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주의·여성·장애인 인권운동 헌신한 이희호 뜻 기려”

10일 민경욱 대변인 논평
“국민과 함께 슬픔 나눈다”
  • 등록 2019-06-11 오전 9:34:51

    수정 2019-06-11 오전 9:34:51

이희호 여사(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민주주의, 여성 그리고 장애인 인권운동을 위해 평생 헌신했던 열정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추모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는 민주주의를 위해 한 평생을 살아왔다”고 짚었다.

이어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로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여성문제연구회 회장 등을 맡았고 가족법 개정 운동, 혼인신고 의무화 등 사회운동에도 헌신했다”며 영부인이 된 후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명예대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장애인 인권운동에도 힘썼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가족 및 친지 분들께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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