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영국발 항공기 승객 입국시 코로나 음성판정 의무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 영국발 항공기 승객 입국시 코로나 음성판정 의무화
28일부터 실시…영국발 입국제한 조치 가세 ‘파장 주목’
  • 등록 2020-12-25 오후 2:13:33

    수정 2020-12-25 오후 2:13:3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영국발 항공편에 탄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음성 판정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 등을 보면 이는 영국내 코로나19 변종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고 CDC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2일만 해도 영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의무화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변종이 처음 별견되고 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국이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변종이 확인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해 40개국 이상이 영국발 입국을 제한했다. 미국도 영국발 입국 제한 조치에 가세함에 따라 다른 나라의 정책에 미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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