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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지옥션이 분석한 이번주 법원 경매 동향을 보면 두류동의 동산아파트(면적 41㎡)에 총 48명이 응찰에 참여했다. 낙찰가는 1억5380만원으로 감정가 8500만원의 181%다.
1981년 3월 준공된 2개동 41가구 단지로 주변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가운데 관공서와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달구벌대로와 죽전네거리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죽전네거리와 두류역을 중심으로 각종 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남쪽에 접해 달서수도사업소와 수질연구소 등 관공서가 들어서 있고, 두류공원과 이월드가 매우 가깝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공장(3620㎡)으로 감정가(76억9249만원)의 73%인 56억원에 낙찰됐다.
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2916건이 진행돼 이 중 1070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4.6%, 총 낙찰가는 2707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524건이 경매 진행돼 이 중 241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90.9%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31건이 경매에 부쳐져 21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5.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