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이용자 지표 회복돼야…목표가 18.2%↓-한투

  • 등록 2024-10-24 오전 7:30:00

    수정 2024-10-24 오전 7:3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SOOP(067160)에 대해 주가 회복을 위해선 이용자 지표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는 종전 16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9만 7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SOOP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098억원,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25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주가가 조정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다시 9.4배까지 하락했다”며 “트위치 철수 이전 2023년 밸류에이션 최하단이 8배였는데, 철수 이후 약 9개월 만에 과거 밸류에이션으로 회귀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매출은 약 25%, 영업이익은 50%에 가까운 고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연초대비 100만명 이상 감소하며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며 “시장에서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성에 대해 갈수록 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이용자 지표의 회복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이 트위치 철수 이전의 최하단 수준까지 하락한 만큼 현재 주가에서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3분기 이용자 지표 및 동남아 시장의 진척 상황 등을 확인하고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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