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600건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DAY’ 개최
  •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DAY’ 개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개최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DAY’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DAY’는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문화격차 감소 및 상생을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소속 직원 40여명이 자원 봉사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1대1 매칭하고 진행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신한은행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사례 교육, 맞춤형 상담 종료 후 영화관람 문화행사 및 따뜻한 식사를 함께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 계층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해 생활비, 법률·심리상담 비용, 보험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간에 미리 암호를 만들어 지인사칭 메신저 피싱에 대비하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출시 등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3.18 I 최정훈 기자
SBI저축은행,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 SBI저축은행,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BI저축은행이 악성 앱 피싱 방지 업체인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하여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의도용 유형의 사기는 일반적으로 신분증 위조(혹은 탈취), 휴대폰 개설, 대출이나 이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SBI저축은행은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정보 확인 등 신분증 진위확인 및 휴대폰 도용 여부를 판단해 왔다. 추가적으로 이번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기존에 수집한 정보 이외에도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을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하고,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하여 금융 상품 신청 단계에서 명의도용 여부까지 탐지할 수 있게 되었다.박현용 SBI저축은행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결합되어야만 이를 막을 수 있다”며 “이에 악성 앱 분야 점유율 1위로 신뢰도를 굳힌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을 도입하여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한편 SBI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금융사기 대응 조직(AFT, Anti Fraud Team)을 구성하고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카드사 정보까지 확대하여 FDS(이상금융탐지시스템)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4.03.18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외국인유학생 대상 금융서비스·금융교육 박차
  • 하나은행, 외국인유학생 대상 금융서비스·금융교육 박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진건창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 문준철 (주)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사진 왼쪽), 이가항(LIJIAHENG) 성균관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사진 가운데)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대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면 및 외국인전용 앱 하나EZ를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 △건전한 금융거래 유도 위한 금융교육 제공 △외국인대상 금융교육관련 컨텐츠 공동제작 △기타 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부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최근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했다”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서울 국내 82개 대학부처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체류하는데 필수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HireVisa’ 앱을 통해 △빠른 외국인 등록번호 발급 서비스 △부동산(월세 등) 보증금 보호 △건강보험료 이중납입 면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24.03.18 I 최정훈 기자
가계 소비 최후의 보루 교육비…1년 새 24% ‘급감’
  • 가계 소비 최후의 보루 교육비…1년 새 24% ‘급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속된 고물가 영향으로 가계 소비 항목 중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고 있는 교육비마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로=비씨카드 제공18일 BC카드의 ‘ABC 리포트’ 14호에 따르면 의료(-6.6%↓), 식음료(-5.1%↓), 교통(-5.0%↓), 쇼핑(-3.5%↓) 분야에서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주요 분야 매출은 전월 대비 3.9% 감소했다. 레저(2.8%↑), 펫/문화(2.2%↑), 교육(1.2%↑) 분야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교육 분야다. 지난 2월 발생된 교육 분야 매출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4년 동안 발생된 교육 분야 매출을 1년 단위로 묶어 분석한 결과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초까지 꾸준히 매출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1년 들어 4년전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 확인됐다.202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된 교육 분야에서의 소비가 직전 기간 대비 급감한 원인으로는 △예체능학원(31.5%↓) △보습학원(26.7%↓) △외국어학원(26.5%↓)에서의 매출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내 소비지출 항목 비중 자료에서도 2023년 교육비 지출 비중(6.2%)이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물가 환경 속에서 교육비와 관련된 지출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변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됐다.한편 교육을 포함한 스포츠(17.0%↓), 펫(15.4%↓), 식당(11.2%↓), 주점(10.7%↓) 등 주요 업종에서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씩 감소하는 등 고물가 영향을 받아 가계 소비 심리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했다.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실시간 결제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슈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로의 활용은 물론 정부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데이터 시장에서의 이슈 제기, 분석, 대안 제시까지 가능토록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8 I 최정훈 기자
마스터카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직관 기회 마련
  • 마스터카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직관 기회 마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마스터카드는 국내 고객들이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마스터카드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공식 결제파트너로서 신한카드 및 우리카드와 함께 마스터카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마스터카드는 이벤트를 통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에게 MLB 서울 시리즈 경기를 고척돔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응모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4월 말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 시리즈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카드의 정석’으로 대표되는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모든 우리카드 상품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금액에 따라 서울 시리즈 티켓 2장을 받을 수 있는 응모 기회가 제공됐다.박경진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상무는 “25년 이상 이어온 마스터카드와 MLB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스터카드 고객들에게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직관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야구팬들이 서울 시리즈를 경험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기를 바라고, 마스터카드는 앞으로도 카드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7 I 최정훈 기자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신규서비스 출시
  •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신규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신용점수 관리와 조기은퇴 진단 등 MZ세대 맞춤형 마이데이터 신규서비스를 오픈하고, 오픈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전문 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와 제휴한‘신용점수 올리기‘는 별도의 자료제출 없이 마이데이터에 금융자산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어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조기은퇴를 희망하는 파이어족을 위한‘조기은퇴진단’서비스는 조기은퇴 필요자금과 은퇴자금 고갈시점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의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학자금 대출 통합관리와 또래그룹과 소비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카드리포트, 빅데이터 분석 기반 트렌드 콘텐츠도 제공하며, 인프라를 개선해 데이터 수집 속도 등 시스템 안정성도 강화했다.또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른 금융기관의 자산을 5건 이상 연결하고, 마이데이터 화면 속 농협은행 대표캐릭터 ’올리‘를 찾으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1110명에 하나투어 여행권 100만원권(10명), 네이버페이 2만원권(100명), 다이소 1만원권(1000명), CU 1천원권(3만명)을 증정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혜택과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7 I 최정훈 기자
빚 못 갚는 서민 ‘급증’…햇살론 대위변제율 20% 돌파
  • 빚 못 갚는 서민 ‘급증’…햇살론 대위변제율 20% 돌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서민들을 돕기 위해 공급하는 금융상품의 연체율이 지난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 속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교대역에 채무 상환 관련 광고가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개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서민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15’의 지난해 대위변제율은 21.3%로 집계됐다.이는 전년(15.5%) 대비 5.8%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대위변제율은 대출받은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준 금액의 비율이다. 햇살론15 대위변제율은 2020년 5.5%에서 2021년 14.0% 등으로 상승 추세였지만, 2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로 서민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른 햇살론 상품들의 대위변제율도 일제히 증가했다. 만 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 유스의 지난해 대위변제율은 9.4%로 전년(4.8%)의 약 2배로 높아졌다. 저신용 근로소득자가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햇살론의 같은 기간 10.4%에서 12.1%로 올랐다. 저소득·저신용자 중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1금융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햇살론뱅크 대위변제율은 2022년 1.1%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7.3%p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상환 능력이 건재하던 차주들마저 지난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소액생계비대출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연체율도 심상치 않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으로 빠지지 않도록 막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원(금리 연 15.9%)을 당일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11.7%로 집계됐다. 신용 평점 하위 10%인 최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내주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의 대위변제율도 14.5%로 집계됐다. 2022년 9월 출시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월별 한도가 풀리는 매달 첫 영업일에 한 달 치 한도가 매번 소진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오픈런 대출’이라는 별명도 얻은 바 있다. 정부나 정책기관이 대신 갚아야 할 돈이 많아지면 향후 취약차주에 대한 신규지원이 적극적으로 확대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햇살론15 등의 평균 대출금리가 17%대에 달하는 등 지나치게 고금리로 설정돼 연체율 및 부실화율을 높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양정숙 의원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평균 대출금리가 17%대에 달하는 것은 정부가 스스로 대부업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의 서민금융 금리 설계 대책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17 I 최정훈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내일 은행장들 회동…홍콩 ELS 배상 논의 전망
  • 이복현 금감원장, 내일 은행장들 회동…홍콩 ELS 배상 논의 전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8일 주요 은행장들을 만난다. 금감원의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 조정 기준안이 발표된 이후 일주일 만에 열리는 자리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홍콩 H지수 연계 ELS 대규모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오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과 만찬 겸 간담회를 갖는다. 현재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기업은행, SC제일·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11개 은행장들로 구성돼 있다.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열린다. 이사회 후 시중 은행장들과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국회 정무위원장, 경제부총리 등을 초청해 매년 5차례에 걸쳐 친목 성격의 만찬 자리를 갖는다.앞서 금감원이 지난 11일 홍콩ELS 배상안을 발표한 만큼 이날 간담회에선 홍콩 ELS 배상에 대한 의견들을 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기본배상비율을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20~40%로 정했다.여기에 판매사 가중치(3~10%), 투자자 요소 ±45%포인트, 조정요인 ±10%포인트 등 가·감산 요소를 반영해 최대 100%까지 배상이 가능하다. 홍콩H지수 ELS 배상이 이뤄지는 방식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금융권 자율배상 △소송 등인데, 분조위가 투자자가 가장 빠르게 배상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분조위의 분쟁조정 사례가 쌓이면 은행들은 이를 참고해 자율배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금융당국은 자율배상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금융사에 과징금 등 제재 수위를 낮춰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은행권은 분조위를 거치기 전 자율배상에 나서면 배임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도 나올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복현 금감원장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제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7 I 최정훈 기자
하나銀, 중장년 위한 문화공간 ‘하나 50+컬처뱅크’ 개점
  • 하나銀, 중장년 위한 문화공간 ‘하나 50+컬처뱅크’ 개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 개점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해왔다. 이번 하나 50+ 컬처뱅크는 컬처뱅크 10호점이다.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을 조성했고 LP 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손님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을 마련됐다.같은 건물 내 위치한 대전 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콘셉트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대전중장년지원센터와 함께 평생을 헌신해온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하는 등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신 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40·50대 경력 인재를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강남구청역에 강남구청과 함께 신 중년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디지털 센터인 신 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개관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찾아오는 시니어 고객에게 더욱 각별히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 단장 했다”며 “방문하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함영주(왼쪽 다섯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세번째) 하나은행장이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대흥동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한 후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2024.03.17 I 최정훈 기자
야구까지 돈 내고 봐야…OTT 부담 덜어줄 카드는?
  • 야구까지 돈 내고 봐야…OTT 부담 덜어줄 카드는?[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 OTT인 ‘티빙(TVING)’이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온라인에서는 티빙에서만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 경기. 관중들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가뜩이나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OTT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의 한숨 소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OTT 요금 부담을 덜어줄 카드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먼저 KB국민카드의 ‘마이 위시(My WE:SH)’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정기 결제 이용 건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독료 결제 건당 2500원 할인되기 때문에 OTT 2개 이상 구독하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음식점, 편의점 10% 할인에 배달·커피 5% 선택할인도 받을 수 있어 OTT 구독자 최적화 카드라는 평가를 받습니다.신한카드의 ‘구독 좋아요’ 카드는 이름처럼 스트리밍 특화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통합 할인 한도 월 최대 2만원 내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10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OTT 외에도 △멜론 △지니 △밀리의 서재 △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 플러스멤버십 △T우주패스 △요기요 요기패스 △세탁특공대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삼성카드의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 카드는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멜론 △플로(FLO)에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10%, 온라인 간편결제에서 5%, 해외 가맹점에서는 1.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하나카드의 프리미엄 카드인 ‘제이드 클래식(JADE Classic)’ 카드도 OTT 관련 혜택이 담겨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요금 50%를 월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카드이기 때문에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적립 받은 OTT·스트리밍 결제 건은 실적으로 인정되는 장점이 있습니다.NH농협카드의 ‘지금 스트리밍(zgm.streaming) 카드’도 티빙을 포함한 OTT·스트리밍 구독료 50% 할인해 줍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쿠팡와우멤버십, 컬리패스, 요기패스 등 멤버십 이용요금도 7000원 청구할인이 가능하고,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0% 청구 할인 등의 혜택도 담겨 있습니다.
2024.03.16 I 최정훈 기자
SC제일은행, 작년 순이익 3506억…전년 대비 10.1% 감소
  • SC제일은행, 작년 순이익 3506억…전년 대비 10.1% 감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C제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해 전년(3901억원)보다 395억원(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SC제일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SC제일은행이 15일 발표한 2023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712억원으로 전년(4896억원)보다 184억원(3.8%) 줄었다. 이는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이자이익의 경우 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시장의 대기성 자금 이동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의 회복, 외환취급 수수료 및 기업대출 관련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비용의 경우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및 제세공과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8620억원)보다 1120억원(13%) 증가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의한 잠재 리스크 요인을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반영한데다 기업대출 충당금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선제적 추가 적립 충당금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 대비 310억 원 증가한 1570억 원을 기록했다.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6%로 전년대비 0.03%포인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56%로 전년대비 1.05%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로 전년대비 0.20%포인트 상승했다.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대비 100.54%포인트 하락한 225.43%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98조3918억원)보다 12조6910억원(12.9%) 감소한 85조7008억원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고금리 환경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로 인한 대출채권 자산 감소 및 외화파생상품 자산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SC제일은행은 15일 정기 이사회에서 500억원의 결산배당을 의결한 뒤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배당은 2023년도 회계결산 결과와 축적된 자본 여력에 기반한 것으로 자본 효율성 향상,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 등 국제 및 국내 규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배당 이후에도 2023년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은 22.80%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4분기 연속 20%를 상회하고 있고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7.92%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4.03.15 I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도토리나무 키우기’ 통해 탄소중립 기여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도토리나무 키우기’ 통해 탄소중립 기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실천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 각자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이번 ‘도토리나무 키우기’에는 그룹의 임직원 40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임직원들이 100여 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도시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조성되는 ‘하나금융 행복 숲’에 옮겨 심어질 예정이다.도토리나무는 환경정화에 탁월한 식물로,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의 임직원들이 정성껏 키운 400개의 묘목이 모두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및 13kg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토리나무 키우기’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직원은 “평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도토리 씨앗이 건강한 묘목으로 자라 ‘하나금융 행복 숲’에서 울창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키워볼 계획이다”고 전했다.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임직원 의류 기부 캠페인을 올해로 10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정화를 위한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그룹의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2024.03.15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 8기 모집
  •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 8기 모집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결제 확대 △Payment 솔루션 △Data-Biz △글로벌 △상생금융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올해는 △신소비 트렌드 △상생금융 영역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소상공인 등 다양한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예정이다.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카드와 △신규시장 사업 공동 발굴 △KB Pay 플랫폼 연계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 Biz △전용 펀드 투자 △직접 투자 △KB금융그룹 펀드 및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퓨처나인 8기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 스타트업 중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스타트업들의 협업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지원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을 통해 지난 7년 간 혁신적인 기술과 매력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업의 경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퓨처나인(FUTURE9)’을 통해 매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 왔다. 대표적으로 ‘테이텀(7기)’은 클라우드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했고, ‘레몬트리(6기)’는 카드 프로세싱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안면인식 기술을 보유한 ‘메사쿠어(5기)’,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운영중인 ‘페이민트(5기)’ 에는 우수한 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퓨처나인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도 이뤄졌다. 또한 ‘트립비토즈(2기)’와는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공동사업화, 데이터 기술 분야 전문기업 ‘AB180(2기)’과는 이업종 데이터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KB국민카드는 매년 FUTURE9 선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 투자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4.03.15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손님 중심의 AI콜봇 서비스 확대 개편
  • 하나은행, 손님 중심의 AI콜봇 서비스 확대 개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이용 손님 앞 AI콜봇 적용 등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대폭 늘렸으며, 전화연결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AI콜봇을 통해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전달하는 콜백 접수 프로세스도 구축했다.또한, 텍스트, 이미지 등 음성 이외의 시각 요소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상담을 지원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추가하고, AI콜봇 종료 시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손님의 금융니즈와 피드백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손님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콜봇 이용 손님의 경험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상담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상담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장일호 하나은행 손님데이터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 없이도 콜봇으로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손님 경험 제공을 통해 손님 퍼스트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3.15 I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직관 이벤트
  • 하나카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직관 이벤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를 함께 응원하는 축덕 손님들에게 300%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2019년에 출시된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라는 타이틀로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년간 26만 장이 발급됐다.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인 3월 16일부터, 시즌 종료시점인 12월 31일까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하였다. △대전하나시티즌 MD샵 전품목 10% 현장할인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이마트24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건당 2000원 청구할인이 각각 제공된다. 또한 7월 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 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단, 월 2회, 1일 2매까지 제한)이 외에도 홈 개막전 경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이완근 영업그룹장은 “이번 축덕카드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 이벤트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에서는 축덕카드 결제실적 보유 시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전하나축구사랑 적금」도 운영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AP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대전하나시티즌 축덕카드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앱 ‘하나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3.15 I 최정훈 기자
작년 금융지주 회장 수십억 연봉 수령…KB금융 前 회장 38.5억
  • 작년 금융지주 회장 수십억 연봉 수령…KB금융 前 회장 38.5억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KB금융지주 전 회장이 지난해 38억5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2억5300만원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6억52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받았다.(사진=연합뉴스)14일 각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전 회장은 지난해 38억5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8억2400만원의 급여와 26억5700만원의 상여, 3억7500만원의 퇴직금을 수령했다.KB금융지주는 윤 전 회장의 보수에 대해 장기성과급의 40%를 일시 지급하고 60%를 이연지급하는데, 윤 전 회장의 경우 임기 만료로 인해 장기성과급 일시 지급분과 장기성과급 3차 이연분이 작년 보수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작년 11월 취임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현 회장의 지난해 총보수는 5억원의 급여와 9억5000만원의 상여, 9700만원의 퇴직 소득을 더해 15억5500만원이었다.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간 보수는 모두 22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장기성과 보상 성격의 성과 연동 주식 2만454주도 지급됐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6억5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급여 6억4800만원, 복리후생 등 기타근로소득 400만원을 수령했다.같은 시점에 퇴임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총보수는 13억원으로 공시됐다. 손 전 회장이 향후 성과와 연동해 기대할 수 있는 주식 보상은 최대 1만4663주다.시중 은행장들의 연봉은 대체로 10억원가량으로 공시됐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경우 급여 7억원과 상여 4억8200만원 등을 포함해 모두 12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총보수는 8억3900만원으로, 6억9900만원의 급여에 1억3800만원의 상여가 추가로 지급됐다.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7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 직원 중에서 은행장보다 많은 보수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하나은행의 보수 상위 5명의 직원은 모두 퇴직자로, 퇴직금을 더해 연간 수령액이 모두 11억원을 넘었다. 부장대우 직위로 우리금융에서 퇴직한 5명의 보수는 9억원 수준이었다.
2024.03.14 I 최정훈 기자
DGB대구은행, 녹색금융 활성화 위해 6억원 특별 출연
  • DGB대구은행, 녹색금융 활성화 위해 6억원 특별 출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14일 수성동 본점에서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왼쪽부터)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사진=대구은행 제공)이번 협약은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하며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 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에 대한 대출에 대하여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하게 되며 DGB대구은행은 보증료를 지원(0.5%~0.7%, 2년)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을 통해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황병우 은행장은 “녹색금융과 관련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탄소중립 기여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2024.03.14 I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위해 BIZ프라임센터 3곳 추가 개설
  • 우리은행,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위해 BIZ프라임센터 3곳 추가 개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이 이달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3일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좌측부터) 우리은행 대구·경북BIZ프라임센터(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兼) 박상형 본부장, 우리카드 기업영업본부 박승재 상무,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김범석 부문장,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그룹장, 우리은행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문형도 본부장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7개 지역(용인·평택, 구미,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천안·아산) 중에서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이다.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조병규 은행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 우수기업들과 우리은행의 동반성장,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수가 축소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內) 점포 확대는 적극 검토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4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리뉴얼 기념 이벤트 실시
  • 하나은행,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리뉴얼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상품을 리뉴얼했으며, 이를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7월 출시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은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적금 만기이자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전하나티즌’에 후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새롭게 바뀐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은 우대금리가 기존보다 0.5%포인트 상향되어 최대 연 4.5%의 금리(2024.3.14 기준, 세전)를 제공하며, 월 3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하나은행은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상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다함께! 더 뜨겁게! ON 대전하나시티즌 개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11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이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하는 손님을 위해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으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에 가입한 경우 경품 당첨 확률을 높여 재미를 더했다.하나은행은 오는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명문구단으로의 도약을 추구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선전을 위해 축구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승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I 최정훈 기자
우리카드, 쇼핑·여행 특화 프리미엄 ‘카드의 정석 Dear’ 시리즈 출시
  • 우리카드, 쇼핑·여행 특화 프리미엄 ‘카드의 정석 Dear’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Dear(디어)’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카드의정석 Dear, Shopper(디어 쇼퍼)’는 쇼핑에 특화된 카드로 패션, 백화점 및 아울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를 적립할 수 있다. 여행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Dear, Traveler(디어 트래블러)’는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 여행 및 교통,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 2종은 15만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기프트, 국내외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Point 10만점 중 한 가지(연 1회)를 선택해 받을 수 있고 해외전용 카드 발급 시 동반 1인과 함께 국내외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또한, 특화 업종 5% 적립 외 국내 이용금액의 1%를 전월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고, 연간 국내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점을 추가로 적립 가능하다.디자인은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 업체 마자리니(Mazarine)와 미국 유명 법랑웨어 브랜드‘크로우캐년’과 콜라보했다. 카드 발급 시 디자인 2종 중 선택 가능하며 크로우캐년 콜라보 디자인은 내년 1월 말까지, 마자리니 디자인은 별도 기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연회비로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프리미엄 카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며 “쇼핑,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어 2종과 함께 프리미엄한 카드 생활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4 I 최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