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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키워온 카드사 車금융 고금리 장기화에 경쟁력 ‘뚝’
  • 애써 키워온 카드사 車금융 고금리 장기화에 경쟁력 ‘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드사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키워오던 자동차 금융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카드사의 금리가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신차 가격도 오르는 상황에서 중고차 등 영업력도 캐피탈 등 다른 금융업권에 비해 약해 전망도 밝지 않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 할부금융을 취급하는 6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할부금융자산은 9조 61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902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할부금융자산 규모가 가장 큰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할부금융자산은 3조 37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7%(5370억원) 줄었고, KB국민카드도 2조 7415억원으로 10.4%(3184억원) 줄었다. 6개 카드사 중 지난해 대비 자동차 할부금융자산이 증가한 곳은 롯데카드 1곳뿐이다. 롯데카드의 할부금융자산은 68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8%(2967억원) 늘었다.자동차 할부금융은 카드사가 아닌 캐피털사의 주요 수익원이다. 그러나 카드사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비카드 사업으로 점차 영역을 넓혔고, 자동차 할부금융도 그 중 하나다. 2015년까지 신한카드가 주로 사업을 벌였고, 2016년부터는 KB국민카드·우리카드·롯데카드가 진출, 삼성카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2021년 1월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했다.카드사가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을 빠르게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캐피털사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카드사를 통해 장기 할부 결제를 하는 것은 대출로 잡히지 않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그러나 고금리와 고물가가 이어진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기 시작했다. 내수 소비가 침체하며 신차 구매 수요가 감소한 것이다. 게다가 고금리 여파로 여전채 금리가 5%에 육박해 조달 비용이 오른 것도 부담됐다. 이에 따라 2022년 최고 4%대였던 카드사들의 자동차 할부 금리도 뛰었다. 현재 카드사 자동차 할부 금리 최저수준은 5%대다.리스자산도 마찬가지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리스는 자동차 등을 사거나 빌리는 고객에게 돈을 대출해 주고 이자를 받는 사업이다.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기계류 등도 취급하지만, 카드사의 리스 사업에선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로 대부분이다.올해 1분기 리스 금융을 취급하는 6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비씨카드)의 리스자산은 6조 16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638억원) 줄었다. 우리카드의 리스자산은 1조 57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2273억원), KB국민카드도 2846억원으로 38.8%(180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계속되는 고금리 상황과 신차 가격 상승으로 카드사의 자동차 금융 전망은 더 불투명하다. 예적금 등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들은 주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고금리 장기화로 채권에 대한 이자비용이 부담이 커지면서 캐피탈이나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른 업권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를 취급하기 어려워졌다.게다가 리스업은 카드사가 자동차를 직접 구입해 고객에게 대여하는 만큼 차 값이 비싸지면 매입 비용 등을 운용하기 위한 영업비용 부담도 커진다. 대형 캐피털사들은 KB차차차와 같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대형 캐피털사에 비해 영업력이 떨어지는 것도 약점으로 꼽힌다. 이에 고객들이 카드사의 자동차 금융을 점차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할부금융은 고마진 상품이 아녀서 많이 팔아 이윤을 남겨야 하지만 내수 침체로 구매 여력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 비용 부담도 커 규모가 큰 자산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고 말했다.
2024.07.11 I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 사회·경제적 약자 위한 무료법률구조기부금 17억원 전달
  • KB국민은행, 사회·경제적 약자 위한 무료법률구조기부금 17억원 전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기부금 17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피해 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법률 지원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등 2만여 명에게 무료법률지원을 제공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KB국민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맺은 무료법률구조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7억원을 포함해 3년간 51억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콜센터로 전화 또는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 가능 서류 및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피해 학생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진단서를, 외국인 근로자는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을 구비해야 한다. 경찰·소방공무원과 개인회생·파산신청자의 경우 각각 재직증명서 또는 급여증명서와 부채증명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분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I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 ‘국세 관세 과태료 내기’ 서비스 출시
  • 토스뱅크, ‘국세 관세 과태료 내기’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는 ‘국세 관세 과태료 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토스 앱 내에서 관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과태료, 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한번에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세 관세 관태료 내기’는 토스 앱 ‘전체 탭‘에서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첫 화면을 통해 납부 대상인 세금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계좌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은 약 1분 내에 가능할 정도로 손쉽게 이뤄진다. 고객들은 납부 후 납부 일자와 세금의 세부 항목 등 상세 내역도 언제든 조회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르면 올 연말까지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기요금 가스비 통신비 등 일반지로요금과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가 그 대상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세 관세 과태료내기’ 서비스는 그동안 고객들이 원했던 국고금 납부를 손쉽게 가능하도록 구현한 직관적인 서비스“라며 “이르면 올 연말까지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지방세, 일반지로요금 등으로 확장하되 간편함과 편리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앱 대신 오프라인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타행 ATM을 통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2024.07.10 I 최정훈 기자
농협금융, 인구구조변화 관련 대응 방안 논의
  • 농협금융, 인구구조변화 관련 대응 방안 논의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제공)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조정래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 라고 말하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10 I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 신한카드,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신한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금융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정보 주체가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를 직접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관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2021년 공공 마이데이터 시작 단계부터 시범사업자로써 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해왔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공받아 카드발급 및 대출 자동심사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안전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환경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0 I 최정훈 기자
"사회초년생 맞춤 '가장 힙한 경제책' 준비했죠"
  • "사회초년생 맞춤 '가장 힙한 경제책' 준비했죠"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스 머니북은 사회초년생이 필수적인 금융 지식을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머니북의 이례적인 흥행을 보며 아직도 젊은 세대가 금융 교육과 지식에 목말라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주소은 토스 콘텐츠 매니저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토스)주소은 토스 컨텐츠 매니저는 9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토스 머니북은 ‘출발선 위에선 사람들을 위한 경제 지식’을 내걸고 기획했다”고 말했다.머니북은 토스 앱 내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콘텐츠들을 엮어서 재구성한 책이다. 출간 한 달 반가량 지난 이 책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2위, 경제경영 분야 1위, 예스24 종합 8위에 경제경영 2위, 알라딘 종합 3위에 경제경영 1위에 올랐다. 판매 부수는 3만 5000부를 넘겼고 11쇄 인쇄에 돌입했다. 머니북은 토스가 자체적으로 출판사를 세워 기획부터 출간까지 전담한 결과물이다. 이 기획의 출발은 금융교육에 목말라 있던 고객의 목소리였다.주 매니저는 “토스 고객을 위한 금융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면 금융교육을 받을 방법과 경제 관련 책을 추천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기획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주 매니저는 머니북을 기획할 때만 해도 이 정도 인기를 예상하진 못했다고 했다. 그는 “처음엔 5000부만 해보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초판 물량이 순식간에 품절하면서 인쇄를 새로 하느라 2주간은 판매하지도 못했다”며 “기존에 인기 있는 재테크 책과는 자극적인 메시지 없이 준비하면서 자기 의심도 많았지만 품절을 보고서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방문객이 토스 머니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토스)머니북은 사회초년생이라는 좁은 수요층을 겨냥해 기획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만큼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세련된 감성을 유지하려고 했고 이에 기존 출판 관습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자체 출판사를 차려 진행했다. 주 매니저는 “머니북은 누드 사철이라고 해서 책의 디자인부터 감각적이지만 단가가 높은 방식을 활용했다”며 “책의 두께가 500페이지가량으로 두꺼운 편이지만 감각적인 책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일종의 ‘굿즈’로서의 가치도 있을 수 있게 한 점이 인기의 한 요인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머니북은 UX 장인으로 꼽히는 토스의 편리함을 담기도 했다. 대출부터 부동산, 보험까지 다양한 금융 지식을 담았지만 필요한 내용을 그때그때 찾아보기 쉽도록 한 것이다. 주 매니저는 “머니북의 중요한 기획 의도 중 하나는 발췌독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 목차만 알고 있다가 대출이나 보험이 필요한 순간 책을 펼쳐볼 수 있게 해 토스 앱을 쓰는 것처럼 책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토스는 머니북과 함께 최근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참가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도서전에 나갈 목적이었지만 실제 도서전에서 받은 관심은 상상 이상이었다. 토스 머니북 부스의 방문객 1인당 대기부터 체류까지 평균 1시간가량을 보냈고, 닷새간 6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머니북 스토어와 나만의 머니북 관련 내용을 SNS에 인증한 건수는 1000건을 넘겼다.토스는 머니북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주 매니저는 “고객에게 수익금을 금융소외계층에게 활용하기로 한 만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다”며 “토스 머니북에 대한 오디오북과 전자책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0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청년 제대군인 위한 ‘KB 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 출시
  • KB국민카드, 청년 제대군인 위한 ‘KB 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가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자기계발 및 생활편의 업종에서 월 최대 1만5000원 범위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 카드는 △외국어학원·서점 업종 10% △어학시험 10% △교통(철도·고속·시외버스 업종) 20% △구독(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20% △이동통신(SK·KT·LG·LiivM) 자동이체 5% △손해보험 업종 5% △숙박 업종 5% 등 7개 영역에서 영역별 월 할인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없다.‘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국가보훈부의 가이드에 따라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 군인이 발급 대상이며,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병역정보를 확인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KB Pay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다.단, 전역 이후 주민등록초본 내 병역정보가 반영되는 행정절차 완료 전인 경우 전역증을 지참하고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다.KB국민카드는‘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로 KB Pay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1등)100만원 캐시백 1명 △(2등)프라다 트라이앵글 로고 카드지갑 3명 △(3등)신세계 모바일 3만원 상품권 300명 △(4등)CU모바일 1만원 상품권 500명 등 총 804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제대 국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가보훈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대 후에도 대한민국 군인이었다는 사실을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현재 나라사랑카드를 비롯하여, 국방복지카드, 국방멤버십카드 등 군 관련 연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이번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 3월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협약을 체결했다.
2024.07.09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관리비·전기료 자동납부 등록 시 캐시백 제공
  • KB국민카드. 관리비·전기료 자동납부 등록 시 캐시백 제공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가 더운 여름을 맞아 생활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아파트 관리비, 전기요금 자동납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 이하 동일)로 7월 31일까지 아파트(오피스텔)관리비, 전기 요금을 자동납부 등록 시 각각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1월 이후 관리비, 전기 요금 해당 항목의 자동납부 이력이 없고, 납부 금액이 건당 5000원 이상이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전기요금 신규 등록 및 행사 응모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요금 100%(최대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은 7월, 8월 각각 1회씩(총 2회) 진행되며, 기간 중 아파트 관리비 또는 전기 요금 중 한 개 이상을 신규 등록하고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등(1명)은 전기요금·아파트 관리비 이용금액의 100%(최대 30만원)를 캐시백 받을 수 있고, 2등(50명) 50%(최대 10만원), 3등(100명) 30%(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4등(500명)은 커피 쿠폰 2매, 5등(1000명) 커피 쿠폰 1매 등 회차별 1651명, 총 3302명에게 캐시백과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기요금 및 관리비 납부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국민카드의 할인 혜택과 이벤트와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I 최정훈 기자
KB캐피탈, 한국GM 쉐보레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KB캐피탈, 한국GM 쉐보레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7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KB캐피탈은 한국GM에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의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이러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가 2188만원인 트랙스 크로스오버(E-Turbo PRIME 1.2 LS A/T)를 36개월, 4.5%의 이율을 적용하여 구입할 경우 월 약 65만원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또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하고, 신규 컬러 및 옵션이 추가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해당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5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트래버스와 타호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트래버스는 차량 금액의 최대 15%, 타호는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하며,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현금지원은 없으나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트래버스는 최대 300만원, 타호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은 5.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KB캐피탈 관계자는 “KB캐피탈은 한국GM과 함께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부담을 덜 수 있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I 최정훈 기자
토스씨엑스,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후원
  • 토스씨엑스,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후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6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토스씨엑스 강희진 대표(왼쪽)와 굿네이버스 현대중 대외협력실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토스 제공)지난 6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토스씨엑스 강희진 대표와 굿네이버스 현대중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과 국내외 아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토스씨엑스 직원들은 후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행사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아동과 결연을 맺은 초등학교 저학년 후원자 및 보호자 60여 명을 초청해 경제교육을 열고, 토스씨엑스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그간 쌓아온 금융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체험 활동을 통해 예적금과 이자 개념, 소비 관리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는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토스씨엑스 구성원들이 가진 역량으로 후원 문화에 일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객이 마주한 어려움을 가장 신속하고 완벽하게 해결한다는 토스씨엑스의 미션처럼 지원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I 최정훈 기자
대만 관광객, QR코드 활용한 국내 결제액 월평균 164% 증가
  • 대만 관광객, QR코드 활용한 국내 결제액 월평균 164% 증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가 대만 관광객이 현지에서 사용했던 로컬 QR코드로 국내에서 결제한 금액이 월 평균 164%씩 증가했다는 결과를 9일 발표했다.대만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서 TWQR 통해 결제하고 있는 모습.(사진=BC카드 제공)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중 아시아 국적 비중은 지난 2022년(1~4월) 50% 수준에서 올해(1~4월) 80%까지 급증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은 2022년 및 2023년 동기간 대비 각각 1115%, 39%씩 증가하는 등 한국 방문 빈도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BC카드는 입국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FISC·대만 은행연합회와 함께 현지에서 사용했던 QR코드(TWQR)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대만 관광객이 국내에서 TWQR로 결제한 금액은 월 평균 164%씩 증가했다.올해 처음 선보인 TWQR 서비스 출시는 관광객 소비 패턴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백화점, 면세점 등 고가 쇼핑 업종의 올해 매출 비중은 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1%를 기록했지만, 매출 비중 1위는 화장품 업종(29.0%)으로 확인됐다.지난해 화장품 매출 비중은 면세점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TWQR 서비스 론칭에 힘입어 면세점과 백화점을 합친 매출 비중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최근 한국에서 한달살기를 마치고 돌아간 안젤라 황(Angela Huang)씨는 “명동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서 대만서 사용했던 QR코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해서 신기했다”면서 “선물 구입차 들렀던 백화점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밖에 없었지만, TWQR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BC카드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편의점 등과 같은 업종에서 TWQ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관광객들이 밀집된 상권 내 위치하고 있는 백화점, 면세점 및 H&B(헬스&뷰티)업종 등에서도 외국인이 현지에서 사용 중이던 QR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최원석 BC카드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QR결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I 최정훈 기자
연체율 뛰자…"캐피털, 부동산PF 부실 털어라"
  • 연체율 뛰자…"캐피털, 부동산PF 부실 털어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을 보유한 캐피털사의 채권 매각 압박이 거세진다. 여신금융협회가 6개월 이상 연체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해 3개월 내 공매하도록 규정을 신설해서다. 업계는 아직 연체율이 위험 수준은 아니라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실채권을 서둘러 매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31일부터 ‘여신금융회사의 부동산PF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 개정안은 부동산PF 대출 부실채권 정리 관련 내용을 신설해 사업장 재구조화와 자금 선순환을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개정안의 대상은 여신금융회사가 보유한 6개월 이상 연체된 부동산 PF대출이다. 협회는 6개월 이상 연체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공매하고 유찰하면 유찰 이후 3개월 이내 공매를 진행하도록 명시했다. 다만 협회는 경·공매 예외 사유를 뒀다. 소송 등 법적 절차로 공매 진행 불가할 때,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으로 준공 후 채권 회수가 합리적일 때, 타 업권과의 컨소시엄 대출 때문에 타 업권이 반대해 공매가 불가할 때, 매각절차 또는 사업 정상화 절차가 상당히 진행했을 때 등이다.또 최저 입찰가 선정 기준에서 공매 최저입찰가격은 실질담보가치를 고려해 설정하고 유찰 시 직전 공매 회차의 마지막 차수 최저입찰가격 등을 재공매할 때 고려하도록 했다. 공매 미시행 사업장에 대해선 회수예상가액을 공시지가 등 합리적인 가격에 적용해 산정하도록 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부터 저축은행업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PF 관련 부실채권 정리 기준과 맥을 같이 한다. 금융당국이 지난 5월 부동산 PF의 사업성 평가 관련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부동산 PF 부실채권에 대한 경공매 압박을 강화하면서 여신금융사도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특히 최근 캐피털업계의 연체율이 오르는 등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PF 연체율은 5.27%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평가하는 캐피탈 26곳 중 19곳에서 연체율이 뛰었다. 캐피털사의 건전성 악화는 부동산 PF 부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캐피털업계는 아직 연체율이 다른 업권보다 낮은데다 선제적인 관리도 병행하고 있어 큰 위기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내다보고 있다. 현재 7곳의 캐피털사는 부실채권 공동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회계법인 선정과 자산 실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 채권 공동매각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리츠캐피탈은 모회사 메리츠증권으로부터 2000억원을 수혈받는 등 자본 확충에 나서기도 했다.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대출은 대부분 브리지론에 후순위 위주라 부실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캐피털사는 건전성이 나빠지면 자금 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의 금리가 올라 수익성에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악성 채권이 되기 전에 서둘러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4.07.09 I 최정훈 기자
광주銀 자금력·토뱅 편의성의 만남…'공동대출' 시험대
  • 광주銀 자금력·토뱅 편의성의 만남…'공동대출' 시험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올해 3분기 공동대출 방식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토스뱅크의 편의성과 광주은행의 자금력이 결합한 이번 상품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첫 협업 사례로 각각의 단점을 극복하고 ‘윈·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공동대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토스뱅크)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토스뱅크 본사에서 공동대출 상품 출시와 운영을 앞두고 양사의 성장과 발전 도모, 은행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공동대출은 인터넷은행의 모객력과 신용평가모형을 바탕으로 대출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출 자금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분담하는 대출상품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1년간 협업했는데 이는 국내에서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첫 협업 사례다.특히 이번 협업은 제1금융권 금리를 적용받는 이용자를 늘려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내고, 인터넷은행 시스템 활용을 통해 소비자 편의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대 시중은행에 집중된 은행업 과점 구조를 완화하는 시발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는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상품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방은행의 자금력과 인터넷은행의 소비자 접근성을 결합해 소비자에게는 낮은 금리의 대출을 제공하고 시중은행과의 경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번 공동대출 상품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이용자가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실행된다.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가 담당하고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다양한 대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이 상품은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하면 광주은행은 지역 영업망에 국한하지 않고 토스뱅크 플랫폼을 토대로 영업망 확대, 양질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광주은행의 대출 공급 여력을 통해 안정적 대출을 지속 공급해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등 두 은행 모두 ‘윈·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대출 상품 운영 시 소비자 보호와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분쟁 발생 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또 상품 개발, 출시와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마케팅·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관리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고객 혜택을 위해 준비한 모델인 만큼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온 상품을 3분기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I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금감원, 디지털 금융 선도 청년 인재 육성
  • 하나금융·금감원, 디지털 금융 선도 청년 인재 육성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8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의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기째 진행하는 하나금융의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빠르게 진행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청년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청년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은 8일 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은형(왼쪽부터)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대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2024.07.08 I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 1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
  • 현대캐피탈, 1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총 1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공모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 발행한 것으로, 2년물 단일 트렌치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주간사와 인수단은 키움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속가능연계채권은 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할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활발히 발행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에서 2025년 말까지 2년간 전체 자동차 신차할부와 임대상품의 취급 건 수 중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을, 현대자동차그룹 내수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 대비 2.8% 이상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현대캐피탈은 투자 기간 동안 연 0.02%포인트(2BP)의 프리미엄을 투자자들에게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목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 흐름이 둔화되고 있지만, 현대캐피탈은 친환경차 수요 확대를 지원하는 그린(Green)금융의 선도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한편, 현대캐피탈의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핵심성과지표(KPI)의 선정 △지속가능성과 목표의 설정 △채권의 특성 △보고 △검증 등 지속가능연계채권의 핵심 구성 요소들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지속가능연계채권 원칙(SLBP)에 부합한다는 인증 결과를 받았다.이형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지난 해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번째 발행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올해 하반기에도 국내 공모시장에서 첫 ESG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추진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8 I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출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출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광주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 출시 및 운영을 앞두고 양사의 성장과 발전 도모, 은행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이 지난 5일 공동대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토스뱅크 제공)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긴 시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행은 공동대출 상품 운영 시 소비자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며, 분쟁 발생 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다.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개발, 출시 및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 및 관리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며 협조할 예정이다.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실행되며,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담당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다양한 대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고객 혜택을 위해 준비한 모델인 만큼,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온 상품을 3분기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I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 ‘SOL페이 티머니’ 출시
  • 신한카드, ‘SOL페이 티머니’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태그 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 ‘SOL페이 티머니’(쏠페이 티머니)를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에 오픈하고 ,이용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쏠페이 티머니는 신용·체크카드를 신한쏠페이앱의 ‘모바일 티머니’ 에 등록하면, 별도 충전없이 사용한만큼 청구되는 후불청구형 교통서비스다. NFC기능을 이용하여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 만으로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또는 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또, K패스와 같이 대중교통 혜택이 있는 카드를 등록하면 동일한 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후불교통기능이 없는 카드도 등록해서 사용 가능하다. 쏠페이 티머니는 NFC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신한쏠페이에서 사용 가능하다.한편, 신한카드는 쏠페이 티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최대 550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우선 응모하고, 응모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버스와 지하철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1일차 100포인트, 2일차 200포인트 등 10일차 1000포인트까지 총 5500포인트를 누적 지급한다. 연속으로 매일 이용하지 않아도 해당기간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제공한다.
2024.07.08 I 최정훈 기자
“슈퍼 엔저에 日여행 지금이 기회”…여행객 사로잡을 카드혜택은?
  • “슈퍼 엔저에 日여행 지금이 기회”…여행객 사로잡을 카드혜택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100엔당 원화가 850원대를 유지하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지속하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카드사에서도 일본 여행객을 잡기 위한 제휴 및 할인, 적립 혜택을 내놓고 있다.(사진=AFP)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지난 5일 달러당 160.56엔을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161.70엔을 돌파하며 2008년 1월 이후 16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기준 100엔당 원화 값은 859.28원대를 유지하며 이른바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엔저 현상의 지속으로 올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카드 회원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현대카드 회원은 약 50만명으로 지난 2021년(7만명)과 비교해 600% 넘게 급증했다. 재방문 횟수도 높았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현대카드 회원 10명 중 2명은 같은 해 일본을 2회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카드업계에서도 여행객을 잡기 위한 제휴 및 할인, 적립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카드는 전체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문화공간 츠타야에서는 도쿄 다이칸야마, 롯폰기, 시부야 등 3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공유 공간 ‘셰어 라운지’의 1시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이칸야마 지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페 ‘안진’에서는 식사·디저트 주문 시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빅카메라에서는 ‘호텔·공항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무료 혜택을 준다. 머무르는 호텔이나 공항으로 구매한 물건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현지에선 개당 1600~2420엔에 제공 중이다. 또 도쿄 국립신미술관 및 국립서양미술관에서 특별 기획전 무료 관람권 총 2매(동반 1인)를 무료로 제공한다.적립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 카드사들도 있다. KB국민카드는 △일본 5대 백화점(한큐·미츠코시·이세탄·타카시마야·다이마루)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 5% 적립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에서 결제 시 건당 500포인트리 적립 △5대 공항 면세점(하네다·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삿포로)에서 5000엔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 5% 적립해 준다.우리카드는 자사 마스터 및 비자 카드(법인·선불 및 기프트카드 제외)로 현지 유명 쇼핑몰이나 돈키호테, 빅카메라, 마츠모토 키요시 등 이용할 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카드 고객이라면 돈키호테, 빅카메라, 마츠모토 키요시, 다이마루 백화점 등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쏠(SOL)트래블 체크’로 일본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에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준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 오는 9월 말까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1만 하나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다.간편결제를 이용한 할인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일본 가맹점에서 QR결제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준다. 이번 한 달간 네이버페이로 일본에서 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하면 일본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구매금액의 5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할인 금액은 2000엔이며, 기간 내 1인당 1회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7.08 I 최정훈 기자
"'엄카' 불법이라는데…우리애 신용카드 하나 발급해줄까?"
  • "'엄카' 불법이라는데…우리애 신용카드 하나 발급해줄까?"[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직장 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이 가장 먼저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바료 신용카드죠. 신용이 있어야 카드를 만들 수 있어, 사실상 성인 아니 직장인의 전유물로 여겨진 신용카드. 만 12세 이상 미성년자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6월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남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현재 만 12세 이상 미성년자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에서 부모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가 청소년 자녀 대상 가족 신용카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부모 명의 카드를 용돈으로 쓰는 이른바 ‘엄카 찬스’가 여신금융업법상 위법이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입니다.미성년자의 신용카드는 주로 학기 초에 발급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녀가 직접 학원비 등을 결제하도록 할 때, 매번 부모가 카드를 줄 필요 없이 자녀가 가지고 다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미성년자 신용카드 발급조건은 만 12세~18세이며, 부모가 카드사의 회원일 경우 가족카드 형태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신청 시 가족 관계 증명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및 자녀의 신원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미성년자 신용카드의 이용 한도는 기본 월 1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한도 상향 요청 시 월 최대 50만원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단, 한도는 부모 회원의 한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업종도 교통과 병원, 서점, 미용실 등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미성년자 전용 신용카드 중 신한카드 마이틴즈는 연회비가 1000원입니다.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GS25 편의점에서 행사상품 할인과 매월 최대 6000원 GS25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연회비가 1000원인 삼성 iD POCKET 카드는 기본적으로 편의점·배달앱·델리·커피전문점에서 1% 결제일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월 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할인율은 8%이며, 할인 한도 5000원이 적용됩니다.미성년자 신용카드는 어린 나이 때부터 신용카드 사용법을 익히면서 금융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또 한도와 이용 업종이 정해져 있어 부모님이 걱정 없이 자녀에게 카드 사용을 맡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혜택 면에서는 체크카드와 비교해서 큰 장점이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한도가 적어 수익성이 크지는 않다”며 “긍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해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2024.07.06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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