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과정은 향후 항공사의 채용 정상화를 대비해 국내외 조종사 훈련기관의 사정으로 교육이 중단된 훈련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조종사 자격증명을 취득한 취업준비생의 비행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90명 대상을 대상으로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현재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신규 훈련생을 위한 훈련과정만 개설돼 있으며, 신규 훈련생에 대해서만 훈련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방안을 통해 조종사 자격증명 취득과정 훈련을 중단한 훈련생을 위해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경력자 편입과정을 개설하고 약 50명에 최대 500만원씩 훈련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사의 신규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제트기 훈련과정 지원인원을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취업준비 훈련생에 대한 정부지원금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원금은 과정당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지원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7월 1일부터 항공인력양성사업 누리집과 하늘드림재단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