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1~2년 단기간 내 마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자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1곳당 최대 2억원씩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145곳이 선정됐으며 그 중 32곳은 순차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
사업은 주민거점공간·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공간을 조성하는 사업과 재생학교 운영·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2018년 국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 부산중구의 ‘육아나눔터’, 1억2000만원을 들인 이천시 ‘중앙로 문화의거리 활성화’ 사업 등이 각각의 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으며 다음달 6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접수한다.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달 29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