노무현 대통령은 5년간 국정 책임자로서 조국의 평화통일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오늘 하루 16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켜본 국민들은 저마다 하나씩 기대와 소망을 담아보냈을 겁니다. 취임식 현장을 지켜봤던 경제부 오상용 기자는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퇴임식을 준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25일) 대한민국은 새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5년마다 열리는 연례행사일지 모르겠으나 이날 취임식을 지켜봤던 국민들의 감회는 남달랐을 겁니다. 단상에 오르기까지 숱한 곡절을 겪은 노무현 대통령이나 그의 지인(知人), 지지자들이야 더할 나위있겠습니까. 찌푸린 하늘과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취임식장을 지켰던 4만5000명의 국민들은 대통령의 말 하나, 표정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는 모습이었습니다. 노 대통령도 이들에게 화답하듯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번영국가로 이끌고 한반도에 드리워진 위기감을 씻어내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주먹을 쥐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우렁찬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그렇게 우리는 16대 대통령의 탄생을 지켜봤습니다. 자 그렇게 해서 참여정부의 첫페이지는 열렸습니다. 오전의 감동이 `짜안~`하고 남았던 저는 국회 정문을 나서며 `반 값`을 외치는 커피 행상 아주머니의 목소리에 퍼뜩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취임식장에 들어가지 못해 `공쳤다`는 즉석카메라 행상 아저씨의 푸념도 들렸습니다. `현실은 쓰다`는 각성은 행상 아저씨의 푸념에만 묻어나는게 아닙니다. 취임식 직후 고이즈미 일본총리와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을 잇달아 만났을 노무현 대통령도 오전의 여운을 털어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을 겁니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참여정부`는 이날의 감동을 반추하기엔 갈 길도 멀고 해야할 일도 많습니다. 경기는 작년 하반기이후 계속 낮은 포복을 하고 있고 지하철 참사로 나라안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북핵문제로 한반도는 들썩이고 미국과 우리정부간 묘한 긴장감도 느껴집니다. 소수정권으로 노무현 정부가 갖는 한계와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개혁과제들..참 아득합니다. 오늘 하루 노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잠시 음향분석기로 걸러볼까요. 경남 양산 효암고 3학년에 재학중인 명성자 양이 보낸 함성 속에는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고 입시제도를 선진적으로 개혁해달라"는 기원이 녹아있습니다. 이들을 인솔한 최정훈 영어교사(34)는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가르치고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풍토를 만들어 달라"며 박수를 쳤다는군요. 이틀전 현해탄을 건너왔다는 일본 동경 거류민단 부인회의 최금분(73) 할머니의 박수소리에는 "재일교포들이 지방참정권을 획득하기 위해 벌이는 투쟁이 외롭지 않게 해달라"는 당부가 묻어납니다. 부산 사상구 모라3동 장애자협회 회장 신영태(50)씨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달래주는 대통령, 장애인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살필 줄 아는 대통령이 돼 줄 것"을 기원했습니다. 취임식장 안내요원을 자청해 꼭두새벽 집을 나섰다는 이치영(21·인하공전)씨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젊은이들에게 취업 잘되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전했습니다. 대선기간 노 대통령의 선거광고에 모델로 참여했다는 한신초등학교의 이현혜(11) 어린이도 "열심히 해주세요, 사랑해요"라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앞으로도 5년간 어딜 가든 그에게는 많은 박수세례가 쏟아질 것입니다. 그럴때면 잠시 잠깐 그 소리에 취하셔도 좋습니다. 잘하고 계시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흐뭇해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현실로 돌아오는 시간은 빨라야 할 것입니다. 박수소리보다 쓴 소리에 귀기울이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이날 두손을 꼭 잡은채 취임식장을 나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前)대통령의 모습은 인상적이더군요.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그리고 5년후 노 대통령은 새 대통령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요.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퇴임식을 준비해야할 사람입니다.
2003.02.25 I 오상용 기자
  • 써니YNK, 쓰론오브다크니스 무삭제 심의 통과..9월 출시
  • [edaily] 써니YNK(23770)는 30일 액션RPG게임 <쓰론 오브 다크니스>가 영상물 등급 위원회에서 18세 이용가 등급 판정을 받아 삭제나 수정없이 원작 그대로 출시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쓰론 오브 다크니스는 오는 9월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써니YNK 윤영석 대표이사는 “게임을 전체적인 큰 안목으로 보며 평가해준 심의위원들께 감사하며 쓰론을 기다리던 많은 게이머들에게 원작 수정 없이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 게임 전문가는 “이번 쓰론 심의 통과는 PC 게임에 대해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보다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쓰론"은 잔혹극 스타일의 극사실적 묘사로 논란을 빚어왔다.‘쓰론’에 많은 관심을 갖게 했던 이유 중 또다른 하나는 ‘쓰론’ 개발진들이 현재 한국 게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아블로’의 핵심 제작진이었다는 점 때문. 현 ‘클릭 엔터테인먼트’사 설립자인 밴하스, 돈 가트너 등이 바로 ‘디아블로’ 핵심 제작진에 속한 인물들이다. 써니YNK 마케팅팀 최정훈 팀장은 “이제 국내 출시가 가능해진 만큼 출시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게이머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할 것”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틴버전 제작에 다양한 의견을 취합, 반영토록 구체적인 계획을 곧 밝힐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01.07.30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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