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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을 포함한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최근 5년 평균치를 웃돌았다.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2만858가구로 5년 평균(9만5000가구)보다 16.6%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6만1995가구로 5년 평균(4만6000가구)보다 33.7% 늘었다.
서울만 떼어서 보면 7월에 구로구 개봉동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1505가구),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7단지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1025가구) 등이 입주한다. 8월엔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1226가구)과 용산구 한강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1140가구) 등이, 9월엔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2296가구)와 강동구 고덕동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656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7월에 전남무안(1531가구), 전북전주(1390가구) 등 1만4540가구, 8월에 부산명지(2936가구), 경남진주(1744가구) 등 1만2980가구가 입주한다. 9월엔 세종시(3100가구), 광주동구(2334가구) 등 2만134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8만1469가구, 공공 2만9389가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