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국가유공자 의약품 지원사업에 앞장서며,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유한양행(000100)은 대한약사회,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유한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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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협력해 소염지통제 안티푸라민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부터 8년간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 나눔박스가 전달됐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8월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대한약사회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024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대한약사회,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