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평양행 관문된 순안공항은 어떤 곳?

1955년 건설돼 2012년·2017년 1·2청사 준공
평양 중심부서 23km 떨어진 北유일 국제공항
2청사 연면적, 김포공항 1청사의 1/6 수준…연 120만명 처리 가능
  • 등록 2018-09-18 오전 10:08:11

    수정 2018-09-18 오전 10:09:41

[평양공동취재단·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에어포스원’(공군1호기)을 타고 평양에 위치한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평양행 관문이 된 순안공항의 공식 명칭은 평양국제비행장이다. 순안비행장, 순안국제공항, 평양순안국제공항 등으로도 불린다.

평양시 순안구역 공항동에 위치해 있으며, 평양 중심부로부터는 23km 떨어진 시 북부시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평의선(경의선) 순안역이 위치하며 평양-희천고속도로를 달려 약 40분 정도면 시내와 연결된다.

1955년 건설돼 1989년 활주고를 확장, 2012년4월 제1청사 개건에 이어 2017년7월 국제선 전용 제2청사를 준공했다.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자, 고려항공의 허브공항으로 2개 활주로가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2년 7월 방문 시 제2청사 건설을 지시한 이래 4차례 현지지도를 나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할 것과 민족성?주체성 반영 등 주문한 바 있다.

새로 연 제2청사의 경우, 연면적 1만3050㎡(약4000평)으로 김포공항 1청사의 6분의 1수준이다. 연간 이용객 처리능력은 120만명 수준으로 추정되며, 출발홀?도착홀?귀빈실?면세점?전문식당가?주차장 등이 있다고 ‘2018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회’는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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