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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해당 근무자는 김 의원에게서 욕설을 들었다고 인터뷰했고,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다 알게 될 것이라 했다”며 “본인이 당당하게 당시 현장 CCTV를 공개하여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 노력을 돕겠다고 밝히며 당선된 본인이 바로 적폐청산의 대상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되묻길 바란다”며 “떳떳하다면 당장 CCTV를 공개하라”고 했다.
하 최고위원은 “공항직원의 정당한 요구에 지속적으로 불응할 경우, 미국처럼 현장에서 바로 제압해서 체포할 수 있는 강력한 처벌 규정을 담은 ‘공항갑질폭언 처벌법’을 조속히 발의하겠다”고도 했다.
문 대변인은 “수난을 당한 보안직원은 하청회사 소속의 24살 청년으로, 정당한 업무를 수행했으나 업무상 불이익이 우려된다”며 “민주당은 즉각 김 의원을 국토교통위에서 사퇴시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