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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은 이 정부의 일자리 사기극으로, 작년 2월에 비해 26만3000명 늘었다고 하는데 실질적 고용 상황은 오히려 더 악화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40대 일자리가 24만3000개 줄었고, 제조업 도소매업은 26만 가까이 취업자가 줄었다”며 “36시간 취업자가 43만3000명이나 줄었다. 그나마 좋은 일자리들이 줄었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기업들이 뛸 수 있도록 만들고 노조 개혁으로 노조 기득권 깨는 길이 고용 참사를 해결하는 일”이라며 “더이상 단기 알바로 국민들 눈을 가리지 말고 근본적인 경제 정책으로 전환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