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단거리발사체에 신중한 靑 “국방부 발표 지켜보자”

4일 고민정 靑 대변인
“청와대 입장, 정리되는 대로 말할 것”
합참, ‘단거리 미사일’서 ‘단거리 발사체’로 바꿔
  • 등록 2019-05-04 오전 11:26:07

    수정 2019-05-04 오전 11:26:07

북한이 4일 오전 09시 06분 경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장거리 미사일 등을 포함해 지난 2017년 11월 말 이후 처음이다. (사진=뉴시스, YTN 캡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청와대가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소식에 “국방부의 발표를 지켜봐달라”고 일단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청와대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은 정확한 상황파악을 한 뒤 대응하겠단 분위기다. 그러나 벌써부터 일각에선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할 가능성이 있단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당초 ‘불상의 단거리 미사일’이란 표현을 썼으나 이후 ‘단거리 미사일’을 ‘단거리 발사체’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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