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컷오프’ 통과 전대 후보들과 13일 ‘공명선거 선포식’

9.2 전대 본선行 티켓 쥔 6명 후보+청년위원장 후보 김수민 참석
당 중앙선관위 “통합정신 새기고 깨끗한 정책선거 결의”
  • 등록 2018-08-12 오후 4:53:09

    수정 2018-08-12 오후 4:53:0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오는 13일 국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 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선포식’을 실시한다. 전날 컷오프를 통해 9.2 전당대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후보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본선 후보는 하태경 의원, 정운천 의원, 김영환 전 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이준석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 권은희 전 의원(기호순) 등이다. 여기에 유일한 전국청년위원장 후보인 김수민 의원도 참여, 공명선거 선포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할 예정이다.

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삼화)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 행사는 공명선거 실천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통합정신을 되새기고 9·2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취지”라며 “후보자들은 타 후보자를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 미래를 열어갈 정책선거를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선 사전 추첨에 따라 각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에게 3분의 발언 시간도 주어진다.전국청년위원장 후보는 마지막 순서에 3분간 발언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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