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신정치특위, 9일 오후3시 전체회의…공천안 논의

소위서 자격심사, 가점·감점 등 8개 카테고리 나눠 논의
전체회의, 중간 보고성격…이달 중 결과물 발표
  • 등록 2019-06-07 오후 2:29:14

    수정 2019-06-07 오후 2:29:14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산하 공천혁신소위원회가 4월 3일 오후 국회에서 김선동 소위 위원장 주재로 내년 제21대 4·15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천룰 개정을 위한 첫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의 내년 총선 공천 룰을 논의 중인 신정치혁신특위가 오는 9일 오후3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간 점검을 벌인다.

특위 산하의 공천혁신소위 위원장인 김선동 의원은 7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당 밖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 차례 들었고, 위원들이 공천 전반에 대한 기준과 룰 등을 논의해왔다”며 “그간의 논의사항을 전체회의 때 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소위는 일단 자격심사, 가점·감점 기준 등 공천룰과 관련해 8개 카테고리를 나눠 위원들간 의견교환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치고 일종의 ‘권고안’ 성격의 결과물을 내놓는단 계획이다.

한편 특위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역의 물갈이는 실제적으로 룰에 입각한 평가를 다 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물갈이 폭도 크게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9일 전체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인 공천 기준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다만 한국당 한 의원은 “특위에서 논의되는 건 밑그림 정도로, 결국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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