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집중상담’은 21일을 시작으로 8~10월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돈의동과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상담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동주민센터, 관할 주거복지센터와 쪽방상담소가 협력한다.
이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서울형 주택바우처 같이 서울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제도가 있지만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 방법을 모르는 사각지대의 쪽방주민들에 찾아가는 ‘맞춤 상담’을 한다는 취지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집중 주거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쪽방 거주자 등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부담가능하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정책개발과 지원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