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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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올림픽 경기 중간 바나나를 먹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탁구선수 신유빈이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다.
빙그레 측은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단식, 혼합복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일구며 한국 여자 탁구 간판으로 우뚝 섰다.
신유빈은 경기 중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먹방 요정’으로 화제가 됐다.
빙그레 측은 “신유빈 선수가 보여줬던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 측은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빙그레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길 희망했고 빙그레도 선수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