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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개 후) 하루에 많이 할 땐 14건 언론 인터뷰를 했다”며 “이 건으로만 50건 인터뷰를 했더라”고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한테 문자, 댓글을 보내주시고 1만원, 2만원 이렇게 후원금이 수천 건 들어온다. 입금자란엔 ‘응원합니다. 누구 맘, 누구 아빠’ 이렇게 적어 보내준다”며 “국회의원 하길 잘했다, 꼭 한번 더 해야겠다. 열심히 더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고 웃었다.
그는 “야당의 반대를 우려하는 분들이 있지만 야당에서도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이 제일 먼저 서명을 해 줬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교육부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국감을 진행하고 있다”며 “‘진보’ 붙은 교육감님들이 실망스러운 경우도 많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제가 진보를 자처하지만 아이들 문제와 관련해서는 보수, 진보 없다”며 “‘진보’자 붙은 교육감님들이 엉성하게 일 처리한 것도 제가 계속 지적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 ‘같은 진보 편인데 왜 이러냐’ 말고 할 일 똑바로 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