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경남 사천 ‘흥한에르가 2차’ 공매…최저입찰가 776억

지난해 시공사 부도로 분양보증사고
  • 등록 2020-03-12 오전 10:50:39

    수정 2020-03-12 오전 10:50:3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 초 시공사인 흥한건설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경남 사천시 사남면의 흥한에르가 2차 아파트가 공매에 부쳐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공매를 통해 이 아파트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HUG는 1년 전 이 아파트를 분양보증사고 처리하면서 환급사업장으로 공지했다. 환급사업장은 주택분양 보증사고로 인해 HUG가 분양계약자에게 계약금 및 중도금을 환급한 후 해당 사업부지 및 미완성건축물에 대한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이다. 공매되는 이 아파트의 감정평가금액은 1297억원이며 최저입찰가는 776억원이다.

또한 HUG는 처분권을 가진 임야 등 9필지(경남 창원시 소재 임야 및 도로, 경기 파주시 소재 임야 등)도 이번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주의사항 등은 HUG 홈페이지 공매정보(HUG 마켓) 및 온비드 인터넷공매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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