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채용비리근절특위 설치…위원장에 지상욱

“당차원서 공기업 등 채용비리 진상조사 및 대응”
  • 등록 2018-10-22 오전 10:23:14

    수정 2018-10-22 오전 10:23:14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22일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으로 불거진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문제를 따지기 위해 채용비리근절특위를 당에 설치키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지상욱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는 채용비리특위 설치를 의결했다고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현 정부에서 추진한 공기업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복수의 공기업에서 고용세습과 채용비리가 밝혀지는 등 불공정 행위가 확인됨에 따라, 당에서 그 진상을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부연했다.

위원장을 맡은 지상욱 의원은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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