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일 장중 2%대 가까이 오르며 700선을 탈환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700.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2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387억원, 3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2차전지 소부장 업종이 중국 핵심 광물 기술 수출 제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승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서 AI반도체·바이오·양자 투자 확대 소식에 관련주도 강세”라고 밝혔다.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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