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청의 윤영빈 청장과 존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각각 약 39억원, 3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 (자료=우주항공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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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고한 관보에 따르면 윤 청장은 18억4343만원 상당의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경기도 광주시·양평군 일대 임야, 전·답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본인·배우자 소유의 서울 잠실동 아파트와 경기도 양평군의 건물 17억7264만원 상당의 건물, 본인·배우자·장남 보유 예금 6억2627만원 등을 더한 38억8760만원 규모의 재산 내역을 신고했다.
존 리 본부장은 12억1253만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윌리암슨 카운티 단독주택을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27억1863만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금융채무 7억1577만원 등을 뺀 37억939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1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