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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은 한국당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두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당을 향해 “국민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나라, 국민 대다수가 노동으로 밥 벌어먹는 나라에서 1%도 되지 않는 자본권력만 편든다”며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행복보다 아이들의 등에 빨대 꽂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극소수 유치원경영자의 목소리만 대변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차라리 적폐청산에 맞서 기득권의 힘을 더 모으겠다고 말하라”며 “지금 한국당에 표를 주는 자들을 편드는 게 이득이라 말하는 게 솔직하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본인들의 몽니로 산안법 개정안, 유치원3법이 무산된다면 전 국민적 분노에 다시금 직면하게 될 것임을 똑똑히 알라”고 한국당에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