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딜은 티몬이 오픈마켓 셀러의 판매 촉진을 돕고, 고객에게 새로운 특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진행중인 상시 큐레이션 매장이다. 셀러가 상품에 파워딜 적용 후 1만원의 광고비를 내면, 티몬이 할인을 분담해 특가딜로 만든다. 기존 판매 상품을 최대 90%까지 깜짝 할인한다.
특히 파워딜은 단골 특가 상품과 달리 고객이 눈여겨보던 상품에 깜짝 할인을 더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때문에 초창기와 비교해 반년 만에 파워딜 구매액은 8.3배, 구매 건수는 6배로 늘었다. 파워딜 구매 고객 중 5년 이상 회원의 비율이 86%에 달했고, 이들 고객 중 37%는 재구매, 평균 3.3회 반복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셀러들의 성공사례도 있다. 지난 7월 스포츠 브랜드 ‘M’사는 파워딜로 단 1주일간 최대 90% 파격 할인을 단행했다. 갑자기 나타난 애슬레저웨어 이월 상품 특가가 티몬의 지원으로 상위에 노출되자, 2030 여성고객의 관심이 모아지며 1주일 만에 이전 달 전체 매출의 4.7배가 넘는 판매액을 기록한 걸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