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전날 ‘세이브더칠드런’에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 중인 ‘국내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이번 후원으로 총 1000개 규모의 도시락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20곳으로, 저염식/건강식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과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 등을 1주에 5식 분량으로 총 10주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종교, 선호 음식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한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투표로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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