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전국 곳곳서 ‘노무현 추모 시민문화제’

민주당, 5월18일~8월18일 ‘김대중·노무현 추도기간’
순례길 걷기, 대통령 생가·묘역방문 등 계획
추도식·추도문화제엔 당 인사들 대거 참석 예고
  • 등록 2019-05-04 오전 10:47:03

    수정 2019-05-04 오전 10:47:03

4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열린 공동학술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0주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노무현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를 연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중부, 호남, 영남 등 권역별로 시민문화제를 열며 노 전 대통령 추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무현재단과의 공동주최다.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인 오는 23일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이해찬 당대표 및 지도부, 국회의원과 당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10주기도 기려, 김 전 대통령 서거일인 8월18일 추모문화제도 공동주최하고 역시 당 인사들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두 대통령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한반도평화·국민통합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자, 5월18일부터 8월18일까지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추도기간으로 지정해 추도식·시민문화제·순례길 걷기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추도사업을 진행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순례길 걷기 및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및 묘역방문 등의 행사를 청년당원들과 전국 지역위원회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는 ‘광주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청년위원회에서 목포, 광주, 부산, 봉하마을 등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장소를 순례한다.

또한 18일부터 8월18일까지 3개월간의 추도기간 동안 각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차원에서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24일 김대중도서관·노무현재단이 공동개최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 주제의 학술회의에도 이해찬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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