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방송 KBS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언론사 최초로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출범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방송 특집 음악회 ‘우리 아이 우리 미래’,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미래인구포럼, ‘우리 아이 우리 미래 함께해 행복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하는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알림으로써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미디어를 통한 결혼 및 출산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려해 방송·미디어를 통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에 나선다는 취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돌봄에 이르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는 각오로 선제적인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오늘의 작은 날갯짓이 나비효과를 일으켜서 새 생명의 탄생이 늘어나고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더 행복한 서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