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징역형·윤석열 징계정지…긴급회의 소집한 이낙연

성탄절에 법사위원들과 긴급회의
  • 등록 2020-12-25 오전 11:14:38

    수정 2020-12-25 오전 11:15:09

이낙연 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잇단 법원발(發) 악재에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국회에서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법원이 지난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한 데 이어 다음날엔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는 등 최근 잇따라 민주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결정을 내놓아서다.

특히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국면에서 사실상 판정승을 거둠에 따라 그간 ‘검찰개혁’의 명분을 강조하며 추 장관을 엄호해온 민주당으로서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이 대표는 법사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대응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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