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성능 진단 통한 에너지 절감 개선방안 컨설팅

지원대상 건축물, 이달 13일~다음달 29일 모집
  • 등록 2020-04-09 오전 11:00:00

    수정 2020-04-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 건축물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시범사업은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에 대한 현황진단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을 제시, 건축주로 하여금 자발적인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 다가구 등 중소형 건축물(연면적 5000㎡↓ 비주거, 30가구↓ 주거용)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특히 영유아·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건축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및 문 등의 단열수준과 기밀성능, 기계·전기설비 운용현황, 에너지 사용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적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는다. 실내·외 미세먼지 비교측정 등을 통한 건축물 공기질 개선방안도 조언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국토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처에 전화하면 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에는 국민들께서 직접 쉽게 에너지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가진단 툴을 개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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