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2021년의 첫 아침’ 제하 정론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와 더불어 더욱 힘있게 비약할 조국의 내일을 가슴 뿌듯이 안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용기는 백배하며 기세는 충천하다. 더 좋은 내일이 우리에게 마중 오고 있다”고 했다.
정론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등 병마와 자연재해 등으로 한지에서 새해를 맞는 피난민들이 많다면서 “이 땅에서만은 우리 앞날 밝다는 낙관 속에 가슴 벅찬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공개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필 연하장도 언급하면서 “한 나라, 한 인민에게 있어 가장 눈부신 미래를 확신케 하는 이보다 더 굳건한 담보가 어디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선전매체 ‘메아리’도 ‘새로운 승리로 장식될 한해’ 제하 기사에서 “80일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 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기쁨과 흥분으로 새해의 이 아침을 맞이했다”며 “올해의 새로운 진군길에서 이룩할 승리는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이겠는가”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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