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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온을(7일)까지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와 함께 50~150mm,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했다.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에 상륙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도 있고,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태풍이 이후엔 대기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7일까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