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에서 공모한다. 공공건축조성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에 총 11점의 표창장 등을 수여한다.
공공건축 부문의 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보급에 헌신적인 노력과 선도적 역할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의 부서에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9점 내외로 준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시상식 없이 1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최우수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5인에게 차등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줄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주민 중심의 설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