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매니지먼트사인 하이브는 이날 행사가 공식 끝난 뒤인 오후 9시께 자료를 통해 “여의도한강공원에 35만명, 인근에 5만여명이 와 총 40만명이 방문했다”며 “이 가운데 외국인 수는 12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한강공원 곳곳에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댄스 챌린지 등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또 곳곳에 BTS 대형 라이브 스크린을 전시해 아미들이 함께 노래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특별히 마련된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프로그램에선 RM이 등장했고, 저녁 8시30분부터 30분가량은 불꽃놀이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경찰과 주최 측에선 이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 2000여명을 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