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1700가구 공급

지하2층 ~ 지상25층, 1681가구 대단지
  • 등록 2021-06-22 오전 9:51:20

    수정 2021-06-22 오전 9:51:2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동아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에 1700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 창립총회 시공사선정 안건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길5동에 지하2층 ~ 지상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1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 이 회사는 맞춤형 상품, 단지 고급화 및 특화설계 등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단 설명이다. 회사는 지구단위 확정, 토지매입 완료, 사업계획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서울 한복판에 중견건설사로서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단지 특화요소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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