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경쟁률 27대 1로 마감

  • 등록 2021-04-22 오전 10:46:23

    수정 2021-04-22 오전 10:46:2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공고한 안양시 소재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총 117가구 모집에 3141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7대 1로 접수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사업자가 도심 내 넓고 쾌적한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고품질 자재 및 편의시설과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보증금이 특징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한 안양 공공전세(2개동, 117가구)는 1순위 총 1363명, 2순위 총 1778명이 신청해 최종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미래타운’ 52가구 모집에 1612명이 신청해 31대 1, ‘휴누림’ 62가구 모집에 1529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인터넷 접수분 및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감안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이란 게 LH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월 임대료 없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입주 가능하고, 중형이상 면적에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며 “내년 말까지 비슷한 유형의 공공전세주택 1.8만호 공급이 예정돼있어 전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 내부(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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