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몰이

5일 오전 500만, 오후 600만 돌파
  • 등록 2018-08-05 오후 9:27:49

    수정 2018-08-05 오후 9:27:4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이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 전편에 이어 흥행대박이 현실화됐다. 1000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평이 나온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 관객은 5일 오후 누적 관객 600만198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역대 최단 시간에 500만명 돌파 기록을 경신하고, 하루도 안 돼 다시 신기록을 쓴 셈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 명을 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 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간다는 줄거리다.

만화가 주호민 씨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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