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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총선에서 압도적인 다수당을 만들고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그게 바로 제가 최고위원에 나서는 이유”라고 운을 뗐다.
그는 “문재인정권의 국정난맥을 깨고, 국가의 근간을 바로 세워야 할 때다. 그 중심에 한국당이 우뚝 서야 한다”며 “제가자유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원외위원장들의 협의체 구성 및 그 대표의 최고위원회 당연직 참여 추진 △차기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여성 30% 공천 할당제 관철 △당세 열악한 지역위원장 중 1명 이상, 차기 총선 비례대표로 추천 등을 내걸었다.
한편 여성인 김 의원은 대한약사회 여약사 회장 출신으로, 국회 입성 뒤엔 당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