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천안 두정’ 이달 말 분양

‘두정지구’ 내 유일의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
한화건설 신규 브랜드 ‘포레나’ 첫 적용 단지… 이달 말 모델하우스 오픈
  • 등록 2019-08-07 오전 10:49:11

    수정 2019-08-07 오전 10:49:11

포레나천안 두정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건설은 이달 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대단지 아파트인 ‘포레나천안 두정’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로 구성됐다.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한화건설 외에도 e편한세상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쳐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가는 중이다.

포레나천안 두정은 이러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 단지 기준으로 유일하게 1000가구 이상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포레나천안 두정은 천안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지역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입지·상품성 3박자를갖춘 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레나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이달 말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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