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SH공사서 6가구 추가 임차...속도내는 ‘마포하우징’

마포구청, 2022년까지 ‘위기가구’ 95가구 지원키로
  • 등록 2019-08-05 오전 9:43:36

    수정 2019-08-05 오전 9:44:03

마포하우징 1호 입주 가족의 어린 자녀들과 대화 중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사진=마포구청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는 이달 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6가구를 유상 임차해 주거위기 가구에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른바 ‘마포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달 말 마포구와 SH공사는 마포구청에서 향후 마포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이달 중 SH공사로부터 주택 6가구를 유상 임차한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주택 개보수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입주자 선정을 위한 심의에 돌입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도 시작된다.

구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4가구에 더해 이번 SH공사와의 협약으로 6가구를 추가, 총 10가구의 주택을 유·무상 임차 방식으로 확보했다.

여기에 올해 자체 매입 방식으로 지원에 나설 주택 10가구에 대한 물색도 진행 중이다. 이렇게 2022년까지 총 95가구의 거주공간을 주거 위기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거주자들은 일정기간 무상 또는 유상으로 머물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한편 마포구는 앞서 4월 마포하우징의 첫 입주자를 배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총 네 가정에게 새 둥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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