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전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열차 운행 조정 작업을 마무리짓고, 수도권 외곽에서 도심을 오가는 1호선 지연 최소화를 위해 운행시간표를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작년 말 수도권전철 운행 조정 후 나타난 열차 지연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행시간표를 조정해왔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전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시간 병점∼천안 구간에 일반열차를 8회 증편한다. 천안∼신창 구간에도 4회 추가 운행한다.
변경된 시간표는 각 역과 코레일 공지사항 및 열차운임/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