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8시,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GO. Together!’

뮤지컬 불꽃쇼로 시작…8시30분부터 본행사
올림픽공원·뚝섬유원지·한강유람선 등 ‘관람명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잠실역 피해 이동해달라”
  • 등록 2019-05-04 오전 9:58:55

    수정 2019-05-04 오전 9:58:55

롯데월드타워(사진=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월드타워 타워불꽃축제가 4일 저녁8시 막을 연다. 연휴 첫날 저녁 열리는 이 행사엔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올해 불꽃축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돼 새로운 미래로 함께 가자는 동행(同行)의 의미를 담아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먼저 저녁8시 타워 주변 석촌호수에서 ‘뮤지컬 불꽃쇼’로 시작, 8시30분부터 본행사가 열린다. 11분 50초간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웅장한 불꽃과 레이저쇼가 이어진다.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 등에선 ‘불꽃축제 관람명소’도 주목 받고 있다. 가능한 한 사람이 덜 붐비는 장소에서 생생하게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함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서울 잠실대교 인근이나 올림픽공원 일대, 잠실한강공원, 송이공원, 뚝섬유원지 등은 주최 측인 롯데물산에서 꼽은 관람 명소다. 여기에 잠실대교 북단, 광진교, 강북에선 아차산과 매봉산 등도 명소로 거론된다. 한강유람선을 타고 불꽃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전용 앱을 운영, 가족과 연인 단위로 타워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장 일대에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주최 측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과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이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와 몰은 지상 출입이 금지되고 쇼핑몰과 식당가, 호텔은 지하로만 출입 가능하다.

주최 측은 행사장과 가까운 잠실역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인근 전철역인 잠실새내역, 잠실나루역, 석촌역 등에서 내려 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해달란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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